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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16일
남*일 2024.08.16 5.0점 1
에베레스트 등반은 많은 이들에게 인생의 도전이자 궁극적인 목표로 여겨집니다. 세계 최고봉에 오른다는 것은 그만큼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에베레스트 등반을 경험하면서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에베레스트 등반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여정입니다. 체력 단련은 물론, 고산 지대에서의 적응과 관련된 훈련이 필수적이었습니다. 등반을 시작할 때, 이미 수개월에 걸친 준비와 훈련을 마친 상태였지만, 막상 출발선에 서니 긴장과 기대감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이 들었습니다.등반 초기에는 네팔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비교적 여유롭게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고도가높아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공기가 점점 희박해지고, 육체적 고통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것이 생존을 위한 투쟁이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극한의 인내를 요구했고,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에서 인간의 작음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에베레스트 등반은 단순한 신체적 도전을 넘어, 정신적 성장과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경험이었습니다. 정상에 오르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 그리고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얻은 깨달음이 더 큰 의미를 지녔습니다.에베레스트에서의 경험은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아 있으며, 앞으로도 도전과 인내, 그리고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잊지 않도록 계속해서 제 삶의 지표로 삼고자 합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구*호 2024.08.08 4.8점 1
오래 전(18년 9월)의 트레킹의 후기를 작성하려니 어색하지만지금도 안나푸루나/푼힐 트래킹은 네팔 트레킹의 최고의 코스로 생각된다.푼힐에서의 360도 고산의 일출 파노라마는 설산에 비친 붉은 기운을 잊을 수 없다.고산에 두려움도 천천히 산행하고 여유있는 일정으로 고산증세는 느끼지 못했고 해외의 많은트래커들을 마주하며 명성을 느낄 수 있었다.이후 다른 고산트레킹을 경험한 지금,롯지 시설, 현지 지원팀(가이드, 쿠커)역량 또한 우수하여 맘 편하게 설산과 계곡을 감상하며 오롯이 트레킹에 전념하기에 좋았다.오르며 세계3대 미봉 마차푸차레를 원없이 보고 베이스켐프에서의 한국 산악인 기념비를 보는 것 또한 의미 있었다.고산 트레킹의 최고 코스로 추천하고 정말 잘 계획된 일정이 있어 단 하루도 아깝지 않은 좋은 상품임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조*숙 2024.07.20 3.2점 1
시간은 참 빠르게 지나간다. ABC 다녀온 지 벌써 3개월이나 지나버렸다. 그래서 개략적인 후기를 남길 것이다. ABC는 언젠가부터 그저 막연하게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사실 출발은 충동적이었다. 실제로 해초상품을 많이 이용했지만 인솔자없이 현지가이드만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으나 전체적으로는 무난하게 진행되었다. 단, 현지 사정으로 인해 빠르게 변경해야하는 일정은 현지가이드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일정 마지막 포카라에서 카투만두로의 비행이 기상사정으로 취소되고 작은 승합차에 열시간가까운 오프로드 이동은 너무너무 힘들었다. 카투만두 일정 날아간는건 그렇다치더라도 포카라에서 하룻밤도 엉망이었다. 그리고 일정 도중 고산병(?)인지 뭔지 일행 대부분에서 장문제가 있었다. 돌아와 생각하니 식사메뉴 중 육류요리 때문이었던 것 같다. 냉장보관이 원천적으로 어려운데 육류메뉴가 너무 많았다. 앞으로는 통조림같은 안전한 재료를 사용하길 바란다. 일행들은 모두 좋았고 현지가이드인 지반팀들도 모두 친절하고 훌륭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김*영 2024.07.14 5.0점 1
