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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노*국 2019.05.13 5.0점 1
안나푸르나 7박9일 ABC트레킹은매순간 감사와 고마움의 연속이었습니다.3년전 안나푸르나 야생화트레킹에서의 감동뒤에 꿈꾸었던 이 길을 마음편히 마칠수있었던것은 인솔자 김광민대장과 순일이하 모든 스텝들의 세심한 배려없이는 쉽지 않았을것 입니다.늘 바삐 살고 빨리빨리에 익숙해 있던 나는 더 힘들었을줄 모릅니다.비스타리라는 멋진 인생의 교훈을 얻고 마누라뒤를 따라다니며 공처가가 되기위한 완벽한 훈련을 무사히 마침또한 더 큰기쁨을 더하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김대장 그리고 우리17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부산 오륙도옆에 한번 오시면 연락하이소. 회라도 한사라 하면서 그때를 기억하며 기쁨과 감사의 순간을 만들어 봅시다.잠잠! 또 도전해봅시다. 그러나 비스타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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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촐라패스(5,420m)/칼라파타르17일
박*호 2019.05.11 4.6점 1
최근 몇년간 등산이나 트레킹은 전혀 가본적이 없었는데 시간적 여유가생겨 자주할 수 없는 긴 여행만 생각하느라 체력적인면을 전혀 고려하지않고 예약을 했었습니다감기몸살에 체하고 설사까지 컨디션이 많이 안좋았는데 박장순이사님과 현지가이드분들 같이 트레킹하시는 분들이 많이 챙겨주시고 걱정해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따로 약도 챙겨주시고 먹을것도 챙겨주시고 울었다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ㅎ17이란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저에게는 좋은 추억이었습니다체력을 좀 더 키워서 또 다른곳으로 벌써 가고싶네요같이가신분들 인솔자 스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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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고*숙 2019.05.10 4.6점 1
설산의 위용. 자연의 신비로움.인간의 순수함에 가슴 벅찬 감동 이었습니다.많은 걱정으로 도전한 트래킹이었지만 정확한 프로그램.최고의 한식메뉴.이상혁가이드님.현지스텝들의 세심한배려가 있어 일행 모두 무사히 정상에 오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팀웍의 17인 일행분들이 계셔서 할수있었고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또다른 도전을 혜초와 함께 커다란베낭으로 꾸릴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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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김*준 2019.05.10 4.2점 1
ABC 트레킹은 많은 지인들이 적극추천해 줄 만큼 충분한 도전가치가 있는 선택 이었습니다.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자연의 풍광, 그리고 그 자연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척박하나 순수한 삶..이 모든 것들을 하루하루 보고 체험해 가며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고 되돌아 볼 소중한 기회를 가졌습니다.혜초여행사의 체계적인 기획, 운영, 진행관리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특히나 매순간 곁에서 일거수 일투족 리딩해 주신 경험 많은 이경희대리님, 데브 가이드와 두 보조가이드에게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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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박*정 2019.05.09 5.0점 1
