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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16일
김*욱 2023.07.12 4.0점 1
#해외산행#히말라야#EBC#에베레스트#칼라파타르 1/8-23일까지 일정으로 네팔 히말라야 EBC(5,365m), kala patthar(5545m)를 다녀 왔습니다. 가기로 결정한것도 불과 10일전 무심코 결정해서 다녀온 이번 여정… 혜초여행사를 통해 모르는분들과 조인해서 총 16명 다녀 왔는데 그중 4명은 고소로 미리 헬기 하산하고 EBC(5,365m) 등반은 그중 6명만 성공하고 kala patthar(5545m) 등반도 2명만 성공 하였어요… 같이 간 맴버들이 고산으로 고생을 많이들 하셨거든요… 다행히 저는 별 고소 문제 없이 잘 넘어 갔지만 4천미터 후반부터는 열걸음만 걸어도 숨이 차 쉬어야 할정도로 정말 힘들긴 하더군요. . 결국 전코스를 하산까지 완주 한 사람은 저 한사람밖에 없더군요..ㅋㅋ 제가 잘한게 아니라… 이번 같이 가신 맴버들이 산을 좀 타시는분들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6천넘는 킬리만자로 다녀 오시분들도 4천부터 고소로 무지 고생하셨는데… 같은 고도라도 겨울철에 느끼는 고소는 타 계절과는 차이나는 것 같아요. 물어보니 겨울은 2배 더 힘들다고 하더군요…봄,가을이 등반하기 가장 좋은시기이지만 또 겨울철은 추위와 고소와의 싸움이 더 힘들긴 하지만 비수기로 한가하고 날씨변덕이 크지 않아 날씨에 따른 일정 변동이 크지 않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칼라파타르에서 인생최고의 높이 5,630미터를 경험 했네요^^ 이번에 느낀 또다른 한가지는 히말라야 산행은 혼자 와야 한다는.. 동반자가 있으면 고소가 오게 되면 내몸 하나도 가누기가 힘든데.. 동반자를 케어 해 줄수도 없고 동반자로 인해서 모든 스케쥴이 틀어져 버릴수도 있는 단점이 있더군요… 총 16일의 일정이었지만 EBC(5,365m), kala patthar(5545m) 등반후 바로 헬기를 타고 카트만두로 하산한다면 일정을 4일정도 줄일수 있더군요.. 헬기 비용과 4일간 체류비용을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단지 날씨 영향으로 헬기가 바로 뜰수 있을지가 관건이긴 하지만요.. 추후 히말라야 가실 계획 있으신분들 참고 하세요^^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김*선 2023.06.25 5.0점 1
지난 1월 여행에 대해 씁니디.트레킹 준비물에만 신경쓰느라 정작 어이없게도 매일 먹어야 하는 처방약을 못챙긴걸 출발하는 비행기 안에서 알아차리고 정말 불안했습니다. 입국 하자마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현지 가이드에게 말을 했는데… 그 밤에 약국을 수소문해서 같은 약을 구해다주었습니다. 다행히 네팔에서는 처방이 필요 없는 약이었구요. 가이드와 현지 사무소 직원의 발빠른 대응으로 무사히 11일 일정 미칠 수 있었습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16일
최*배 2023.06.24 5.0점 1
세계 최고봉의 베이스 캠프에 도전한다는 설레임으로 예약과 동시에 가슴이 뛰었다.트레킹을 몇 번 다녀왔지만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특히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고 떠나는 여행이라서 더욱 설레었다.우려와는 달리 네팔 현지는 코로나와 무관한 듯 했다.노련한 현지 가이드의 리드 하에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다. 한식 위주의 식단을 준비한 현지 쿡과 그의 일행들에게 고맙다.고산증이 약간 있기는 했지만 현지 가이드의 말만 잘 따르면 문제가 안된다.봄철에는 산을 뒤 덮고 있는 네팔 국화인 랄리구라스의 향연이 특히 눈부시다.모두 한번 쯤은 도전해 봄직하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이*우 2023.06.07 4.6점 1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생각 보다 유쾌한 트레킹여행 였습니다.세상에서 정말 순박하고 착한 사람들이 살고있는 고산지대 이더군요.우리 혜초팀 13명은 이 번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을 칭찬하면서,대 만족 합니다.보행의 앞과뒤를 세밀히 지켜주는'가이드팀'과 체력을 책임져 주던 '*한식 쿡팀'과 무거운짐을 대신 지고 운반한'포터팀'.안나푸르나 트레킹은 트레커30%+스태프 도움70%의 합작으로 이뤄 낸 아름다운 성공 였습니다.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져 가는 순수한 트레킹을 느꼈습니다.역시~혜초다!혜초사랑 이현우 입니다.고맙습니다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권*은 2023.06.03 5.0점 1
히말라야는 다리가 떨릴 때가 아니라??'가슴'이 떨릴 때 가라는 슨배님들의 말씀에 퇴사 후, 용기를 내 바로 예약 질렀던 히말라야???너무 만족스럽고 행복했던 트레킹이었어요!밥이 맛잇다고 소문이나서 기대했는데맛잇어봐야 얼마나 맛잇겟어 햇는데진짜 가보니까 기대 그 이상ㅎㅎㅎㅎㅎ밥 2공기 이상씩 꼬박꼬박 먹고살쪄서 돌아왔네요ㅎㅎㅎ누가 히말라야 간다고하면 혜초 강력추천할게요!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김*결 2023.05.28 4.8점 1