1. 2024년 3월 가족과 다녀옴. (그래서 4인실 쓰기도 함- 사진 참고)2. 혜초가 비싸다고들 하는데 여러 조건을 감안할 때 안나푸르나 상품은 비싼 게 아님. 산장 숙소는 어쩔 수 없이 열악하지만 나름 관리를 잘하고 있음. 지금도 네팔앓이 중임. 다른 루트로 또 갈 생각임.3. 김홍기 가이드님이 현지 스태프들을 매우 예의 바른 언어로 대하시는 게 무척 보기 좋았음. 여행사의 품위는 이런 데서 나오는 것 같음. 인상적임.4. 현지 가이드 데니쉬 님과 판타 님 (성함이 맞는지) 을 포함한 가이드님들… 놀라울 만큼의 인내와 친절을 보여주셨음. 피차 힘든 상황에서 손님 한 명 한 명을 정성스럽고 세심하게 돌보는데 말 그대로 감탄만 나옴. 이들 덕분에 네팔 사람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게 되었음. 본인도 국내에서 곤란한 네팔인을 만난다면 꼭 도울 것임. 5. 쿡팀의 식사는 국내 어지간한 맛집보다 나음. 첩첩산중에서 비닐 장갑에 위생 모자까지 착용하고 깨끗하게 요리하는 것 보고 놀랐음. 매번 과일에 맥심커피까지 챙겨주심. 개인 커피 들고갈 필요없음.6. 포터님들, 무거운 짐을 들면서도 늘 웃는 얼굴로 맞아주어 감사했음. 상품가를 더 높여서라도 그분들에게 대가를 더 지급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함.7. 다시 간다면?- 손 핫팩은 생각보다 불필. 그 대신 날진 물통은 꼭 챙길 것! 뜨거운 물 무료로 받아서 침낭에 미리 넣어 두면 따뜻하게 잘 수 있음. 일반 보온병은 이게 안 됨. 하나 사 두면 계속 쓰니까 마음에 드는 컬러로 하나 구입 추천! 강추!- 짐 최소화할 것. 매일 카고백에 짐 싸는 게 스트레스임. 수트케이스(캐리어) 싸는 것과는 다름. 안나푸르나에서 짐은 줄일수록 좋음!- 샤워용품 줄이기. 본인은 매일 샤워를 아침저녁으로 하는 사람인데, 안나푸르나에서는 못 씻어도 찝찝하지 않고 괜찮았음. 가보면 무슨 말인지 알게 됨. 추워서 자주 씻을 수도 없음. 한 번은 샤워하다가 뜨거운 물 끊김… 근데 다 이해할 만하고 재밌음. 대충 이 닦고 고양이 세수하고도, 침대에 눕자마자 기절 가능함.- 옷은 기능성 소재로 1벌만 더 가져가도 됨. 냄새가 안 나서 대충 말려서 계속 입어도 괜찮음. 양말도 마찬가지임. 이건 정말임. 추워서 갈아입을 엄두도 안 남. 잠옷 필요없이 그냥 등산복 입고 패딩 입고 침낭 들어가서 잠.- 책이나 아이패드 불필. 너무 피곤하고 추워서 다들 그냥 일찍부터 잠자리에 듦. 남들 자는데 방에 불 켜고 있을 수도 없음. - 고산병 약 처방 받아 갈 것. 이 약 없었으면 정말 크게 고생했을 것임. 우리 팀분들도 80%는 고산병으로 힘들어하셨음. 산 많이 다니는 분들도 예외없음. 근육통약 필요한 분도 종종 계심.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이*도 2024.07.07 5.0점 1
여행을 다녀온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다시 혜초여행과 함께 트레킹 가고 싶다는 생각에 기억을 되짚어가며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한국에서도 산행에 익숙치 않았던 저는 버킷리스트였던 ABC트레킹을 이루고자 검색하던 중, 일정 상 위험부담이 적고 만족스러운 후기가 많은 혜초를 통해 가기로 금방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여행 전부터 일정이나 준비물에 대한 안내가 있어 여러번 체크할 수 있었고, 공항에서도 가이드님을 만난 후 불안감 없이 여행길에 올랐습니다.연령대도 다양했고, 산행경험은 더욱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지만 일행분들 모두 친절하여 사람 걱정 없이 온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우선 네팔 트레킹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무리가 가지 않는 적절한 난이도의 트레킹 속에서 끝없이 보이는 웅장함이었던 거 같습니다. 