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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채*석 2019.01.29 4.8점 1
2016년 10월 퇴직을 8개월 앞두고 떠났던 푼일/안나프루나 베이스캠프 여행은 저에겐 더없는 축복이었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히말리아 등반 얘기를 듣긴 했지만 나와는 전여 관계 없는 얘기로 들렸지만 다녀 온 후기를 한두권 읽고 혼자 가기로 큰 결심을 했습니다.8박 10간 묵묵히 걸으며 무릉도원에 온 것같은 황홀감에 젖었던 시간, 많을 생각을 했지만 마치 꿈을 꾼 것처럼 희미한 기억, 텅빈 생각들이 더무 좋았고 이런 여행이 있도록 모든 뒷바라지를 해주신 혜초에 감사드립니다. 혜초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공적인 여행이었습니다.주변 친구들에게도 권했고 그결과 2명의 친구들과 함께 3월 20일 다시 혜초를 통해 중국 호도엽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송*수 2019.01.29 4.8점 1
벼르던 히말라야 트레킹을 다녀왔다. 푼힐전망대를 거쳐 ABC(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까지 5일 동안 올라가고, 이틀반 동안 내려오는 코스였다. 현지가이드 싸이씨가 선두에서 아주 천천히 속도를 조절해 주셔서 체력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었고, 포터팀과 쿡팀 등 20여명의 현지 스탭진이 지원을 해 주셔서 불편함이 없었다. 특히 쿡팀이 제공하는 식사는 우리팀 전원의 극찬을 받았다. 다행히 날씨도 좋아서 설산 고봉들의 파노라마를 만끽할 수 있었고, ABC에서 아침 햇빛에 빛나던 봉우리의 황금빛은 지금까지 눈에 선하다. 히말라야는 한번도 오지 않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온 사람은 없다고 하던가? 우리들은 다음 코스에 대해서 얘기하며 설레임을 안고 헤어졌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문*정 2019.01.29 5.0점 1
안녕하세요^^ 김상엽인솔자님. 제가 인터넷에서 어디든 상품평을 적기는 처음입니다. 여행을 같이 가신 여러분들도 다들 각자의 개성과 재능으로 이번 여행이 완전하게 알찬시간이 되도록 많이들 도와 주시고, 순간순간 즐거운 시간들이라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한 일정이었습니다. 특히 김상엽인솔자님은 경험이 많아 보이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여러면에서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항상 고맙고,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어린나이에도 가이드님들과 여러 스텝분들과도 노련하게 소통하여 식사(이부분은 쉐프님과 그외 여러 스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혜초 짱!!^^)나 일정을 어려움 없이 잘 조절하시는 부분에 많은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 평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적어 본다면, 저는 2019.1/4~1/15 일정으로 다녀 왔습니다. 제 같은 경우 혜초에서 스위스 3대미봉을 여름에 세미트레킹으로 해 보았고, 겨울의 고산트레킹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네팔이 겨울에도 더운 나라라고 생각하여 트레킹 중 3-4일과 밤에만 좀 추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ㄷㄷㄷ 하지만 롯지에서 따뜻한 어떤 무엇으로든 몸을 녹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것은 완전한 착오였습니다. 겨울에 가시는 분들은 반드시 다양하게 많은 핫팩을 챙겨 가시고 추위에 대비만 하신다면, 일정은 정말 고산 적응으로 인하여 천천히 이동하고, 계속적으로 관리(따뜻한 음료, 식사, 혈중내 산소농도 체크..)를 해 주시기 때문에 기본 체력이 좀 있으면, 연령에 상관없이 무난히 다녀 오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p.s 혜초와 김상엽인솔자님, 네팔의 많은 스텝분들, 좋은 인연으로 12일을 같이 보낸 여행자님들, 그리고 희말라야에서 받은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짧은 글로 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에게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이*기 2019.01.28 5.0점 1
