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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네팔 히말라야

[라다크] 인도히말라야 마카밸리 트레킹 8일
정*영 2024.03.04 4.4점 1
2019년 7월에 갔으니 벌써 5년이란 시간이 지났다.히말라야는 흔히들 네팔로만 아는데 인도의 히말라야는 생소했지만 그만큼 라다크란곳은 나에게 많은 영감을 준곳이였다.트래킹을 시작할수록 고산증으로 고통은 더욱 심해졌고 도대체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하는지 스스로에게 자책을 많이 했다.하지만 각박하게 사는 한국의 일상에서 지칠때면 어김없이 라다크가 무척 그리워진다.태묻지 않고 순수한 사람들 황량한 자연환경에서느껴지는 우리의 삶의 환경이 소중함을 느끼게끔 하는 라다크 트래킹 또 떠나고 싶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이*경 2024.03.03 5.0점 1
최종 목적지인 ABC까지 가는 동안 고산에 잘 적응되도록 진행되었고 쿡팀의 식사는 더할나위없이 훌륭했고 현지 가이드분들의 꼼꼼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포카라의 숙소 피쉬테일 롯지는 산에서 7박을 하고 난 뒤에 보상받는 느낌이 들 만큼 훌륭하였고 완주패까지 준비해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유쾌한 장성순 가이드 덕분에 결코 쉽지 않은 산행이었지만 웃음이 넘치는 여정이었습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이*숙 2024.03.03 5.0점 1
나는 한번도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그러나 갑자기 혼자 가기로 한 남편이 짝이 없다고 함께 가자고 권해서 믿고 무작정 따라 나섰다. 고산에 적응해 가면서 ABC에 가는 길은 결코 쉽지 만은 않았다. 롯지에서의 추위와 생활은 내가 처음 겪어 보는 일들이었다. 그러나 하루 이틀 지나면서 점점 익숙해 지고 늘 하던 일들이 중요하지 않음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목표지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펴준 인솔자 종엽씨와 현지 가이드들, 그리고 맛난 음식을 기쁨으로 제공해준 쿡팀들, 늠늠하게 우리의 짐을 운반해 준 포터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 몸은 힘들었지만 새로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이번 트레킹은 나에게 값진 선물이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강*기 2024.03.03 4.8점 1
히말라야를 걷는다는 꿈을 안고 시작한 ABC 트레킹은 나에게 많은 걸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자연의 위대함과 경외감, 인간의 인내심과 능력 그리고 한계, 동료와 스태프의 도움과 위로, 정치를 잘하지 못하면 국민들의 삶이 얼마나 고통스러운가에 대한 생각들...아무튼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서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혜초만의 경험과 노하우로 처음부터 끝까지 매끄럽게 진행된 것은 물론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많은 마음고생을 한 이종엽 선생님, 끼니마다 맛있는 한식을 제공해주신 쿡팀, 산행 안내는 물론 식사 서빙까지 열심히 해주신 가이드님, 맨몸도 힘든데 30키로나 되는 카고백을 옮겨준 포터팀, 함께 하면서 서로를 격려해주신 동료들 모두다 감사할 따름입니다.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히말라야를 다시한번 찾아와서 이번 여행을 되새겨 보고 싶은 것이 희망입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신*철 2024.03.03 5.0점 1
해외를 나가면 보통 한식먹을 기회가 자주 없고가격도 비싸기 때문에한번 먹을때마다 과도하게 폭식(?)하면서 일정을 즐기곤했는데이번에 혜초를 통해 안나푸르나 갔을때다양한 먹거리의 한식이 나오길래무의식적으로 끼니 때마다 과도하게 먹었더니배탈이 나서 처음 몇일 고생했네요..^-^물론 한국애서 먹는맛과 차이가 없다보니..많이 먹겄겠지요...^-^조절하면서 드세요...^-^가이드 포함 쿡 그리고 포터까지네퍌의 친절함까지..감사합니다..짱대리님 꼭 이사까지 승진하길 바랍니다..^-^인생의 소중한날 같이 여행해준 사람들과도 ...행복한 나날되길 기원합니다..^-^와이프 생일축해해줘서 너무 고마운 순간들이었읍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이*민 2024.03.03 5.0점 1