동행한 친구와 저 모두 20대 중반으로 산행에 전혀 익숙치 않았지만, 가이드분과 셰르파분들이 산행속도를 조절해주시며 선두와 후미 그룹 모두 챙겨주신 덕에 컨디션 조절을 해가며 무리 없이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 속에서 생각보다 더 웅장했던 안나푸르나는 여행을 다녀온지 5개월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그리고 이 여행에서 혜초를 선택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건 역시 식사였습니다. 일행분들 다 동의하실 정도로 한국에서 먹는 한식집보다 맛있는 식사를 일정내내 할 수 있었습니다. 전담셰프팀 덕분에 정말 좋은 컨디션으로 트레킹을 했습니다. 저처럼 산행에 익숙치 않거나 컨디션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혜초여행의 식사가 컨디션이나 고산병을 포함해 여행 자체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거라 확신합니다.이외에도 혜초를 선택했다고 변덕스러운 날씨나 트레킹 자체는 바꿀 수 없겠지만, 일정이나 식사 면에서 개인 여행보다 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는 여행이었습니다. 개인으로 자유여행만 다니다가 불안감에 선택했던 이 여행이, 지금은 가장 만족스러운 여행으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저처럼 개인여행과 고민한다면 혜초를 선택해서 후회했던 점이 없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좋은 여행 다녀올 수 있게 도와주신 김상엽 가이드님과 일행분들 모두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주 혜초여행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정*남 2024.07.02 5.0점 1
신의영역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트레킹 !! 눈의 거처라는 뜻에 맞게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며 웅장한 설산들 사이로 수많은 신화를 낳은 땅!! 전 세계 트레커들이 평생 꼭 한 번은 도전하고 싶은 꿈, 네팔 안나푸르나 나의 첫번째 버킷리스트인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혜초를 통해 떠났습니다. 포카라에서 지프를 타고 트레킹의 시작점인 울레리 까지 이동한 후 울레리에서부터 트레킹 시작. 푼힐전망대를 조망후 아름다운 타다파니, 지누단다를 지나 촘롱 , 뱀부, 도반, 데우랄리를 거쳐 ABC로 오르는 트레킹 여정을 마쳤습니다. 안나푸르나 제가슴에 영원히 저장될 잊지못할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값지고 감사한 여정이었습니다. 저에게 이런 값지고 큰 선물을 주신 혜초에 완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170103 안나푸르나 12일 장*초PTY
황*숙 2024.07.01 5.0점 1
혜초와 인연을 맺게 해 준 것이 안나푸르나 트례킹 상품이다. 처음으로 떠나는 트레킹여행이라 기대 반, 설레임 반이었다. 모든 것이 이색적이 풍경이라 불편함과 감동이 어우러진 트레킹 여정이기도 하였다. 트레킹 여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었던 안나푸르나 여정 이후 난 혜초 트레킹의 매력에 푹 빠진 듯 하다. 성취감,자신감 고양과 더불어 먹고 머무는 곳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트레킹의 수고를 덜어 주어 무척 행복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16일
조*신 2024.06.28 5.0점 1