11일 출발, 22일 도착해 며칠이 지났지만 머릿속은 아직 트레킹 여운이...'홀로 자연의 숲길을 걷는다는 것은 곧 자연과 하나되는 불이의 깨우침이며 선방에 앉아있는 것과 다르지 않은 수행이자 기도이다'라는 말이 비록 혼자 걸었던 길은 아니지만 그런 곳에 내가 있었다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공감이 되고 감사했던 순간들이었습니다. 트레킹 둘째날 쳬력 안배 부족으로 쓰러질 것 같았던 순간에 따끈한 숭늉 한그릇, 그리고 그 다음날 보약이나 진배없었던 감칫국 두 그릇. 또 베이스캠프에서 고소증으로 역시 전날은 숭늉 그 다음날은 미역국 이 두 날은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거 같네요. 김칫국 덕분에 올라걸 수 있었고 미역국 덕에 내려올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함께 했던 열 다섯분 정말 어쩜 그렇게 다들 좋으신 분들인지 , 하루 일정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만큼 너무나 즐거워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소중한 순간이 되었습니다. 세리씨, 그리고 싸이님도 감사드려요. 한결같은 안내와 배려 덕분에 참으로 편한 여행이었습니다. 함께 했던 남편이 앞으로 2700미터 이상은 갈 생각마라네요. 그러나 제 다음 계획은 EBC.혹 도전하기를 망설이시는 분 계시면 일단 지르시고 기초 체력 좀만 기르시면 충분히 성공하실 수 있을겁니다. 산은 바라만보라고 있는 게 아니라 오르라고 있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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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이*원 2019.01.27 5.0점 1
역시나 ABC, 혜초!수염을 밀었다. 대여섯 번 면도기를 물에 씻으며 천천히 깎았다. 나름 어울린다고 自慰했지만, 어쨌든 말끔하다. 조금 다른 사람 같다. 5년 전, ‘네팔에 오셨던 분 계시나요?’ 20명 중 아무도 없었다. 2019년 1월 12일, 똑같은 질문이 되풀이된다. ‘네팔에 와 보신 분 있나요?’ 오른팔을 살며시 들었다. 맞다. 나는 5년 전 네팔에 왔었고, 이번 여행에서 동일한 코스를 걷는다. 일기장을 찾아보니 2014년 1월 4일부터 15일까지였다. 그땐 직항이 아닌 홍콩에서 환승을 했었다. 가본 곳을 두 번 간다는 것! 내 사무실 벽면에 안나푸르나 전경을 붙여놨다. 수시로 보면서, 또 가고 싶다고 한없이 되새겼는지도 모른다. 그랬는지 또 갔다. 이번 트래킹은 내 기억과의 여정이다. 새록새록 기억이 되살아났고, 기억하기 싫었어도 기억나기도 했으며, 기억이 재구성되면서 교체가 이루어졌다. 또렷하게 기억이 나는가 하면, 기억이 사라진 부분도 많았다. 아무리 눈으로 본 것이라도 잘 못 본 것일 수도 있고, 올바르게 기억하지 못한(않은) 경우도 있었다. 기억의 상기와 상실, 오류와 재구성을 경험했다. 우선, 5년 전과 비교한다. 아니, 어쩔 수 없이 비교할 수밖에 없다. 한번 경험한 것을 낯설게 보고 듣고 느끼려고 해도 절대 한계에 부딪혔으며, 각인된 체험을 제거할 수는 없었다. * 일정: 이번 일정은 훌륭했다. 트래킹 첫째 날, 워밍업으로 조금 걸었고, 둘째 날도 본 경기 들어가기 전의 몸풀기 수준이었다. 셋째 날은 새벽에 푼힐을 다녀온 다음 조금 길게 걸었지만, 즐겁게 걸을 수 있었다. 5년 전에는, 첫째 날 나야폴에서 시작하여 흙먼지 풀풀 나는 길을 걸어 힐레에 도착했다. 들뜬 마음에 술 한잔(아니 두어 잔) 먹고 잤고, 다음 날 아침 7시 출발, 고라파니까지 가는 길은 길고도 멀었다. 셋째 날은, 새벽 4시에 기상하여 푼힐에 다녀왔고 하루 내내 걸었다고 일기장에 적혀있다. 5년 전 처음 3일 동안, 나는 많이 힘들었다. 술에, 담배에, 스트레스에 내 몸과 마음에 피폐해 있었으며, 막연한 동경에 ABC를 신청했고 보고 싶어 온 곳이었다. 20대의 체력을 회상하며 무모하게 그냥 온 곳이었다. 고통에 어느 정도 익숙하고 고통이 의식을 확장시킨다고 하지만, 확장된 의식의 희열보다는 고통 그 자체였다. 5년 전의 체험을 더 쓰고 싶지는 않지만, 그 고통의 기억이 이곳으로 다시 나를 오게 했다. 아무튼 넷째 날부터는 5년 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한 일정이었지만 조금 쉽게, 행복하게 걸었다. 그러나, 누구의 제안과 협의, 조정, 결정이었는지 몰라도, 앞부분의 이 일정은 상 주고 싶다. 그 덕분에 북한산 백운대도 제대로 올라가 보지 못한 파주댁이 이번 트래킹을 거뜬히(조금은 남모르게 힘들었을지 몰라도) 해낼 수 있었을 것이다(물론 파주댁은 평소에 건강 관리, 체력관리를 잘 해 왔음에 틀림없다).* 숙소: 트래킹 첫째 날, 울레리의 숙소를 보고 깜짝 놀랐다. 거의 롯지 5성급이다. ‘이야, 혜초 좋아졌는데...’ 둘째날 고라파니의 숙소도 마찬가지, 최고의 전망을 선사했다. 그러나, 5년 전의 고라파니 숙소는 한참 아래쪽에 있었고, 최악이었다. 얇은 베이아 판 한 장으로 칸막이가 되어있었으며, 황소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곳이었다. 물주머니는커녕 핫팩도 없었고, 이불도 없이(5년 전 트래킹 내내 그랬지만) 침낭 속에서 웅크리고 밤새 버틸 수밖에 없었다. 5년 후 지금, (그 이후의 숙소는 ABC 외엔 동일한 장소였지만) 모두 좋아졌다. * 식사: 5년 전, 트래킹 내내 대부분 한식을 먹었다고 하면 ‘그것도 트래킹이냐’라고 하는 사람과 ‘황제 트래킹’했냐고 살짝 비아냥거렸다. 