등산이라고는 동네의 300M이하 산 밖에는 해 본 적이 없는 초보자가 겁도 없이 여행사와 일행만 믿고 따라나섰습니다.분명 초보자에게는 쉽지 않은 코스였습니다. 무모한 열정과 기대만 갖고 온 것을 오르는 내내 후회했습니다. 수 천개의 돌 계단과 정비되지 않은 돌길의 오르막은 숨을 가쁘게 만들고 식은 땀을 연실 흐르게 했습니다. 또한 고산증에 대한 공포가 잠도 쉽게 이룰 수 없게 했습니다. 이런 초보자가 여행사 인솔자, 현지 가이드, 포터, 쿡팀의 지원 그리고 일행의 격려 덕분에 무사히 4130m 목표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여행사와 일행에 대한 무한의 믿음이 혼자였으면 불가능했을 여정을 가능케 했다고 생각합니다. 화면이 아닌 눈으로 직접 본 안나푸르나 산군은 오르는 여정의 고단함을 잊게 할 만큼 눈부시고 아름다웠습니다.다만 트레킹 일정과 무관하게 마지막 날 카투만두 유적지 관람에 있어서 현지 가이드님의 설명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웠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분명 최선을 다해 설명해 주셨지만 발음이 정확히 들리지 않아 충분히 전달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정 안내서에 방문 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간략히 첨부해 주시면 네팔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가이드의 설명을 보완하여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제안드립니다.같은 부천 시민인 김광민 대장, 트레킹 가이드(수닐, 라지, 수리스(?), 외모가 우리랑 닮은 이름 못외운 1인), 6일내내 무거운 짐 날라 준 포터들, 맛있는 한국음식으로 체력보강 시켜 준 쿡팀 고맙습니다.함께 했던 여러 팀의 일행 여러분, 품어오신 안나푸르나의 정기로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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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이*화 2019.05.09 4.8점 1
안나푸르나를 다녀 온지 한 달이 다 되어가지만 지금도 안나푸르나의 추억이 새록새록 되새김질되어 미소짖게 합니다. 이상혁대장님을 비롯한 우리 17명의 트레커^^* 송파구 칠공주님과 여섯명의 엉아님들.그리고 우리 선나 4명, 함께 해서 행복 했슴다. 오늘도 안나푸르나의 사진을 보면서 다음 트레킹을 계획 해 봅니다.역시 트레킹은 혜초여행사를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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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윤*영 2019.05.09 5.0점 1
꿈 속에서나 그려보던 희말라야를 다녀온지 한달이 다되었네요그동안 몇번이나 홈페이지를 찾았지만 나의 여행상품을 찾을수가 없어 포기하려 했는데,, 오늘에야 700원 미납입금이 있다는 걸 알고 이제야 글을 씁니다직장생활 40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결심한 이번 트레킹은 저에게는 큰 두려움이었고 걱정이었읍니다,다행히도 혜초의 이경희 대리님을 비롯한 현지 스텝분들의 자상한 뒷바라지와 함께한 우리 맴버들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로 매일 매일 크게 힘든줄 모른채 완주를 할수 있었읍니다. 함께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마울 뿐입니다특히, 제 환갑날짜를 잊지 않으시고 케이그를 특별 주문제작하여 시누크까지 들고 오시고,저녁에 거창하게 잔치를 준비해 주신 이 대리님, 가이드님께 감사의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한것 같아 마음이 항상 짠하네요전국 각지에서 오신 축하객을 모시고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산 마차푸차레가 올려다 보이는 시누크의 아담한 롯지에서 환갑잔치를 한 사람은 아마도 제가 유일한 사람인것 같읍니다 개인적으로는 人德이 있는 사람이라는 걸 또 느끼며, 함께한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하면서 살겠읍니다이번에 함께한 모든 분들과 다시한번 희말라야를 함께 걷는 꿈을 꾸면서,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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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김*영 2019.05.08 4.8점 1
작년 랑땅에 이어 지인의 혜초 강추로 ABC트레킹에 잘 다녀왔습니다이상 기후로 우기가 일찍 시작되어 비 우박 번개도 있었지만 안전하게 우리팀 모두 완주하는 기쁨을 누렸답니다.안나푸르나 천의 얼굴을 가진 신비의 마차푸차례~~~ 다시 그리워지네요오래된 미래를 함께한 히.말.라.야.우리멤버를 모범생으로 만든 카리스마 짱 이대리님안전과 맛있는 음식으로 감동 시킨 데브히말라야 네팔의 선한 눈을 가진 락츄의 새벽차 모닝콜 극진한 서비스환상적인 즐거운 여행을 함께한 여러분정말 함께해서 행복했고 감사드립니다... ABC트레킹은 산악인이 아닌 일반인도 할 수 있다는걸 알게해주신 문선생님주변분들에게 오늘도 혜초를 통해가면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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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김*수 2019.05.08 4.4점 1