아 칼라파타르 (기막힌 날씨와 고산증과 식도염과 함께한)!이미 2년전 형님이 안나프르나를 같이 가자고 했으나 바쁜 나의 일과와 히말라야에 대한 특별한 느낌이 없어 함께 하지 못했었는데 ABC에 갔다온 형님의 이야기를 듣고 이번에 함께 하게되었다. 날씨는 더없이 청명했고 산행도 나름 괜찮았는데 갈수록 고도에 따른 고산증세와 심지어 식도염까지 겹쳐서 그야말로 고생이란 고생이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겨우 겨우 따라가는데 과연 끝까지 해낼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은 하루하루였지만 그래도 3대미봉인 아마다블람을 보며 가는 길은 더없이 아름다웠고 해지는 노을과 그 빛을 받아 황금빛으로 빛난느 고봉들의 장엄한 모습은 여기 히말라야가 아니면 다시 볼 수 없는 장관이었다 400마m 고지에 들어서자 형님의 고산증이 시작되어 한숨도 못자고 너무 힘들다고 하면서 같이온 동료들과 헬기로 내려가는 방안을 사의하였다 결국 같이오신 3분은 헬기로 하산하고 우리는 끝까지 가보기로 결정하고 힘든 여정을 두려움속에 다시 진행하였다 마지막 칼라파타르에 가는 일정은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힘들었지만 그곳에서 보는 에베레스트는 지상의 최고봉의 위엄과 로체의 웅장함과 빼어난 아름다움을 맛볼수 있었다 그나마 하산을 시작하니 조금씩 상태가 나아지며 안정을 찾아갔다우리가 내려오는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그렇게 맑았던 날씨가 흐려지더니 눈보라로 변하여 또한번의 히말라의 설경을 만끽하는 기쁨도 맛볼수 있었다 카투만두에 오니 다음 팀들은 일기불순으로 출발을 못한다니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한편 우리의 일정이 축복받은 날들이었음에 하늘에 감사하는 마음이 동시에 들었다 비록 일행 모두가 다함께 끝까지 하지는 못했지만 그 여려운 일정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 박진영대장과 일행 모든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일정을 마치고 나서 너무 힘들었던 나머지 형님과 나는 이제 다시는 히말라야는 가지 말기로 다짐을 하고 해어졌지만 아 그게 한달쯤 지나서 나는 형님에게 전화를 하고 말았다 "형 자꾸 눈앞에 히말라야가 어른 거리고 다시 또 가고싶어져" 그랬더니 "너도 그래? 나도 자꾸만 거기가 그리워진다" "그럼 한버만 더 갈까? 언제 가지?"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16일
송*수 2024.06.25 4.2점 1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었던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에 대한 동경을 비록 정상등반은 아니지만 베이스캠프 방문이라는 형태로라도 간접 만족시킬 기회를 갖게되어 출발전에는 무척 설레는 마음이었다. 또한 5,500미터에 이르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높이에 대한 도전이라서 과연 말로만 듣던 고산증을 잘 극복해 낼 수 있을까 두려움도 목적지에 도착할때까지 마음 한켠에 상존하고 있었다. 4,500미터정도 통과할때 쯤 극도의 피로감과 함께 고산증 비슷한 것이 왔지만 잘 견뎌내고 결국 베이스캠프 바위위에서 포효하면서 사진찍을때 마치 에베레스트 정상에 도착한 것처럼 성취감을 느꼈다. 역시 전통있는 트레킹전문여행사답게 우리같은 나이에도 체력안배에 성공하도록 일정이며 식사및 숙소 등이 잘 계획된것 같다는 느낌이다. 본 상품에 대하여 두가지만 여행사측에 건의를 하자면 첫째 일정 내내 한식만을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것이 비용도 많이 추가될 것이고 우리나라 식단도 이제는 많이 다국적화되어 국내에서도 전세계에서 온 다양한 식문화에 많이 적응되어 있기 때문에 현지 숙소 식사만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현지식 일정도 선택가능하게(비용이 덜 들지 않을까?)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고 또 하나는 등산 마지막날 새벽에 칼라파타르 일정을 넣은 것은 너무 무리한 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힘들면 가지 않도 된다지만(너~무 힘들어서 나는 안가는 것을 선택) 상품안내에 포함돼 있다는 것은 무리없이 소화가 가능하다는 전제로 고객들은 상품을 선택하는 바 꼭 이 일정을 넣으려면 하루 더 연장해서 정말 무리없이 다녀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본다. 미끼상품에 걸린 소비자같은 느낌이 들어서 개운치가 않았다. 혜초여행사라면 좀 달라야 하지 않을 까?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히말라야3대트레킹] 랑탕 밸리 트레킹 11일/9일 헬기하산