그 당시 네팔 최고의 한식 요리사(한국으로 유학까지 다녀왔으며, 한국 원정대에 스카우트 될 정도의 수준)가 우리 팀에 합류했다고 총대장께서 자랑했다. 잘 먹긴 먹었다. 이번과 어쩔 수 없이 비교하자면, 이번이 조금 더 낫다. 웃는 눈매의 젊은 셰프의 솜씨가 만만치 않았다. 식사 시 내 주변에 주로 앉았던 어르신께서 매번 감탄사를 연발하셨다. 그나저나 식사 후 누룽지(누른밥)는 언제, 어디서 맛보려나~~~두 번이나 갔던(다녀온) 푼힐/ABC! 내겐 어떤 의미일까? 처음엔 의미를 찾아보려고 했으나 이내 의미를 찾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저 보고 느끼고 체득한 그 자체가 의미이고, 의미 그 자체가 아닐까?‘처남, 한 번 더 올 수 있어?’, ‘다른 데 가는 게 더 좋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매형께서 정말 원하신다면, 나는 세 번도 이곳 ABC에 즐겁게 올 수 있다. 물론, 갔다 온 다음 며칠 쉬고 매형과 함께 곧바로 랑탕이나 무스탕, EBC로 떠나겠지만~~~PS: 어르신, 대구 아지매, 순천 부부, 부산 부부, 파주댁, 부산 아이돌, 매형, 나 + 고교 동문 4인방, 동행한 우리 팀이었습니다. 탁월한 통솔 능력으로 우리를 보살폈던 Rana 대장님, 여유롭게 팔짱 끼고 앞서서 걷던 Saila, 밝은 표정의 귀염둥이 Udan, 고맙습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민*영 2019.01.26 4.6점 1
네팔을 가고 싶다는 고등학교 1학년 딸의 말을 듣고 그래 가보자고 무작정 나선 엄마, 우리 나라의 교육환경에서는 정신 나간 엄마와 딸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산을 좋아는 하지만 등산을 한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고 걷는 걸 좋아하지만 트래킹이라는 말이 생소했다. 중학교 때까지는 체력이 좋았지만 고등학생이 되고 체력이 바닥난 딸이 좀 걱정되긴 했지만 젊으니까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네팔을 가려고 알아보는데 이렇게 여러 상품들이 있는지도 몰랐다. A.B.C코스를 결정하고도 뭘 준비해야할지 막막했다. 다행히도 혜초상품설명 뒤에 나오는 사진과 준비물들이 도움이 되었다. 등산화부터 배낭, 등산복 등등 모든 것을 구비해야했다. 준비하는 동안 주변에서도 걱정과 만류가 많았다. 하지만 그렇게 너무 몰라서인지 많이 겁나진 않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혜초에 계신 트래킹 전문가분들과 상담을 해보니 가능한 일이었다. 카투만두로 향하는 비행기에서부터 우리 모녀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으며 출발했다. 고등학생 여자아이가 히말라야에 간다는 것이 기특해보이셨는지 관심을 보여주셨다. 우리팀에 오신분들도 처음 뵈었을 때 고등학생이 참여한다는 것을 알고 계신분도 계셨다. 그래 내가 봐도 대한민국 고1이면 한참 공부해야할 시간인데 네팔에 왔다는 게 신기하게도 보일 듯하다. 엄마인 내 입장에서는 대부분 자녀분들 대학 보내고 홀가분하게 오신 분들이 부럽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특별한 내 딸의 부모니까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큰 걱정 없이 시작한 첫날부터 점심 식사 후 바로 탄 지프차에서 속이 뒤집어지는 줄 알았다. 내려서 지누단다 롯지까지 간신히 걸어 올라갔다. 롯지도 생소하고 난방이 하나도 없이 침낭에서 자는 것도 생소했다. 혜초에서 제공해준 침낭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게 관리되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네팔의 쿡팀은 정말 놀라울 만큼 다양하고 맛있는 한식을 준비해 주셨고 서비스도 최상이었다. 상품에 소개된 쿡팀이 궁금했는데 정말 매 끼니마다 외국인이 한식을 준비해주니 신기하고 감사했다. 네팔 가이드분들과 한국 가이드님도 모두 너무 좋으셨다. 하지만 우리 모녀의 산행은 순탄치 않았다. 오르막길이 나오면 너무 힘들어서 후반부에서 천천히 걸어갔다. 정말 다행인 것은 우리팀의 혼자오신 두 분의 인성이 훌륭하시고 멋진 남자분들과 정말 마음이 순수한 네팔 서브 가이드와 한국 가이드님이 계셔서 힘들어하는 딸에게 재미있는 얘기와 용기를 주셔서 계속 오를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다. 이분들이 아니었다면 더 많이 힘들었을 텐데 뒤처지는 모습을 보고 재촉하지 않고 여유롭게 기다려주시고 다독여 주셔서 재미있게 트래킹을 할 수 있었다. 물론 다른 팀원분들도 늦게 합류한 딸에게 박수도 쳐주시고 아프다면 약도 챙겨주시고 관심도 가져주시고 용기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부모로써 자식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도 자식에겐 잔소리로 들릴 수 있어서 해줄 수 없는 부분들을 우리팀의 모든 분들이 번갈아가며 하나씩 관심과 사랑으로 채워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했다. 