3월1일출발하여 최종목적지인 ABC를 완전히 둘러보고 오지는 못하였지만....많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한번 도전하리라라고 마음먹고 눈물을 머금고 하산한 김봉수입니다.....14사람의 아쉬움도 다시 한번 더 도전하자고 하면서....다음에는 EBC나 랑탕을 도전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쉽지는 않겠지요. 시간적인 어려움이 있겠지만 2020년말을 목표로 매일아침 운동중입니다....푼힐전망대에서의 해돋이아 전날저녁매뉴인 삼계탕의 보신으로 몸을 많들어준 우리 주방장과 대장가이드 박타의 얼굴이 많이 보고 싶네요...다음 일정에 다시 만날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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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김*환 2019.05.08 4.8점 1
알차게 짜여진 일정속에서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와 설명으로 우리 팀을 이끌어 주신 김광민 대장님과 현지 가이드, 포터, 식사 담당까지 여러 스텝 분들의 도움으로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트래킹을 무사히 마칠수 있어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아쉬운 점은 여러 스텝분들이 우리 여행객과 비슷한 수준의 숙박과 식사시간, 휴식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고생하시는 부분보다 열악한 수준이라 안타까웠습니다.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천*원 2019.05.07 4.8점 1
나의 첫 히말라야 트레킹을 나 혼자 다녀온 후,와이프로부터 오랫동안 엄청난 컴플레인과 시샘을 받아왔었다.결혼 초기부터 와이프로 인해 산행을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했고,산도 본인이 더 좋아하는데 그렇게 가고 싶은 히말라야 트레킹은 나 먼저, 나 혼자서 다녀왔으니 말이다.그후 사정이 허락되어 부부가 함께 ABC & 푼힐 코스로 첫 히말라야 동반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촐라패스&칼라파타르 트레킹으로 고산 트레킹에 적응했던 저와 달리 와이프는 첫번째고산트레킹이었던 관계로 푼힐부터 고산증에 시달려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만,하산때부터 벌써 다시 오고 싶다고 말할정도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주었습니다.와이프가 고산증때문에 트레킹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슴에도 끝까지 신경쓰고 보조를 잘 맞춰주고잘 이끌어준 가이드 지반 찬드라씨와 보조 가이드에게 다시한번 더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촐라패스(5,420m)/칼라파타르17일
천*원 2019.05.07 4.4점 1
벌써 3년 전이네요.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인생 2막을 새로이 준비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여러 방송매체를 통해서만 봐왔고 마음속에서만 동경했던,꼭 한번은 가고 샆었던 히말라야 고산 트레킹을 난이도가 높아서,모객도 잘 안되어 몇번의 일정이 취소가 되었던 고쿄리-촐라패스-칼라파타르 코스로다녀오게 되었습니다.많은 분들이 그렇듯 많은 고민과 두려움과 설레움으로 다녀 온 그 곳은 그후로도 항상 내 마음속에 있고, 또한 고쿄리 정상에서 찍은 히말라야 연봉과 칼라파타르에서 찍은 에베레파노라마 사진은 어서 빨리 오라고 내게 손짓하는 둣 합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손*정 2019.05.07 4.8점 1
혜초와 더불어 히말라야를 출발 설렘 설렘을 가지고 인천공항에서 팀들을 만나 네팔 카트만두에서우리의 산행은 시작 되었다. 혜초에서 인솔자도 동행하게 되어 좀더 편안한 산행이 되었다언제든 날씨가 여행의 절반이상인데 네팔에서 함께 하는 동안 좋은 날씨덕에 좋은 컨디션으로 정상에 오를수 있었다푼힐에서의 일출을 가슴에 품고 ABC 가는길에 만나는 산행인들과의 나마스테 인사는 세상 평화를 주는 단어인듯 하다일행모두 ABC에서 아침을 맞으며 일정모두를 함께한 멤버들과 지금도 단톡을 함께하며 그때의 추억을 함께 나눈다. 가을에 꼬옥 랑탕을 가자는 약속이 이루어지길 바랜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장*숙 2019.05.03 5.0점 1