고*영 2024.06.25 4.8점 1
혜초여행사와 함께 한 첫번 여정이었는데 제 기대를 넘었습니다.식사 때 나오는 맛있는 한국 음식 매번 정말 감격적이었고 쿠마와 전 팀원이 정성으로 저희를 돌봐주었습니다.쿠마는 뛰어난 유머 감각과 능숙한 한국말로 저희들을 호탕하게 웃게 만들기도해서 무척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여행 초반에 작은 문제가 생겼는데 혜초에서 즉시 해결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같이 여행가신 분들 모두 흥미롭고 아주 재미있게 지냈어요.앞으로 혜초와 더 많은 여정을 기대해 봅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무스탕] 완전일주 트레킹 16일
채*자 2024.06.23 4.6점 1
국내의 산을 좀 오르다보면 어느새 히말라야는 어떻게 생겼을까? 호기심이 발동한다. 물론 학교때도 배웠고, 영상이나 사진으로도 많이 봤지만 내눈으로 확인해 보고싶어졌다. 이번에 다녀온 무스탕일주는 히말라야의 그림자속에 있는 지역이었고 드문드문 닐기리봉, 다울라기리봉을 드문드문 넘볼수 있었다. 600여년 유지했다는 무스탕왕국의 수도였던 로만탕을 향하는 길은 세상에서 보기힘든 황량함, 척박함의 아름다움~ 그 속의 환경에 순응해서 살아가는 소박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미소가 아직도 눈앞에 선하다. 겹겹이 바람과 세월이 만들어낸 절경을 어찌 다 렌즈에 담아내며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까? 영상으로 미리 봤던 모습보다 훨씬 더 멋졌고, 트레킹의 고달픔을 충분히 보상해주는 멋짐이었다. 우리들이 트레킹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네팔의 스탭들, 그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없었더라면 무스탕은 그림책에 불과했을 것이다. 고마운 마음 가득했고, 늘 함박웃음으로 우리에게 해피바이러스를 마구 감염시켰던 인솔자 장성순대리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함께 걸었던 일행분들도 환상적인 조합이어서 고달픔이 조금이나마 희석되기도 했으니 무스탕트레킹은 오래오래 아름다운 추억으로 반추될것 같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무스탕] 완전일주 트레킹 16일
이*재 2024.06.23 5.0점 1
낮선 세계로의 여행!!척박하고 고독하며 처절한 아름다움에 돌아와서도 한참을 오색이 물든 사막을 헤메입니다.. 엄청난 경관을 조그만 카메라에 담을 수 없음이, 그리고 인간의 상상이 얼마나 초라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연의 위대함은 옛시절 고난의 생을 살아가는 이들의 신에대한 헌신이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혹 가보지 않고 사진만으로 판단할 까 하여 여기에 무스탕 사진을 올리는 것이 너무 죄송할 따름입니다.아울러 꼼꼼함이 돋보이는 여행을 만들어 주신 혜초와 더불어 처음부터 끝까지 편안한 웃음으로 이끌어 주신 장성순 대리님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귀엽고 잘생긴 외모, 재치있는 유머와 책임감있는 리더쉽에 여행이 엄청 즐거웠습니다. 보고도 믿기지 않은 여행에 많은 분이 함께하시길 기원하며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유*락 2024.06.20 5.0점 1
드디어 히말라야를 간다는 꿈에 부풀어서 가기전에는 설레임에 잠도 잘 오지 않았습니다. 다녀온 결과는 정말 잘 다녀왔다 입니다. . 고도를 올라갈 수록 멋진 풍광들, 서늘해지는 기온에 비와 눈까지 왔지만 힘들다거나 못 가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먼저 가서 시골밥상 같은 음식을 차려준 쉐프팀 덕분에 든든하게 먹고 인솔자님들의 보살핌 속에서 잘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고산병도 없었고 화장실들도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서*희 2024.06.20 5.0점 1