인생에 평생남을 여행이었습니다모든 과정이 너무아 아름답고 감동적입니다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아름답고 경의로우너풍경들이 여행을 마치고나서도 자꾸 되세김질 되며 울컥거립니다. 인손자님이나 현지 가이드님들 너무나 말도 안되게 친절하시고. 트레킹 끝나고 광관도 프로그램이 아주 훌륭합니다. 고산증이나 롯지 생활이 좀 힘이들지만 당장이라도 또 가고싶습니다여행가기전 후기 글이 좋은 내용만 올린것 아닌가 했는대 갔다온 감동을 표현할 방법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경험이었습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박* 2024.03.03 4.0점 1
힘들었지만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나 자신을 발견하고 새 힘을 얻을 수 있었던 터닝포인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혜초 첫 여행이었고 모르는 것이 많아 어버버 했는데 가이드 덕분에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들었지만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나 자신을 발견하고 새 힘을 얻을 수 있었던 터닝포인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혜초 첫 여행이었고 모르는 것이 많아 어버버 했는데 가이드 덕분에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김*화 2024.03.02 5.0점 1
산을 너무 좋아하고 산에 진심인 남편의 오~~~~~랜 숙원사업(?!)중 하나인 ABC트래킹을 우연찮은 기회에 두 달 정도를 앞두고 것도 대기를 기다려 성사된 꿈을 꾸니 언젠가는 이뤄진다는 그 꿈꿨던 여행을 드디어 그 유명한 혜초여행사를 통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사실 난 내가 그곳을 가볼거란 예상은 못했다 ㅎㅎ??) 막연한 기대감으로 네팔의 수도인 카투만두입성. 같은 21세기를 살고 있나싶을 정도의 환경. 도심속이 아닌 외곽이라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그렇기를 괜히 짠한 마음으로 바래본다. 우리의 본격적인 ABC트래킹지인 포카라로 가려니 활주로가 국내선과 국제선을함께 사용해야 하다보니 지연은 당연하다고 한다. 인도의 영향일까 노~프라블럼이다. 당연히 우리들도 노~프라블럼~~~ㅎㅎㅎ. 비행기가 이륙하고 얼마지나지않아 정말 놀라운광경이 펼쳐졌다.운해가 깔린 그 위로 히말라야산맥 높은봉우리들이 햇빛을받아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것도 하나도 아닌 군데군데 솟아있는 봉우리들~~. 얼마나 높으면 구름을 뚫을까~~~상상이 가지 않았다. 그 웅장함과 빼어남에 탄성이 절로 나왔고 옆에 앉아 눈감고 계신 모르지만 함께온 여성분을 깨울정도였다. 비행시간이 짧아서 오히려 너무나 아쉬운 순간이었다. 지금도 그 순간이 얼마나 강렬했는지 자꾸 생각난다. 장성순대리님 말씀대로 포카라날씨는 좋았고 시야도 좋아서 저 멀리 세계3대 미봉의 하나인 마차푸차레봉이 위엄을 뽑내고 있었다. 지프를 타고 전혀 다듬어지지않은 날것의 길을 달리는동안 그 세계가 더 궁금해졌고 점점 흥분되고 설레었다. 졸린눈을 부릅뜨고 모든것을 놓치지 않으려했건만 그 거친 주행 중에도 잠을 이길 순 없었다... 푼힐전망대에서 보는 일출과 히말라야산맥의 한 일부분인 7,000m~8,000m대 봉우리들이 그 일출을 받으며 파노라마처럼 펼쳐낸 광경을 보며 어찌 말로 다 감동을 표현할 수 있을까 싶다. 너무 벅찼다. 저 웅장함을 작은 TV영상속에서만 가늠했으니~~~... 직접 내 눈으로 품을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남편이 새삼 고마웠다. ABC를 가는 여정내내 만나는 힐링포인트가 되어주던 마차푸차레와 이름없는 봉우리들과 수많은 길들과 수많은 풍경들 그리고 그들의 교통수단인 당나귀와 그리 많은 낯선 이방인들을 만나는데도 한번을 짖지도 위협도 하지않으며 조용히 곁에서 따르던 네눈박이견들과 가끔씩 "나마스떼"를 건내며 조용히 서로를 응원해주던 여행자들과 소박한 주민들과 아이들....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추억이 없다. 그 감동이 짙어질때쯤 MBC에서 ABC로 넘어갈때 우린 운이 좋게도(?!) 눈보라까지 만났다. 모두가 좋아했다. 우리와 함께 출발한 9일일정 팀들은 날씨가 흐려 아무것도 못보고 하산했다는 소식을 들어서였을까~~~그 눈보라가 상황을 역전시켜 줄 수 있을꺼란 약간의 기대감 같은 본능적인 촉 ?! ㅎㅎㅎ 그래서였을까~~우리의 마지막 여정지인 ABC 도착후 날씨는 급 좋아지며 좋아지는 과정 또한 놓칠수 없는 눈을 뗄수없는 순간들이었다. 여러롯지에서 밤마다 나가 유난히도 크고 반짝이던 수많은 별들을 관찰하며 행복해했지만 MBC(4,1300m)에서 보는 별들과 달은 더 밝고 더 크고 더 반짝였다. 새벽녘에 다시 남편과 나가서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의 기운을 받으며 여러개의 별똥별을 보며 소원도 빌어보고 이 여행의 화룡점정이될 안나푸르나를 비롯한 거대한 설산의 봉우리들을 비추는 일출을 꼭 볼 수 있기를 기도했다. 