평소 동경만하던 안나푸르나 베이스켐프 및 푼힐전망대 트레킹을 직접 체험하니 꿈인가 생시인가하여 풍광을 보고 또보고 눈으로 가슴으로 새겨 영원한 추억으로 간직합니다.트레킹 일원모두 사고없이 무사히 마칠수 있었던것은 대원 서로서로 배려하고 챙겨주었고인솔대장 이상혁대리님 수고 많으셨고 현지가이드 및 쿡팀과 무거운짐 수고 포터님 수고에감사드립니다.7공주 일원으로 함께해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170103 안나푸르나 12일 장**PTY
변*환 2019.05.01 5.0점 1
여행일정 내내 가이드의 친절한 안내와 포터 및 쉐프의 수고로 안전하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아침햇살에 반사된 황금빛 설산이 경이로웠고, 생각보다 따뜻한 기온과 맑은 날씨로 여행은 순조로웠습니다, 네팔인들의 순박한 모습과 산골짝 골짝마다 펼쳐지는 다랭이 논, 트레킹 코스가 경사가 많지 않아 편안한 산행을 했으며, 특히 식사 시간이 기다려 질 정도로 매끼마다 맛있고 행복한 트레킹이었습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최*봉 2019.04.30 4.4점 1
꿈에 그리던 안나푸르나!차마고도 트래킹 이후 몇년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ABC 트래킹에 나섰다. 출발부터 가슴이 벅찼다.40세 부터 75세 까지 다양한 연령층 이었지만 선두와 후미의 차이가 30분을 넘지 않았으니 이경희 대리와 현지 가이드인 데브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컸다.오전엔 맑았다가 오후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많은 비를 맞지않고 무사히 트래킹을 마칠수 있었다. 다만 눈사태로 ABC에서 숙박을 하지 못해 안나푸르나의 석양을 못 보는 아쉼움은 있었으나 히말라야는 결코 나를 실망시키자 않았다.누가 그랬던가 히말라야를 한번도 못 온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온 사람은 없다고....오늘이 트랭킹에서 돌아온지 꼭 일주일이 되는 날이다.무심코 사진을 보고 있으면서 다음은 에버레스트 베이스캠프을 가야하나 랑탕계곡을 가야하나 하고 생각을 한다. 주위 사람에게도 히말라야 트래킹을 권한다.산에 가면 인간의 초라함과 위대함을 같이 느낀다.그래서 산이 좋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정*순 2019.04.29 4.2점 1
동생의 제안으로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도전하기로 결정하고 많은 걱정이 되었다.안나푸르나를 가기 위해 건강을 챙기며, 동생과 같이 2019년 1월부터 3월 29일 출발 전까지 매주 토요일 북한산 산행을 했다.드디어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카트만두에 도착. 전용버스를 타고 Yak & Yeti Hotel로 이동하여 저녁식사를 하고 하룻밤을 묵었다. 아침식사 후 카트만두 공항에서 포카라까지 국내선 항공기로 이동하여 전용버스를 타고 나야풀(1,070m)로 이동 후 지프차로 이동하여 비레탄티(1,025m)에서 입산 신고를 한 후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지프차량으로 힐레 마을로 가는 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2시간에 걸쳐 힘겹게 걸어 울레리(1,960m)에 있는 롯지에 도착했다. 울레리를 출발하여 고라파니(약 7km)를 향한 트레킹이 시작되었다.조금 걷기 시작하자 주위에는 네팔의 국화 랄리구라스가 활짝피어 우리 일행을 환영해 주었다. 랄리구라스를 보면서 우리나라 동백꽃이 연상되었고 주위를 둘러보며 천천히 걷다보니 이것이 힐링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기운을 내어 오후에도 랄리구라스를 감상하며 여유있게 고라파니(2,860m)에 도착했다.푼힐전망대에서 일출은 빛을 반사하는 다올라기리, 닐기리, 안나푸르나 남보, 히운출리, 마차푸차레를 바라보며 찬란한 그 모습에 가슴이 벅차올라 먹먹하게 만들었다. 평생 잊을수 없을 것 같다. 기념사진을 찍고 내려와 롯지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츄일레를 향하여 출발했다. 츄일레(2,245m0에서 촘롱(2,170m)를 거쳐 시누와(2,360m)까지 약 10km를 트레킹 길은 주위가 온통 협곡의 비탈진 곳에 빽빽하게 계단식 밭을 일구어 농사를 지으며 힘겹게 살아가는 모습도 보였다. 촘롱에서 점심식사 후 많은 돌계단을 오르내리고 출렁다리도 건너고 오르막 내리막을 걸어서 시누와(2,360m)에 도착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저녁노을을 바라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시누와(2,360m)에서 도반(2,600m)을 거쳐 데우랄리(3,200m)까지 약 10km를 트레킹하는 날이다. 