사회 속에선 모두 다양한 위치에서 다양한 일들을 하고 계신분들이지만 트래킹을 함께 하고 있는 순간에는 한 팀으로 서로 건강을 걱정해주고 배려해주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산을 사랑하는 분들은 마음도 산과같이 넓고 인품도 훌륭하신 것 같다. 어린 딸의 눈에도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따스하고 감사하게 느껴졌다고 하니 엄마인 나로써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나도 결혼하고 처음으로 딸과 단둘이 떠난 여행이었는데 그곳이 네팔의 안나푸르나여서 너무 좋았다. 순수한 현지인들과 아름다운 자연과 착하기만한 개들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무겁게 짐을 짊어지고 올라가는 포터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고 마지막에 쿡팀과 포터팀이 노래해줄 때 코끝이 찡하고 눈물이 나려했지만 모두 다치지 않고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M.B.C까지 가는데 너무 상태가 안 좋아서 여러분들께 민폐를 끼쳐서 죄송했고 A.B.C까지는 못가서 아쉬웠지만 그냥 그곳에 있었다는 것이 좋았고 감사했다. 그렇게 고생하고 다른 트래킹 상품을 조회해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웃음이 나온다.^^ 제일 힘들어 하던 사람이 또 가고 싶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다른 팀원들이 보면 웃을 것 같다. 집에 오니 쿡팀이 모닝콜을 하며 주셨던 따뜻한 생강차가 그립다. 참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함께 했던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이*선 2019.01.25 4.8점 1
8년전 혜초를 통해 EBC를 다녀 온 후, 안나푸르나를 꿈꾸다 드디어 기회가 왔다. EBC때 혜초의 트레킹 운영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어 이번에도 당연히 혜초와 함께 하게 되었다. 18명의 트레커가 12일간 트레킹하면서 이번에도 역시 혜초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노련한 현지 가이드와 행사를 도와주었던 많은 포터, 쿠커 등 정성을 다해 우리를 뒷바라지 해준 분들 덕에 힘들었지만 즐겁고 안전한 트레킹을 할 수 있었다. 장엄하고 아름다운 안나푸르나의 모습에 감명 받았던 것 못지않게 아름다운 네팔 사람들에게 감동했던 트레킹이었다. 특히 피곤함을 달래주던 다양한 식사 서비스는 감동 그 자체였다. 모든 걸 맡기고 트레커는 그냥 트레킹에만 전념할 수 있었던 상품이었다. 그리고 출발부터 귀국까지 최선을 다해 우리를 챙겨준 김상엽 인솔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히말라야를 꿈꾼는 모든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송*모 2019.01.25 5.0점 1
70나이에 혜초여행사의 세심한 배려가 있어 완주할 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통상 트레커는 걷는 일 말고도 부수적으로 헤쳐나가야 할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트레킹은 그저 열심히 걷기만하면 모든 게 다 끝이었습니다.우선 물문제 해결 : 롯지에서 기상하면 보조 가이드가 뜨거운 물(차)한잔을 가지고 와 마실 수 있게 해 주는 것으로 시작하여, 하루 세 차례 뜨거운 물을 공급해주니 물걱정 뚝!!다음 식사 문제 : 매 식사때마다 메뉴를 바꾸어 가며 풍성한 식탁을 차려주니 먹는 즐거움 까지 ... 닭백숙, 닭볶음 탕, 짜장밥, 비빔냉면 등등에 염소고기 수육 같은 요리까지 .. 식사끝 무렵이면 누룽지에 후식 과일에 커피까지 내주니 모두들 살쪄서 돌아가겠다 웃음 꽃 and 돈 쓸일 무+ 가져온 밑반찬 헛탕!!무엇보다도 : 전 과정에 대한 회사 당국의 세심한 스크린을 바탕으로 사고없이 낙오자 없이 차질없이 집행해 준 가이드와 모든 스텝들의 헌신은 눈물겨운 일이었다 생각합니다. 그분들의 그 소박한 미소 그러나 조금치도 비굴하지 않은 태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작별하면서 저는 거수경례 - 저는 평생 인사를 거수경례로 하는 직업인이었습니다 - 로 책임가이드 라나(Rana)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표했습니다.끝으로 : 이런 럭셔리한 과정에는 비용이 수반되기 마련인데 회사도 뭐 남는게 있어야 할텐데....??산악인이 경영하신다 했는데 더욱 더 잘하셔서 산 다니 것 말고는 딴 재주없는 산악인 고용 창출도 당부드려봅니다. 고맙습니다 ㅎㅖ초!!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박*규 2019.01.24 5.0점 1