기도가 통한걸까~~~~~~.... 거대한 설산의 봉우리들이 일출을 받으며 뿜어내는 에너지는 이 여행의 화룡점정 그 자체였다... 핸드폰에 다 담지 못하는 조급함에 우왕좌왕 부산했다. 그 조급함과 우왕좌왕은 설렘의 방증이지 싶다. 우린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한뒤 5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2011년 안나푸르나남벽 5800m부근에서 코리안루트를 개척하던 하산중 실종되어 아직까지 시신을 못찾고있는 박영석대장님, 신동민대원,강기석대원의 추모비를 찾아 묵념을 올렸다. 안타까웠지만 아직까진 이 멋찐곳을 떠나고 싶지 않으신거 아닐까~~하는 나만의 생각을 잠깐해보았다. 이제 하산길은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하산하는 내내 마차푸차레를 볼 수 있었고 꽤 긴 시간동안 작별의 시간을 가진듯싶다. 볼 수 없을것 같았던 원숭이도 MBC(마차푸차레 베이스 캠프)부터 따라와준 네눈박이견 아이가 건너편 저 멀리 숲을 짖지도 않고 미동도없이 지켜보길래 도대체 뭐가 있어 저럴까하는 궁금증에 그 시선을 따라가보니 어머~~웬~~~일 원숭이들이 나무 꼭대기에서 어떤녀석은 등을 보이고 또 어떤녀석은 얼굴을 보이고~~ 그 아인 조용한데 여행자인 난 또 흥분해서 그냥 지나친 남편을 소리쳐부르고 주윗사람들 에게도 알리고 너무 운이 좋았다. 마지막엔 폭포수쪽에서 다양한 무지개도 보았다. 혜초여행사의 ABC트래킹에서 볼 수 있다고 알려주신 풍경들은 하나도 안빠뜨리고 본 듯 하다. 이 여행을 함께한 모든분들이 전생에 좋은일을 많이하셔서 날씨운도 대박 좋았고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 자만해 보았다.?? 롯지체험은 낯설었지만 피곤하니 예민함을 부릴처지가 아니었다. 무엇보다 혜초여행사에서 제공해주신 침낭과 개인적으로 챙겨간 물주머니가 쾌적한 잠자리가 되는데 큰 몫이 되어 주었다.(장대리님께 물으니 챙겨가시면 좋다고 하셨다) 그리고 6박7일내내 겹치는 부분없이 매식사를 한국식으로 챙겨주시는 이유를 처음엔 몰랐는데 걷다보면 여러상황으로 예민해질때도 있는데 식사까지 맞지않으면 더 예민하고 짜증스러울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래서 다시한번 혜초여행사의 그 배려에 감사했다. 처음엔 허릿살이 느는가 싶었는데 끝날때 쯤엔 더 빠진듯했다. 더 쪄서 가는게 아닌가는 걱정은 괜한 기후였다. 무엇보다 트래킹시작하는 날이 한국은 설날이었고 장 부셰프의 배려로 우린 점심으로 떡국을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에게 평생 잊을수 없는 이벤트가 일어났다. 트래킹 이틀째 아침에 미역국이 나왔는데 마침 이날이 내생일(1.2)이지 아니한가~~이건 우연치고 너무 타이밍쩐 써프라이즈다 ㅎㅎㅎ.... 너무 당황스럽고 기뻐 주위에 내생일인걸 어떻게 알고 미역국이 나왔다며~~덕분에 여러분께 축하를 받았다. 사실 생일이 구정담날이라 한번도 식구들외 사람들과 지내본적이 없었는데~~그것도 네팔 ABC트래킹중에 말이다~~새해 출발이 아주 대박이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저녁메뉴는 내가 좋아하는 백숙이지아니한가~~이런 우연이 ㅎㅎㅎ... 거기에 장성순대리님께서 타나파니 롯지 젊은여사장님께 부탁해서 급하게 따끈한 케잌까지 만들어오셔서 모든분들의 박수를 받으며 컷팅까지~~ 너무 행복했고 너무 감사한 하루였다^^... 그리고 우리의 장성순대리님께서 맥주까지 쏘셨답니다. 포카라의 호텔도 너무 근사했고 카투만두호텔도 좋았다 늘~~~꿈꿨던 남편분 덕분에 막연하게 동경만했던 내가 내인생에서 잊기어려운 큰 호사를 누리고 돌아왔다. 진심으로 남편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특히 푼힐전망대여정이 포함된 11일일정을 선택하길 참 잘했던것 같다. 나중에 든 생각인데 푼힐전망대와 고라파니에서 데우랄리로 가는 여정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평상시 좋아하던 분들과 함께여서 좋았고 여행길에 만나는 좋은분들과의 짧은 인연이지만 그로인해 더 여행이 즐거웠고 소중한 시간이었기에 감동이 배가되는 여행이지 않았을까한다... ABC트래킹여정에서 만났던 우리여행객들을 비롯해 차트라대장님,부대장님,산데스,빠레스(?!),장 부 셰프님외 보조요리사님들 그리고 늘 여행객들의 한결같은 무게의 그 무거운 짐을 6박7일동안 이동시켜준 많은포터분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양한성격과 다양한세대의 여행객들안에서 남다른친화력과 정말 힘들때쯤 만나게되면 여지없이 큰웃음를 주시며 고비를 넘기게 해주신 비타민과도 같은역할을 해주신 우리 장성순대리님. 진심으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히말라야산맥의 좋은 기운을 받아 올한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하겠습니다... 그리고 ABC트래킹을 다녀온 우리 부부에게 다음 목표가생겼다. ABC를 만나니 EBC가 궁금해졌고 가보고싶어졌다. EBC트래킹을 품으며 꿈꾸며 또 열심히 살아보려한다. 물론 혜초여행사와 함께 말이다....ㅎㅎㅎ 무엇보다.... 이 여정을 통해서 조금 더 성장한 내가 되었기를....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랑탕] 히말라야 3대트레킹 11일/9일 헬기하산