정말 인상적인 여행이었다. 가기전에 나의 건강상태는 좋지 않았다. 갱년기증세와 심리적 회환이 겹쳐서 건강하던 내가 모든 의욕을 잃어 시름시름 앓았다. 남편이 안나프루나를 가자고 했을 때는 갈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다녀와서는 정말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히말라야의 탁트인 설산과 풍광이 마음의 어둠을 몰아주었다.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주셨던 분들과 짐을 나르는 분들, 함께 여정을 같이 했던 분들과 함께 다녀오면서 용기와 힘을 내게 된 소중한 여행이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강*숙 2024.06.20 4.6점 1
처음가는 해외트랙킹이라 떨림과 걱정으로 출발했었는데 공항에서부터 세심하게 챙겨주고 안내해준 김상엽대리님이 인솔해줘서 인생의 멋진 안나푸르나를 담을수 있었습니다.어떤 여행이든 변수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번은 비행기, 호텔) 빠르게 대처하고 한명한명의 의견을 반영해주려 최대한 노력해주는 모습에 모두가 인정하고 만족했던것 같습니다다음 여행도 기대해봅니다~~현지 식사팀 가이드 김상엽대리님 감사합니다 ㅎㅎ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16일
현*훈 2024.06.15 4.6점 1
24.4.19~5.4까지 하루도 비가 내리지않는 화창한 봄날씨에 EBC를 무사히 다녀올수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우선 스텝과 같이 동행한 날씨천사가 있는 일행들에게 감사드린다.2월 ABC를 다녀온후 무슨 생각인지 마음속에 EBC를 더늦지않게 다녀와야한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다. ABC산행에서 뭔가 부족하고 허전한 마음이었던 것일까? 올가을은 바쁘니 기회는 랄리구라스가 피는 지금 봄밖에 없다며 재촉해본다. 출발 열흘전에 신청하고 바로 출발이다.이전 고도높은 지역과 ABC에 다녀왔다는 방심이 고소적응에대한 준비를 소홀히 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ABC보다 여정이 곱절로 늘어난데에 대한 식사문제를 간과하게된다. 지금까지 트레킹에서 5천m급 패스를 지난적이 있지만 트레킹 전반인 일주일정도로 4~5천고도에서 버텨야된다는 사실. 또 계속된 비숫한 한식식사의 반복(처음 1주일정도 좋은데 다음부터 먹기가 거북 스러웠다.) 이 컨디션 조절에 문제가 오기 시작했다. 딩보체에서 고소적응하면서 나도 조금씩 느끼고있는 현상을 괜찮겠지하는 방심이 점점 고소와의 싸움에서 밀리고있음을 간과하게 만들었다.(사실 누가 곁에서 준비한 고산병약을 먹어라고 조언해주었다면... 나는 딩보체에서부터는 무조건 약을 먹으라고 하고싶다.)마지막 여정 EBS에 다가가면서 느끼는 감정은 뭐라 말할수없는 묵직함이있다. 와! 여기까지 왔구나. 매번 사진만 보면서 마음에 품던곳! 드뎌왔구나!!!같이 동행하면서 도와준 스텝과 일행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무스탕] 완전일주 트레킹 16일
임*선 2024.06.09 4.8점 1
16일 일정으로 다녀온 무스탕트래킹은 신비로움 그자체였답니다.몇년전부터 가고 싶었으나 여러 정황상 못가고 이번 기회에 참 잘 다녀왔어요.트래킹내내 비한방울 안맞고 쿡들이 정성껏 만들어주는 음식에 고소따위는 얼씬도 못하고~^^ 동행하신 산우님들께서도 다들 성품이너무 좋으셔서 힘든줄 모르고 즐거운 일정이 되었네요.귀여움의 아이콘 장성순대리님 사진봉사너무 감사드리고(덕분에 프사 6개월치 확보)같이 먹고 같이 걸으신 13분(나빼고)다음 기회에 또 뵈었으면 하는 생각~♡♡♡♡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무스탕] 완전일주 트레킹 16일
김*은 2024.06.09 5.0점 1