약간의 두려움(?)과 희망을 간직하며 다녀온 Annapurna Base Camp & PoonHill Trekking을 돌아본다.처남이 제안하여 출발한 이 트레킹은 인천공항에서부터 약간의 불안감이 들기 시작하였다. 14명이 출발하는데 함께 떠나는 혜초의 직원이 없다니~ 설명하는 직원은 다른 팀의 직원이 도와줄 것이라 하였는데 같은 호텔에서 마주쳐도 아는 척도 하지 않는 그들이 무엇을 도와준다는 말이었는지 . . . . . .회사 규정을 잘 몰라서 하는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14명이 함께 이동하는데 혜초의 직원이 함께 도와주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였다. 카트만두 공항 입국시에도 무질서한 네팔 사람들과 공항직원들을 보면서 우리들의 과거를 반성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었다.산행을 도와준 Rana, Sanina, Udan의 세 대장들은 성심성의껏 안전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식사를 책임진 세프 및 보조도우미들의 희생과 봉사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이며 오히려 포카라 혜초 롯지에서의 저녁식사보다 더 좋은 것으로 남아 있다. 혜초 롯지의 불친절은 다음 팀을 위해서 재고해보아야 할 것 같다.글재주가 없어서 잘 표현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이번의 혜초를 따라간 네 번쩨 트레킹은 처남의 이야기에 의하면 5년 전보다 훨씬 좋아진 시설과 상황에 따른 대처 등이 좋았다고 기억된다. 날씨도 잘 도와주었고 - 저녁에 흐린 날씨가 밤 사이에 좋아져 일출을 계속 볼 수 있었고, 산행하는 동안의 변화무쌍한 날씨가 겨울임을 잊게 하였었다.전반적으로 이번 트레킹은 고소증을 이기고 마음껏 즐긴 산행으로 기억되며 4,130m의 높이까지 오를 수 있었다는 것이 다음의 도전 과제를 남겨주는 의미있는 것이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조*연 2019.01.23 5.0점 1
앞으로 많은 해외 고산트래킹을 하기에 앞서 첫 트래킹인 푼힐 및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래킹은 무엇보다도 고산적응이 가장 큰 관심사였습니다. 처음 이틀 동안은 고산 문제가 아닌 오랜시간 비행기 및 버스이동으로 컨디션이 좋지않아 은근히 걱정이 되었으나 혜초에서 준비해준 맛있는 한식과 여유와 재치, 유머가 넘치는 박상호 대장님의 자상한 인솔로 4일차 부터는 컨디션이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하여 푼힐을 포함하여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까지 즐겁게 트래킹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특히 날씨가 좋아 안나푸르나 아름다운 설산을 원없이 볼 수 있었고 함께한 일행분 들과도 소중한 추억 나눌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한 여행이 되게 해준 혜초여행사와 박상호 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개인적으로는 일본 북알프스에서도 박상호 대장님을 뵐 수 있기를 고대하며 혜초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김*현 2019.01.23 5.0점 1
우선 저처럼 등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할수 있는 코스이니 걱정하지말고 도전해보시길 추천 해드립니다. 여행팀구성은 아주 좋았습니다 라나대장님, 우던,사일라 세르파팀의 진심어린 보살핌, 포터와 쿡팀의 희생적인 활동들 덕택에 우리팀 전원 14명이 성공적으로 완주한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주로 한식으로 구성된 식단 덕분에 조금은 힘든 여정에 충분히 적응을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생일대에 장엄하고 숭고한 경관을 경험 할수 있었던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제 인생에서 값진 경험들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게 될것 입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김*태 2019.01.22 4.8점 1