강*영 2024.02.29 5.0점 1
강진리와 체르코리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서 바라보는 산군과는 또다른 멋진 모습이였습니다.출발하기 3일전 까지 독감으로 병원 신세를 가져서 정상등반이 어려울것 같았는데 친절한 가이드와 한국 사람보다 음식을 더잘하는 쿡팀의 음식에 힘을 얻어 두 봉 우리 모두 등반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함께 해준 가이드, 쿡, 그리고 마부까지 모두 고마웠고 산행내내 눈 호강을 준 랑탕 코스 역시 정말 좋았습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위*미 2024.02.23 5.0점 1
혜초의 전문성, 노하우는 여러 분들이 입이 닳도록 말씀하셔서 다시 말씀드리지 않겠지만 어떤 운동에서도 그렇듯 구력은 무시할 수 없는 듯합니다.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가이드팀, 요리사팀, porter팀을 꾸려 저희의 트레킹에 전혀 지장이 없게 해주셨고 본인의 페이스에 맞게 트레킹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혜초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특히 인솔자로 인천에서부터 같이 이동해주신 장대리님, 너무 유쾌하고 그렇다고 너무 나대지도 않으셔서 힘이 빠질려고 하면, 힘들어 질려고 하면 어디서 나타나셔서 시원한 웃음으로, 재밌는 유머로 힘을 주셨습니다. 장대리님 덕분에 힘든 트레킹 별무리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넘버 원 가이드이신 차트라 가이드님, 한식 요리사 자격증까지 있는 장 부 주방장님과 그의 팀 덕분에 한국에서보다 더 좋은 진수성찬으로 체력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트레킹이 힘들어 이번에 뱃살을 좀 빼고 와야지 하는 계획은 완전히 무산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이 9박 11일의 일정을 함께 해주신 분들이 다들 매너 좋고 등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서 여행의 재미가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또 다시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많음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안나푸르나에서 받은 맑고 순수한 정기로 또 하루 하루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이*호 2024.02.23 5.0점 1
지인을 통하여 혜초여행사를 알게 되었고, 2020년 블랙야크 명산 100산을 97일만에 완료한 이후에 히말라야 트레킹을 꿈꾸어 왔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미루었던 인생의 작은 목표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ABC)를 도전하게 되었다.2023년 11월 30일부터 광덕산을 매일 새벽에 랜턴을 켜고 올라가면서 체력을 키우기 위하여 노력을 해왔고, 유트브와 혜초사이트를 통하여 많은 ABC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준비를 하나하나 진행하였다. 2월 7일 드디어 출발일이 오자 많은 걱정이 되었다. 함께 하는 분들이 어떤 분들일지 걱정이 되었지만, 11일 동안 함께한 12명의 멤버들은 정말로 최고의 동반자들이었던거 같다. 서로를 배려해주고 서로를 챙겨주면서 서로 힘들때 서로 도와주면서 함께하는 과정이 너무나도 좋았다.다시한번 함께 해주셨던 11명의 동반자들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혜초여행사에 대한 평은 이미 오래전부터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직접 경험을 해보니까. 왜 혜초 여행사가 유명한지를 알 수 있었다.12명이다보니 한국인 본사 직원이 동반하지는 않았지만, 현지 가이드인 Jeevan님외 16명의 스텝들이 정말로 우리 12명을 위해서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혜초만의 장점인거 같다.. 우연히 중국인 친구들과 롯지에서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혜초 프로그램에 감탄을 하는 것을 느끼면서 많은 프라이드를 느끼게 되었다.