데우랄리는 고도가 3200m라 경사도 급격하고 고산증도 걱정되었다. 대나무숲과 울창한 나무들 사이를 걸으며 큼지막한 계곡 옆으로 하고 한참을 걸어 도반에 도착했다.그런데 누구 등산화 뒤쪽이 이상하다고하여 확인해보니 오랜만에 신은 등산화 뒤쪽이 비를 맞아 너덜거리는 것이 아닌가... 현지 가이드에게 사정을 얘기했더니 점심을 먹는 동안에 친절하게 고쳐주었다. 사례도 극구 사양을 했다.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다시 걸음을 재촉하여 히말라야를 지나 데우랄리에 도착했다. 고도가 3200m라 걱정이 되었는데도 다행히 괜찮았다. 데우랄리(3,200m)을 출발하여 M.B.C(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 3,700m)를 지나 A.B.C(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4,130m) 올라 갔다가 다시 M.B.C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많이 힘드는 날이었다.새벽 4시 30분에 해드랜턴을 켜고 데우랄리를 출발하였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위험구간을 빠른 걸음으로 통과해야한다고 했다. 숨이 차고 힘들었지만 아무도 불평없이 열심히 걸었다. M.B.C에서 도착하여 한숨을 돌리며 기다려 후미팀과 합류하여 트레킹의 최종 목적지인 안나푸르나 베이스켐프 향하여 출발했다. 이제부터는 한걸음 한걸음 옮길 때마다 있는 힘을 다해 2시간을 걸어 A.B.C에 도착했다. 가슴 뭉클하고 날아갈 듯 했다. 꿈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그런데 베이스켐프가 거의 무너져 폐허가 된 같아 마음이 아프다. 언제쯤 복구가 가능할까 걱정이 되었다. 그래도 기념사진은 찍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2011년, 히말라야 14좌 중 하나인 안나푸르나 남벽에 코리안 루트를 개척하기 위해 떠났다가 47세에 영원히 산의 품에서 잠든 고 박영석 대장의 추모비도 있었다. 가슴이 뭉클해졌다.다시 M.B.C(마차푸차례 베이스캠프)로 내려와 점심을 먹었다. M.B.C(3,700m)에서 일출을 보고 도반(2,600m)까지 하산을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마차푸차례(6,993m) 앞에서 일출을 보고 아침식사 후 하산하기 시작했다. 어제 어둠을 뚫고 정신없이 올랐던 그 길이 궁금하기도 했다. 생각했던대로 깊고 높은 계곡과 설산이었다. 출렁다리도 건너서 도반까지 왔다.오늘은 도반(2,600m)을 출발하여 촘롱(2,170m)를 거쳐 지누단다(1,780m)까지 하산하는 트레킹이다.촘롱으로 가는 길에 당나귀가 힘겹게 짐을 실고 유유히 걸어가는 모습과 날리구르스와 계단식 밭을 바라보며 3,000계단을 오르내리며 오다가보니 촘롱에 어느새 도착했다. 촘롱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약 1시간 급경사 내리막을 내려오니 지누단다에 도착했다.저녁에 트레킹 성공을 축하하는 만찬이 있었다. 염소고기 수육과 갈비와 야채로 풍성한 식탁과 일행 중 한분이 제공하는 맥주도 마시고, 또 하모니카 연주가의 연주와 함께 여행에 도움을 주신 분들의 연주와 공연들이 그동안의 피로를 말끔히 날려주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침식사를 하고 지누단다(1,780m)에서 마큐(1,680m)까지 3.5km를 약 1시간 30분을 내려가면 지프차를 탈 수 있었는데 지난밤 폭우로 도로가 무너져 3시간을 걸어서 비레탄티(1,025m)까지 내려왔다. 현지식(달밧)으로 점심을 먹고 출산 신고(?) 후 지프차를 타고 나야풀로 이동. 다시 전용차량으로 포카라로 이동을 하는데 또 다시 산사태로 도로 복구를 하느라 2시간이 지체되어 포카라에 도착했다. 포카라 시내에서 자유 시간을 가진 후 저녁식사를 하고 Fishtail Lodge에서 묵었다. 주위의 환경이 너무 아름답고 평화로워 며칠을 쉬었다가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아침식사 후 폐와호수 보우팅을 하고 포카라에서 국내선 항공을 이용하여 카투만두로 갔다. 카투만두에서 덜발광장. 쿠마리 사원 및 하누만도카를 방문했다. 2015년 지진으로 참담한 모습들이 아직까지도 곳곳에 남아 있어 가슴이 아팠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카투만두에서 가장 큰 타멜시장을 관광하며 자유시간을 보낸 뒤 이른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갔다. 이 자리에서 트레킹 완주 패를 전달을 한 후 저녁식사를 하고 카트만두 국제공항으로 향했다.이번 트레킹에서 많은 용기와 희망을 얻어왔다. 막상 트레킹을 출발하고 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연세 드신 분이 많아서 우선 안심하고 나도 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대부분 이번 트레킹 위한 준비로 일주일에 한두번씩 정기적으로 산행을 하면서 준비해 온 것을 알았다. 나 역시 3개월 동안 준비하지 않았던가... 무슨 일이든 계획을 세워 열심히 노력하면 앞으로 더 높은 곳도 트레킹에 도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 글을 쓰면서 다음 트레킹은 어느 곳으로 떠날지 생각해 본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윤*희 2019.04.26 4.4점 1