정년퇴임 하기 전에 꼭 가보려고 했던 히말라야산맥! 약간 긴 여행일정 때문에 그동안 미루고 미뤄왔던 히말라야 트레킹. 결국 마지막 해가 되어 간신히 떠나게 되었다. 가능하면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트레킹을 하고 싶었지만 고산증에 대한 걱정때문에 보다 낮은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트레킹을 선택하게 되었다. 더구나 푼힐전망대까지 들린다니 마음에 꼭 들었다.2019년 1월 5일 출발이다. 그런데 출발 수일 전에 인솔자가 바뀐다는 문자가 왔다. 내용을 보니 인솔자가 팀장에서 이사로 바뀐단다. 참가 인원이 많아 인솔자 직급이 올라갔나? 아무튼 더 좋다.출발 4~5일 전 011로 시작하는 번호로 벨이 울린다. 받지 않으니 그 다음 날에도 또 울린다. 나는 핸드폰에 이름이 뜨지 않는 전화는 받지 않는다. 2일쯤 지난 뒤 준비할 겸 받은 문자를 다시 확인하는 과정에서 '011-461-1956'이란 전화번호를 발견한다. '어이쿠' 하는 마음에 바로 전화를 건다. 이것이 박상호 이사 아니 박상호 대장과의 첫 접촉이다. 몇가지 조언을 받고 인천공항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전화를 끊었다.서론이 너무 길었나?우리 일행은 모두 16명(남7 여9)으로 , 대한항공으로 편안하게 네팔 카트만두로 가서 중심가에 위치한 야크앤예티호텔에서 숙박 조를 짠 다음 1박을 하였다. 목포에 계시는 강 교수님과 룸메이트가 되어 전 일정을 함께 하게 되었다. 등산 경험이 많은 분으로서 트레킹 내내 많은 도움을 받았다.다음 날 나야풀을 거쳐 찦차와 엄청난 돌계단을 오른 다음에야 힐레에서 첫 롯지 숙박을 하게 되었다. 난방이란 단어가 아예 없는 곳이었다. 침대 위에서 혜초에서 준비해준 침낭을 이용해 비교적 따뜻하게 잠잘 수 있었다. 참 또 하나 놀란 것은 혜초의 주방팀이다. 트레킹 전 일정 동안 아침 점심 저녁 세 끼 모두를 한식메뉴로 준비하여 우리에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재료와 주방기구를 모두 지고 우리보다 먼저 가서 준비한 다음 우리가 도착하면 바로 먹을 수 있게 한 다음, 우리가 출발하면 그들도 식사를 하고 설겆이를 한 다음 다시 짐을 꾸려 출발하는데 그 무거운 짐을 지고도 우리를 추월하여 다음 식사장소에서 준비를 한다는 것이다. 아! 딱 한번 달밧이라는 전통음식을 준비한 적이 있다. 이것마저도 우리 입맛에 잘 맞아 모두 맛있게 먹었다. 기왕 이야기하는 김에 이들의 하루 일과는 우리가 일어나기 1시간 전에 일어나 아침식사준비 외에도 뜨거운 생강차 등을 준비하여 모닝콜과 함께 제공한다는 것이다. 물론 저녁때 숙박지에 도착했을 때도 어김없이 제공한다.다음 날도 수많은 돌계단과 오후에는 눈보라를 뚫고 고레파니에서 숙박하였다. 내일 새벽 푼힐전망대에서 파노라마 뷰를 볼 수 없을까 걱정했는데 박 대장님은 '오늘 이렇게 와야 내일 새벽에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다'고 장담을 하신다. 다음 날 새벽, 눈도 오지 않고 구름도 없이 별이 잘 보인다. 박 대장님 말씀이 맞는 것 같다. 헐레벌떡 푼힐전망대에 오르니 사진에서만 보던 고산준봉들이 붉은 빛으로 물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내가 히말라야에 있다는 실감도 나지 않을 정도로 넋이 나가 그저 셔터만 누를 뿐이었다.중간은 생략하고, 다우렐리에서 마차푸차레 베이스 캠프를 거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에 가던 날도 고레파니 가던 날과 같이 흐리고 눈발이 날렸다. 그렇지만 우리는 경험이 있어 대장님을 믿고 '내일도 파노라마를 볼 수 있겠지'라는 말을 서로 주고 받으며 힘든 길을 올랐다.다음 날 해뜨기 전 우리는 다시 한번 감격적으로 장관과 마주 할 수 있었고, 박영석 대장 일행 추모비에서 묵념을 하였으며, 이러한 기회를 주신 자연과 신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하산을 시작하였다.우리는 일행 16명 모두가 무사히 12일 일정을 마칠 수 있었고 또 보려고 했던 것을 모두 보았다.어찌 행운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는가. 나는 또한 이것이 신의 도움 뿐만 아니라 박상호 대장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철저한 준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일행 모두가 서로를 위하고 양보하는 덕택이었다고 믿는다.너무 길게 쓰는 것 같아 갑자기 끝을 맺는다.p.s.요약하자면, 전적으로 신의 도움, 혜초와 박 대장님의 준비, 우리 모두의 협동심, 그리고 고맙고 고마운 현지가이드 파상, 수닐, 락바와 주방팀, 포터팀 덕분에 무사히 트레킹을 마친 것에 감사드린다는 것이다. 감사드립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이*열 2019.01.21 4.8점 1
내 생애 버컷리스트 중의 하나인 히말라야 트레킹!많은 망설임, 설레임을 안고 혜초여행사를 통해 나와 아들은 히말라야를 접하게 되었다.12일동안 걷는다는 것이 조금은 부담으로 작용하였으나 동행하는 인솔자 김상엽 사원의 세심한 배려와 동반자들의 따뜻한 분위기로 한결 편안한 여행이었다.혜초만의 최대 장점인 한식의 공급은 체력적인 한계에 도전하는 트레커들에겐 너무도 크나큰 힘이되었고 동행자들 모두가 입을 모아 칭찬했던 부분이다.초보 여행자들을 위한 현지 가이드들의 특급 케어부분도 자랑할만한 혜초만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또 다시 트레킹을 하게 된다면 망설임없이 혜초를 선택하련다.다시한번 혜초의 장점과 김상엽사원의 아낌없는 배려와 책임감을 높이 평가하며 정말로 멋있는 여행, 행복한 여행이었음을 주위 사람들에게도 알려야 겠다.ps: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한국사람들은 난방 문화인데 침낭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숙박하는 롯지에서 담요나 이불을 유료로라도 제공하는 것은 어떨지???????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강*숙 2019.01.21 4.8점 1