이번 ABC의 목적은 4100미터 급에 대한 고산병이 있는지에 대한 점검 차원으로 진행했는데, 어느정도 고산에 대한 적응이 괜찮은 것으로 스스로 판단하게 되어서 앞으로 5,000미터 6,000미터 급으로 고산 등정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준비해서 도전하고자 한다.2025년 1월에 킬로만자로를 목표로 준비를 하면서 진행을 하고자 한다. 2024년 7월 20일에 키르키르스탄 알틴아라샨 아라콜패스(3,600m) 출발확정, 8월 3일 인도 라다크 마카벨리 콩마루라(5,150m) 대기 상태이지만 고산등정을 위한 킬로만자로를 가기 위한 전초 과정으로 진행을 해보고자 한다.이러한 고상등정에 목표를 세우고 하나하나 도전할 수 있도록 이번 ABC 트레킹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만큼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혜초의 다양한 고산등정 트레킹을 통하여 하나님이 창조하신 대자연을 느끼면서 더욱더 겸손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고자 한다.정말로 훌륭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앞으로 자주 혜초의 많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인생의 최고의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김*중 2024.02.22 4.8점 1
누군가도 항상 꿈꾸고 있겠죠. 히말라야 트레킹을. 항상 생각만 하고 실행하지 못했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가자고 제안 받았을때 당장은 고산에 대한 두려움과 미지의 세계예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가자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고 준비를 하고 막상 트레킹을 시작하고 가이드의 노련함과 인솔자의 배려 항상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쿡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정*관 2024.02.21 4.8점 1
안나푸르나 ABC 트레킹 9일 상품평입니다.전 이전에 국내에서 등산 정도는 해봤어도 해외에서 트레킹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특히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트레킹을 신청하고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내 나이가 65세인데 과연 이걸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었고 다음은 이 겨울 트레킹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 것이었습니다. 체력적으로는 큰 문제는 없었지만 미지의 나라에서 트레킹은 다소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트레킹은 저의 아내가 먼저 가자고해서 못이기는척하고 따라 나섰지만 신청하고 나니 많은 걱정이 밀려왔습니다. 이거 괜히 했나? 환불해버릴까? 망설여졌습니다. 그러나 혜초여행사에서는 아주 자세한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었고 읽고 나니 다소 안심이 되었습니다. 저흰 여기에 맞추어 준비물을 차근차근 준비해나갔습니다. 챙긴 짐의 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과연 이 짐을 가지고 어떻게 트레킹을 하나 걱정했지만 트레킹 첫날 저의 걱정이 기우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트레킹에는 가이드, 요리사, 포터가 동행했고 우린 단지 산행에 필요한 백팩만 메고 가볍게 트레킹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황제 트레킹? 매끼 즉석에서 요리한 한식 만찬?이 제공되었고, 고산병을 염려해서 수시로 제공되는 음료들이 트레킹에 지친 나의 피로를 풀어주었습니다. 모든 음식에 입에 맛고 맛있었지만 특히 어느날 저녁 식사에 제공되었던 수육, 닭백숙의 맛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현지 가이드, 요리사, 포터들이 우리들게 쏟는 정성은 가식이 아닌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결코 쉬운 여정은 아니었지만 잘 준비한 여행사의 계획하에 이 트레킹을 무사히 그리고 행복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자리를 빌어 우리 트레킹 동료들게 감사의 말쓰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분 한분이 힘들때 서로 위로해주고 배려해주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참 좋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어느날 불현듯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트레킹에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오*훈 2024.02.21 5.0점 1