몇년을 기다리고 기다려온 꿈의 히말라야!고산증과 음식이 제일 걱정이 되었던 우리들은 한발한발걸을때마다 두려움과 공포때문에 무척 걱정들을 많이 했었는데 적응프로그램이 잘 짜여진 대로 하다보니 한사람도 고산증 때문에 17명 모두 고생한 사람 하나 없고 음식때문에도 타박하는 사람없이 만족도가 높았으며 자고나면 생강차와 보리차로 체온유지에 각별하게 대처하여 고산과 음식 걱정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무엇보다 같이 동행한 이상혁 대장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책임감도 강하고 모두를 아우르는 따뜻함과 배려심이 직업정신은 물론 마음에서 진정성을 보았습니다.누군가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혜초를 통한 트레킹을 권유하고싶고 100%만족한 히말라야를 꼭 해보라고권하고 싶습니다.같이 동행한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문*숙 2019.04.24 5.0점 1
집근처 가벼운 산행만 주로 한 나에게는 이번 트레킹은 무모한 도전이었다 결론적으로 잘 다녀온 멋진 여행이었다 고산병에 걸릴까봐 심리적으로 위축되었던 mbc, abc 트레킹은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해주었다 배려와 격려를 아낌없이 주었던 이경희대리님, 데이비드, 락츄, 센디 모두 고맙다 아 같이 동행한 분들! 얼굴이 한분한분 떠오른다 다들 등산고수들이셨다 밝고 건강한 그리고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 벌써 궁금하고 보고싶다 특히 고은씨는 어려울 때 도와주어 더욱 각별하다 다들 고맙습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진*만 2019.04.24 5.0점 1
새벽동네약수터를 다니는 63세 남성으로 최초 트레킹이며 친한 사람한테 추천받아 갔는데 과거 나의 패키지여행과 비교한다면 최고의 여행이었고 산맥자체가 웅장, 화려하여 여행 내내 감동의 시간이었고 좋은 공기와 맑은 숲으로 기분이 좋아 피로하지 않았고 (비행기탑승시간피로 했음)등산(총120KM)으로 하체가 뻐근하여 근육이 붙은 느낌이 들었고 오늘아침 동네약수터는 쉽게 단번에 다녀왔습니다. 이경희 인솔자가 틈틈이 스트레칭실시,천천히 안전보행 강조, 따뜻한 물 마실 시간과 썬크림바를 시간을 세세하게 알려주는 덕분으로 고산증 없는 여유 있는 여행되었고 얼굴도 많이 타지 않았으며 네팔 데브 가이드를 비롯한 현지가이드들이 너무 친절하게 안내하여 트레킹 내내 즐거움의 연속 있었는데 현지가이드들에게 팁을 주지 못하고 와서 내내 마음에 걸렸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네팔 현지 가이드님들과 요리사님들, 포터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한국에 오자마자 친한 친구들에게 혜초안나푸르나 10박12일 상품 너무 좋다고 강추하였습니다. 19년4월12일 안나푸르나 15인A팀 구성원들의 다양성과 독특한 개성으로 여행이 더욱 빛났으며 14인 개개의 선생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인솔자 이경희대리님! 네팔현지가이드 데브님! 략츄님! 샌디님! 정성어린 안내의덕분입니다!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다음에 뵙기를 기대하면서…….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푼힐 트레킹 12일
고*의 2019.04.22 5.0점 1
여름 휴가를 생각하게 되는 시기...예년과 다르게 이례적으로 내린 2월의 눈으로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를 포기해야 했다.헬기로도 가자 아니면 경비행기로 설산을 좀더 가까이서 보자.일행은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냈지만 폭설은 그모든 것을 불가능하게 했다.아쉬운 마음이 너무나 컸지만 실은 그래도 좋았다.걷는 내내 곁을 지켜준 마차푸차레의 꼬리와한겨울에도 푸른 숲, 발밑의 작은 꽃들.천상이 있다면 이런 곳이리.산과 어울리는 소박깔금하면서도 자연미가 물씬 풍기는 롯지.저절로 맘이 가던 가이드님과 포터님들.네팔이 이리 아름다운 곳이었던지...종종 휴대폰의 앨범을 본다.순간 시공간이 이동하는 기분.그 맑고 청량한 대기, 파랑을 품은 진한 흰빛의 설산.정말 또 가고 싶은 곳, 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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