박상호 이사님의 친절하고 위트넘치는 인솔로 인하여 처음 만나는 팀간의 어색함과 고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쉽게 없어졌으며,. 충분한 일정으로 트레킹내내 여유롭고 팀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지속되었으며 지금도 그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식사에 대한 배려와 체력이 비교적 약한 팀원들을 배려한 일정과 현지 안내인들도 매우 친절하고 세심한 배려로 무사히 트레킹을 마칠 수 있어 매우 좋았던 트레킹으로 기억하게 될것 같다. 추운 계절인 겨울철 트레킹이라 롯지에서 밤에 추위를 탓던 팀원들이 있어 약간의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정보제공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점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모든 식단도 비교적 무난하였으나 옥에티라면 겨울철에는 비빔국수보다는 다뜻한 국물이 있는 멸치국수가 더 좋았을 듯 합니다. 총평을 한다면 전체적으로 크게 흠잡을 면이 없으며 그간 혜초에서 진행하면서 싸아놓은 노하우로 인하여 대부분의 트레커들에게 비교적 만족스럽게 진행되었다고 생각되어 우수한 평점을 드리고 싶다.또 다른 기회가 된다면 혜초와 함께 하고싶습니다.그동안의 노력으로 무사히 안전하고 즐겁게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김*인 2019.01.08 4.8점 1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와 푼힐 트레킹 12일 여정은 참 즐거웠던 여정인 것 같습니다.물론 도중에 약간의 어려움도 있으나 모든 것이 아름답고 해피했던 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전문가이드분들의 대처, 친절함은 물론이고, 현지 쿡들이 매끼 준비해주는 한식의 맛은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대한민국이 아니라 현지, 안나푸르나 트레킹에서 마주하는 한식은 최고 였습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12일
박*욱 2019.01.05 4.8점 1
12월22일 한국을 출발하여 안나푸르나 푼힐트레킹 및 베이스캠프 여정에 도전하였습니다. 평소 산을 자주 다니지 않아, 두려움도 있었지만, 많은 동행분들이 계셨고, 혜초 인솔자 및 현지 가이드 그리고 포터들과 함께 하는 여정이어서 문제없이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특히 나이 많으신 분들도 많았지만, 건강하고 즐겁게 산행 다니시는 모습을 보고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안나푸르나가 비록 처음이지만 젊은 패기와 알프스 산행경험이 많은 박진형 인솔자의 즐겁고 여유있는 진행으로 만족할만한 여행이 될수 있었고, 또한 안나푸르나에 많은 경험이 있는 현지 가이드인 빠담의 도움도 컸던것 같습니다. 준비물로는 감기약, 설사약, 아이젠, 수영복등은 꼭 챙겨가시고, 특히 휴지, 물티슈등은 많이 챙겨가시길 권장합니다. 두꺼운 겨울파카 보다는 여러겹의 옷들은 많이 챙겨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또한, 슬리퍼보다는 가벼운 운동화를 챙겨가시면 좋을것 같네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혜초를 통해 다른곳에도 도전하고 싶네요.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베이스 캠프 16일
윤*영 2019.01.05 4.0점 1
좋은 안내자들과 좋은 날씨를 만나서 여행을 잘 했습니다. 일정, 안내, 음식 등 모든 면에서 무드럽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남궁선생을 비롯하여 수고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산행에 동행하였던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산행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체력 시간 비용 이외에도 좋은 일기와 어울리기에 무리없는 일행을 만나는 행운이 있어야 산행을 즐겁게 성공할 수 있다고 느끼는데, 이번의 경우가 여기에 해당하였다고 봅니다. 다만, 산행의 진행속도가 다소간 빠른 점이 문제였습니다. 가이드의 말로도 이번 팀이 보통에 비하여 한 나절마다 30분 정도씩 덜 걸린다고 하던데, 너무 빨리 걷고 다시 몸이 식도록 쉬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작년에 ABC 갔을 때는 가이드가 스피드를 잘 조절하여 그럼 문제가 없었던 것과 비교가 되었습니다.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의 좋은 상품 많은 기대를 보냅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토롱패스(5,416m) 트레킹 13일