이번 트레킹은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 하지만 눈사태가 있어 진행이 어려운 시기가 있었고 abc에서는 고산증상이 나타나 아침 식사를 잘 못하는 힘듬이 있었습니다 . 함께 해주신 선배님들 덕분에 걸어서 하산을 하게 되어서 정말 고마운 인연들 이었습니다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완주를 하게되어 정신적으로는 정말 기뻣습니다 또한 오수련샘 대장님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휴식 시간에도 회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오수련샘 대장님을 강력히 칭찬합니다 오수련샘님 힘내세요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권*준 2024.02.20 5.0점 1
24년 2월 9일 ~ 17일 7박 9일 동안 눈이 호강하고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자연의 위대함을 가슴으로 느끼고 같이 동행한 쿡팀의 한식으로 입이 즐거운 트레킹이였습니다. 트레킹 여행은 처음이여서 약간 걱정이 있었으나 현지 네팔 가이드의 적절한 인솔(도보 속도 조절)로 저는 고산증을 느끼지 않고 4100m 베이스캠프에서 편히 히말라야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일행 중 고산증 증상이 있는 분이 있었으나 심하지 않았으며, 평소 산길 걷기를 즐긴다면 누구라도 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혜초 가이드와 함께 하는 조건입니다. 이번 트레킹에서 좋았던 점은 쿡팀(5~6명의 현지 네팔 식사제공팀)에서 아침 6시부터 하루 6번씩 제공하는 뜨거운 보리차와 생강차, 오렌지 차, 한국의 한식당 보다 더 맛있게 조리하여 매 끼니마다 제공하는 한식(산의 롯지에서 닭백숙과 염소탕과 수육, 라면, 비빔냉면, 비빔밥 등)은 너무 만족스러웠으며, 먹은 후 기분좋게 걷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좋았던 점은 제가 핫팩을 가져가지 않아 잘때 보온이 걱정이 되었으나 혜초에서 매 저녁마다 물병에 뜨건운 물을 담아주어 침낭에 넣고 잘 수 있었으며, 3000m 이상 고도에서 자게 되는 이틀은 뜨거운 보온주머니를 추가로 제공하여 따뜻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마지막 날 포카라 호텔에서 호텔식 저녁으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한국 본사 인솔자인 김상엽대리님이 저희에게 의견을 물어 그날 오전에 저녁을 포카라 유명식당으로 변경하는 것을 보면서 혜초는 여행객의 의견에 따라 일정을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는 여행사라는 것을 느끼며, 다음 여행도 혜초와 함께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되었습니다. 여행 시작부터 끝까지 애써줬던 인솔자 김상엽대리님 감사합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랑탕] 히말라야 3대트레킹 11일/9일 헬기하산
조*영 2024.02.20 4.4점 1
15년도 네팔 지진발생 두어달전에 첨으로 갔던 안나푸르나 ABC이후,그 압도됐던 히말 산군이 그리워 오랜시간 후 두번째 트레킹으로 랑탕 신청~예상보다 눈은 너무 없고,먼지만 풀풀 날렸지만 반대로 눈이 적었던 탓에강진리,체르코리 두곳을 다 다녀올수 있었네요~네팔 입국과 동시에 감기에 걸려 일정 내내 매우 힘들었지만,그래도 무탈하게 마무리할수 있었슴다~현지 네팔 가이드 쿠마르를 비롯 보조가이드,쿡들의 세심한 배려덕분에 정말 편하게 다녀올수 있었고,역시나,혜초시스템 덕분에 아픈 와중에도 기력 떨어지지않게 한식으로 잘 챙겨먹고 다녔어요^^다음 네팔행을 또 기다리며,그때도 혜초와 함께이지 않을까..싶네요^^ *참! 전화주신 직원분께도 말씀드렸지만,맨 마지막날 신곰파 일정대신 카트만두로 복귀해하얏트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며,여행을 정리할수있는 시간이 더 필요할것같아요~마무리 일정에 3천 이상을 또 올라야 하는 부담감,내려와서의 숙소(3성급 이라지만,아무래도 여러모로 불편),보따리 장수처럼 하얏트 입구에서 급하게 짐꾸리는게 좀 번거롭고 정신사납고ㅎㅎ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현*훈 2024.02.20 5.0점 1