지구과학에 관심있다면 "오세요 무스탕"수억년에 걸친 풍화작용으로 생긴 거대한 돌산을 직접 만져볼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교과서! 그리고 내가 시력이 좋다면 상급의 암모나이트도 찾을수 있어요. 같이 간 팀원분께서 온전한 암모나이트를 맨눈으로 찾으셨는데 너무 이뻐서 배가 좀 아팠네요...무스탕의 트레킹 난이도는... 글쎄요... 한국에서 43키로 대형견을 허리에 매달고 산을 달리는지라 그렇게 무스탕 길이 어렵진 않았는데 제가 생각도 못했던게 열기... 마냥 덥겠지? 노노노... 발바닥이 타들어갑니다. EBC에서도 안잡힌 물집이 무스탕 첫날에 발가락 3개에 잡혔네요. 다른분들 다 괜찮은데 나만 잡힌걸 보면 양털의 겨울 양말을 신어서겠죠 하하하 암튼 산티아고 40일 순례길 2회 유경험자이신 팀원분께서 잘 조치해주셔서 바로 낫고 면양말로 잽싸게 갈아신어 남은 일정 잘 보냈습니다. 무스탕은 지열로 발바닥을 데우고 태양열로 발등을 열받게 하니 혹시나 발에 열 많으신 분은 그 뭐냐 쿨링미스트? 같은거 들고 오셔서 산행 중간중간 발 전체에 촘촘히 뿌려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네팔 챤트라 가이드님께서 워낙 오르막에서 속도조절을 잘해주셔서 내가 무스탕 갈 실력일까 아리송 하신 분은 그냥 가셔서 챤트라 가이드님 뒤에 찰싹 붙어 걸어가심 됩니다. 그마저도 너무 힘들다? 하시면 "10분"을 외치면 한번 웃으시고 1분 쉬게 해주시니 무조건 붙어가세요 개인적으로 어렵게 출발하게된 무스탕 여행, 정말 잔인한 아름다움이 있는곳, 고통이 있어도 웅장한 장관을 보면 바로 잊혀지는 곳, 다녀온 후 여운이 세게 남는곳, 아직 귓가에 바람소리가 들리는것 같은 이상한 장소, 꼭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14명의 성격 다 다른 팀원을 조화롭게 뭉치게 해주신 장대리님, 무뚝뚝하지먄 언제나 어디선가 지켜봐주고 계시는 네팔 챤트라 가이드님, 힘든 산행을 지속하게 해준 쿡팀, 내리막 너덜길에서 행여나 넘어질까 노심초사하며 뒤에서 신경써주신 보조 가이드님들께 다시한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무스탕] 완전일주 트레킹 16일
이*학 2024.06.07 5.0점 1
ABC,EBC등 히말라야 트래킹을 한번도가 보지 못 한체 무스탕 완전일주에 참여하여 첨엔 좀 자신이 없었지만, 끝까지 스텝진 한사람 한사람 끝날 때까지 세심한 배려로 무사히 트레킹를 성공적으로 롼주하게 되어 기쁘며, 특히 함께 동행한 팀원들 한분 한분들 모두 다양한 트레킹경험으로 분위기를 너무 재미있게 화기애애하게이끌어 주셔서 정말 길다면 길었던보름동안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날씨 또한 불편하지 않게 맑은 날이계속되어 너무 좋았습니다.다시한번 팀 인솔자이신 장성순 대리님이하 스텝진, 팀원들에게 무사히 성공덕르로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16일
송*호 2024.06.03 3.8점 1
흙먼지와 야크, 소, 말의 똥냄새에 익숙해지고, 추위에 떨고, 결코 친해질 수 없었던 고산증, 씻지 못해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짙은 체취를 인고했고, 침구류에서 나는 역겨운 냄새는 끊임없이 숙면을 방해했지만 눈덮인 고산에 대한 열망은 언제나 한결같았다. 눈발이 휘날리는 EBC에서 그냥 앉아있었다. 마냥 좋았다.이번 EBC 트레킹을 위해 애쓰신 서택균과장님과 지번 가이더, 포터, 취사를 담당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전*호 2024.05.30 4.6점 1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19년 11월 다녀왔으며 1달 후 같은 코스에서 다른 여행사에서 가신분들이유명을 달리하셨기에 약간에 트라우마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발생하고 해서 등산을 중단 했었는데 세월이 약이라고 다시 트레킹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사진을 보니 생각이 추억이 되었습니다.눈덮인 설산, 고산병으로 고생하시던 일행분, 친절햇던 인솔자 가이드분, 정말 맛있었던 한식을 그 높은 곳까지 함께 해 주시던 포터분들 그분들이 있었기에 돌아보면 미소가 머금어 집니다.긴 시간이 지났지만 그 인연분들이 날마다 행복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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