김*영 2019.01.04 4.4점 1
고산트레킹이 처음이였던 나에겐 모든것이 새로운 경험이였고, 모두의 우려대로 패스를 넘을때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하산할수 있었습니다. 트레킹 기긴동안의 생활은 무관심했던 일상에서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해주었던것 같습니다.양승호 대리님, 지반 가이드, 언니,오빠들 너무 감사하고, 함께 했던 트레킹 동안의 기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토롱패스(5,416m) 트레킹 13일
김*희 2019.01.04 4.2점 1
한겨울에 가장 추웠던 히말랴야를 만났던 트레킹이었다. 일정중에 4,000m고지 레다르에서는 오후부터 눈이내렸었는데 다음날부터의 트레킹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 한가득이었지만 덕분에 아침에 보는 만년설들의 봉우리들와 설산의 풍경은 잊지못할 장관이었다.묵티나트,좀솜의 또다른 황량한 풍경들..새로운 네팔을 경험했던 트레킹이었다.양승호대리님과 지반가이드님..정확한 정보공지와 리드를 통해 팀원 모두 무사히 패스할수있어서 좋았고 모두 즐거운 분위기의 여행으로 기억할것같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토롱패스(5,416m) 트레킹 13일
이*근 2019.01.03 4.4점 1
이번 토롱라 패스 무탈하게 트레킹 완료 하게되어개인적으로 너무나 기쁩니다푼힐&ABC 트레킹코스 와는 전혀 달랏는데역시나 소문대로 안나푸르나 연봉들이제눈을 호강시켜줘 감동이 배가 되엇습니다혜초 인솔자 및 현지 가이드와 모든 스텝들께감사 인사 전합니다.13일 일정 중에 마지막 끝나는 시점인 포카라에서의시간적인 여유가 잇으니 좀더 다른 액트비티 한일정을 추가로 하는것도 좋을듯합니다지난번 ABC트레킹후에도 포카라에서 시간만 낭비 햇엇는데.. 이번 토롱라패스 후에도 똑같은 일정으로 되어잇어서 많이 아쉬웟습니다페러글라이딩 같은 종류의 액티비티 한것들을추가로 일정에 만들어 줫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이러한것들을 할 고객을 미리 파악해서구분진행해는것을 추천합니다글구 겨울 트레킹은 날씨가 좌지우지 되는데현지 롯지상태를 좀더 파악 한후 혜초에서고객들의 편의를 좀더 신경써줫으면 합니다몇몇롯지 건물의 숙소 방구조를 보면 아직도 합판으로 각각의 방을 분리해두는곳이 잇는데몇년이 지낫는데도 이문제는 해결이 안되네요벽돌로 된 건물의 롯지를 더 찾아서 활용해주시고고객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주시길 바랍니다.다시 한번 혜초인솔자및 현지 스텝들에게감사 인사 드립니다그럼..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12일
권*탁 2019.01.03 4.6점 1
국내에서 산악회활동을 하면서 전국의 명산을 찾아돌다가 옛동지들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찾아 네팔로 혜초를 따라나서면서 과연 잘할수있으려나 설렘반 두려움반으로 나선길 ..막상 카투만두공항에 도착하면서부터 일행들을 만나고 나니 신통하리만치 차분해지면서 잘 적응해 나가지는게 어디선가 언젠가 본것같은 풍광때문은 아니란걸 깨닫는데 그리 많은시간이 걸리지않았다산으로 트레킹을 가는길이라 더하겠지만 열악한 도로사정과 환경에 일단 적응해야하고 가도가도 끝이 날것같지않은 먼길을 그냥그냥 참고 갈만한걸로 바꿔준게 트레킹전문 여행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혜초의 시스템이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준 덕분이라 생각이드네요높은고도의 길을 경사도 심한 오리내림이 있고 일부분 고산증의 위험과 추위를 감내해야함에도가이드팀의 친절하고 성실한 안내와 식사담당팀의 더이상 할말을 잃을만큼의 요리솜씨 포터팀의 눈에 보이지않는 노고 덕분에 모두들 입을모아 칭찬하고 이게 해초의 힘이구나.. 를 느끼면서그 지역 특성상 숙소가 보온창치가 없어서 침낭생활을 해야하고 저녁시간을 활용할수있는 기회가 전혀없다는 불편함 말고는 참으로 환상적이고 꿈만같은 여행이었네요걱정하던 거리나 고도문제는 노련한 가이드의 리딩덕분에 별 문제없이 잘 다녀왔고 그누구라도 관심있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할생각입니다. 생각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참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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