쿰부나 EBC를 도전할려다 혹시나해서 먼저 ABC를 선택하게되었다. 그런데 인솔자없이 현지가이드만 동행을 한다고 걱정이 하나 더 늘었다. 그러나 완전 기우였다. 메인가이드 Jeevan님외 16명 스텝들이 우리를 도와주시는데 늘 혜초가 하던것보다 나으면 나았지 사실 감동스럽게 정성이 가득했다. 나는 맨뒤에 따라가는 편인데 Jeevan님이 산행하면서 행동 하나하나를 보면서 왜 네팔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스럽게 사는지를 알수있었다. 하루는 출렁다리를 건너는데 손을 위아래로 인사하는 모습을보고 이유를 물었다.(손으로 심장에서 이마로 가는 행동을 세번하는 방법은 '미안하다'는뜻이랍니다.)모든곳에 신이 계신데 강에도 신이있는데 출렁다리로 강을 건너야되어서 미안함을 기도한다는것이다. 그순간 이런분이면 따라다녀도 안심되겠다고 느꼈다. 그런 기도를 매번해주셨는지 믿기어렵겠지만 산행 8일+관광3일내내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다. 우리산행 전후로 비바람과 눈사태가 왔다는데... 코스는 그냥 계단이 많지만 평범하게 좋다. 산행거리와 가이드가 선도해주는 속도 또한 아주좋았다. 현지식이 어떤 맛인지 궁금하지만 산행동안 제공되는 한식은 매번 다른 메뉴를 주었고 그게 산행에 힘을 제공하는 원천이되고 다음 메뉴가 뭔지 궁금하게 하는 현지 쿡킹팀의 노고에 여기서 감사드립니다. 포터들이 무거운 더플백을 먼지 하나없이 운송해주는 성의도 또한 좋았다. 스텝17명이 우리를 위해주신 모든 것에 다시 감사드립니다. 또한 같이 동행하신12명 산객들이 조용하고 남을 배려해주시고 서로 조언과 도움으로 정말 즐거운 산행을 무사히 마치게 해주어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산행을 무사히 마칠수있게 해준 제자신이 자랑스럽고 그뒤에서 도와주신 혜초스텝 여러분께 다시 한번더 감사드립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최*주 2024.02.19 5.0점 1
나의 안나! 너의 푸르나떠나기전 걱정을 많이 했던 여정이었는데 대한민국 아줌마 호기로 남편과 참가했습니다. 첫날 트레킹을 마치고, 숙소에서 다음에 EBC도 가능하겠다고 희희낙낙 했는데 마지막 ABC를 오르는 날 극심한 고산 증세가 와서 거의 초죽음에 도달했습니다. 아마 우리 김상엽 대리님 조용 조용 격려해 주시고 눈물나게 고마운 네팔 가이드님들이 앞에서 뒤에서 에스코트해주면서 저는 눈감고 발만 떼서 무사히 도달 할 수 있었습니다. 왜 혜초가 완등률이 높은지 알겠더군요. 저 원래 한식 즐겨하디 않았는데 밥밥심이 한목 한거 같애요. 일정,식사,호텔,그리고 마지막 수료식까지 감동이었습니다. 모든 일정에 막힘이 없었던 우리 멋진 김상엽 대리님 다음에도 함께 할 기회가 있기를 바라며 감사드립니다.다음에도 꼭 혜초 와 함께 하고 싶어요.나의 안나 너의 푸른나와 함께~~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김*근 2024.02.18 5.0점 1
꿈에 그리든 ABC를 혜초와함께 즐겁고 행복하고 편안하게 잘 다녀 왔네요.출발할때는 여러가지 걱정도 많았습니다.잘 할수있을까,음식은 괜찬을까,잠자리는불편하지 않을까,회장실 같은것은 불편하 않을까,모든것은 말그대로 쓸데없는걱정이었네요.친절한 현지 가이드 팀과 쿡팀 ,포터팀 등 스텝17명의 봉사와 노력 덕분에 하나도불편함이 없이 집보다 더 편한 현지 생활을 했습니다 .매끼 제공되는 한식의 수준과 음식의 질에대해 감탼하였고,한결같은 써비스에. 모든 일행들이 칭찬을 하였고, 감동을 받았습니다.엄선된 숙소는 불편함이 없었고,청결 또한 나무랄때 없이 좋았습니다.스탭들의 친절한 봉사와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주위분들이 트레킹을 가고자 한다면 반드시 혜초른 추천 드릴것입니다.변하지 마시고 또 만날날을 기약 드립니다.건승하시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댜.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정*성 2024.02.18 5.0점 1
(여행은 낯설음에 대한 적응이며 나를 버리는 과정이다)자유여행을 즐기는 저에게 여행은 늘 낯설음에 대해 적응하는 도전이며, 익숙함에 대해 잠시 나를 버리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번 안나푸르나 드레킹의 감상과 느낌은 '감사함'으로 표현 하고 싶습니다.수직에 가까운 돌계단도 누군가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 졌으며, 롯지 건축물 벽돌 한장도 화장실도 침대와 매트리스도 누군가에게는 생계를 위한 운반의 댓가였겠지만, 그것을 이용하는 제게는 그저 감사함 뿐이였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 많은 트레커들이 찾는 ABC트레킹 코스가 아스팔트 도로나 호텔식 숙소였으면 고비용의 문제를 떠나 결코 찾지 않았으리라 생각 합니다. 편안하고 안락하며 쾌적함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ABC 트레킹 과정은 거칠고 불편한 과정입니다. 그러나 네팔이라는 나라의 경제적 능력과 자연환경의 최소한의 파괴, 많은 방문객의 수용이라는 목적을 달성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만들어진 그 '물리적인 환경'은 그저 모든 것에 감사히 수용해야 하는 환경과 과정이었습니다. 제 나이 63세, 1년 전에 EBC를 도전하였고, 마지막 칼라파트라 5,550m에 오를 때는 영하 15도의 추위와 바람, 고산증세로 3발짝을 옮기기에도 힘들은 경험이었지만, 여성 분들이 출산의 고통을 잊고 또 다시 임신과 출산을 하듯 저 역시 올 해 EBC에 도전을 하였습니다. 도전과 성취의 연속은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이자 목표이고 목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선천적 심장병이 있던 아내를 치료코자 시작한 산행은 이번 EBC트레킹으로 치료의 완성을 확인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작년 1월의 EBC와 이번 ABC은는 혜초여행사 스텝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트레킹 과정에서 겪어야하는 다소 열악한 물리적인 환경들은 사람마다 그 느낌과 생각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제게는 모든 것이 감사함이었습니다. 동행하는 여러분들의 다양한 욕구와 불편함에 다른 요청을 최대한 수용하고 처리해야 하는 비교적 젊은 나이의 김상엽대리 가이드와 네팔에서는 상위 전문직으로 대접받지만 우리에게는 그저 비용을 지불하고 일시 고용한 현지 가이드들의 진지하고도 수고스러운 모습들, 한국에서 보다도 더 맛나고 정성스러운 음식을 제공해준 조리팀들, 우리의 카고백 3~4개를 지고도 밝게 웃어주는 포터팀들 그 누구 한분에게도 고마움과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습니다.3,000개의 돌계단, 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롯지, 손수 물 바가지로 처리해야 하는 화장실...이런 물리적인 환경은 그 동안 우리가 너무도 편안함에 익숙해 졌기 때문이었다고 생각 됩니다. 4천미터 고지대까지 오로지 인력으로 옮길수 밖에 없는 모든 생필품, 심지어 화장지 한장까지도 소중하고 감사한 과정이었습니다. 한국에 도착한지 하루가 되기전에 달력을 넘기며 다음의 도전 일정을 잡아 봅니다. 같이 동행한 훌륭하신 분들의 배려깊은 인연을 다음 도전 일정에도 함께 하고 싶은 욕심도 솟아 납니다. 저 역시 EBC 도착후 찾아온 두통과 미식거림이 있었으나, 그 역시 감사한 경험이었고, 그렇기에 EBC완등이 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내가 어쩔수 없는 물리적 환경의 불편함은 네팔이라는 나라의 낮은 인프라와 트레킹 과정의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개발, 누군가의 굉장한 수고로움을 생각하면 조금도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저 만의 바보 같은 생각 일지는 모르겠으나, 마차푸차래와 안나푸루나의 경이로움을 내 작은 발걸음으로 얻고 왔다는 만족감은 영원히 가슴속에 남아 있을 것 입니다.다시 한 번 혜초여행사 관계자분들과 김상엽대리님, 현지 스텝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감히 건의를 드리고 싶은것이 있다면....현지 스텝분들도 우리와 살아가는 지구상의 한 구성원이며, 누군가의 아빠이고 남편이고, 가장이기 때문이에....1. 현지 가이드 분들에게는 총괄가이드, 트레킹 가이드 등을 구분 할 수 있는 '가이드 표시'의 색상별 조끼 착용(자부심 부여, 직업의식 증진)2. 현지 스텝 분들이 일시적인 트레킹 참여가 아니기에 최소한의 등산화, 스틱, 아이젠 지급 등은 혜초여행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트레킹에 참여한 사람들의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 해소는 물론 인도적인 차원에서 꼭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정*일 2024.02.18 5.0점 1
이번에 혜초여행사를 알게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행상품 아주 마음에 듭니다 특히 현지 가이드분들 정말 친절하시고 세심한 배례에 감사드립니다 매번 다르게 나오는 한식은 정성이 가득하고 맛있었습니다! 트레킹하는 데 좋은 에너지원이 되었습니다 트레킹 코스도 현지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평온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설산들을 마음껏 감상했습니다 귀국후 바로 혜초의 다른 트레킹코스를 찾아보게되었습니다 다음에도 믿고 찾는 혜초여행사라 생각이 듭니다 주변 지인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같이 가신분들도 모두 조용하시고 점잖으셔서 여행이 차분했습니다 이제 정말 한국 여행객의 수준이 많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좋은 프로그램 개발하신 혜초 여행사 임직원과 현지 안내를 맡으신 네팔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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