혜초를 통해, 혜초 덕분에 가슴벅차게 버킷리스트 하나를 이루었으니 이 어찌 기쁘지 않으리오. 이런 감동을 느끼는 데는 훌륭하게 마무리해준 남차장님이 있었으니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꾸벅. 기본적으로 여행에 대한 퀄리티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환자 등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해서 올해 10월 혜초와함께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후내년에 다시 히말라야로 향해야겠네요.감사합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성*훈 2023.05.23 4.8점 1
인생 최고의 트레킹이었습니다소문대로 쿡팀의 맛은 일품이었고코스 및 진행팀의 운영 또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제 개인블로그에 올린 내용 그대로를 전합니다밥맛에 만족하여 쿡팀만 칭찬했었는데 지나고보니 패키지를 진행하는 팀의 스킬이 아주 노련했다 코스설계가 아주 훌륭하고 시스템을 운영하는 인솔대장을 비록산 메인가이드와 선두 및 후미를 컨트롤하는 가이드들의 역할이 빛났다 다년간의 경험과 몸에 베인 서비스는 몇번의 교육과 잔소리로는 될 수 없다는 걸 내가 잘 알고 있다. 언제 어디선가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열흘간의 일정을, 진행팀이 여러 초보자들까지 무사히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었고 평생 잊혀지지 않을, 자랑스러운,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정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쿰부 히말라야 3대 패스 풀종주 20일
정*교 2023.05.22 4.2점 1
지난 3월 쿰부 3대패스를 다녀온지 벌써 두달이 지났습니다.3주일간이란 짧지않은 트레킹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10년전 혜초와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 트레킹으로 히말라야와인연을맺아 네번째 히말라야를 찾았습니다.하지만 다른곳에서 접할수 없는 웅장한 쿰부히말라야를항상 동경하다가 내년 칠순을 넘기기전에 실행에 옮기기로 하고이왕 쿰부지역은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최고 난이도인3패스 풀종주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결심했습니다.마침 뜻을 같이하는 후배가 같이하여 마음편히 참가했습니다.함께한 동반트레커들 모두 60대이상이라는게 예상외였습니다.모두들 건강관리를 잘하여초반에 감기로 고생한 부부팀을 제외하고 완주하여나름 노익장을 과시한 트레킹이었습니다.17일이란 짧지않은 기간이라 힘들고 지루하기도 했고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철저한 일정관리와현지 스탭들의 헌신적인 협조덕분에 뜻깊은 산행이었습니다.짧지않은 트레킹 내내 화창한 날씨는 가장큰 축복이었습니다.패스를 넘기전날 오후는 어김없이 눈이내려다음날 넘는 산행을 축하해 주었습니다.콩마라패스에서 돌아보는 장대한 설산의모습촐라패스에시의 빙하 트레킹체험렌조라패스에 바라보는 고교호수와 에베레스트원경아직도 눈에 삼삼합니다. 옥의 티라면 인솔자께서 너무 예민하셔서본인의 표현대로 싸가지없는(?)언어로 고객들과여과없이 언쟁했던 모습은 지금 생각해도불쾌하기 그지없는 행동이었습니다.좀더 품위있는 동행이 아쉬웠습니다.혜초여행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황*희 2023.05.19 5.0점 1
키나발루 트레킹 이후 트레킹은 혜초와 함께코로나가 시작되기 전 다녀온 히말라야 환상 트레킹..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팀원들, 날씨, 식사 등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트레킹이었다.식사 후 제공된 숭늉과 저녁 식사 후 제공된 따뜻한 물 등 세심한 배려에 감동을 받았다. 마지막 날 날씨가 급변하여 눈보라로 힘겹게 올랐고 일출은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날 밤, 안나푸르나가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많은 별들을 보았다. 환상적인 일출까지 보고 내려온 완벽한 트레킹이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안*형 2023.05.19 5.0점 1
다녀온지 몇달이 지나 장쾌하고 순수했던 길들을 다시 그려본다.사실 좀 겁을 먹은 상태로 3년을 벼르고 벼르다 출발했는데, 워낙 고도가 높고 산이 깊어서 숙박 사정이, 다소 열악하고, 척박한 환경이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날씨가 따뜻했고 아름다운 숲길도 많아 햇볕을 걱정하지 않아도 됐고 한식 쉐프들이 해주는 맛있는 한식을 먹을 수 있었고 경험많은 현지가이드가 천천히 고도에 적응하며 올라가게 잘 안내해주어 큰 어려움은 없었다.전체적으로 볼 때, 길이 험하지 않아서 산행은 그리 힘들지 않은 편이라 건강에 이상이 없는 한 무리가 없을듯하다. 계단이 많은 곳도 있지만 그곳 주민들과 노약자 당나귀 어린이가 함께 사용하는 길이라 단의 높이가 납작해서 힘이 덜 든다. 주의할 일은 순식간의 기상 악화인데, 고도가 높아지면서 부터는 구름이 나타나면 날씨가 급변하고 비바람이 불고 눈이 순식간에 쌓이고 온도가 급강하해서 몸이 식기 전에 따뜻한 옷을 입어야했다. 마차푸차레 봉우리가 선명하게 보이던 점심장소에서 날씨가 맑고 아름다워서 방심했다가 내복을 벗고 올라가다가, 드디어 본인은 덥다며 양보해주신 가이드님의 파카까지 빌려입고서야 한숨돌렸다. 저녁 식사동안 눈이 무릎까지 와서 11월에 아름다운 겨울산장의 낭만이 있었지만,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산장에 이르자 추위와 고산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생겨났다. 모두들 산고수들이시라 체력도 배려심도 짱이셨는데 주력도 대단들하셔서 산행 후 저녁마다 호기로운 웃음소리와 산전수전담에 피곤한 줄도 모르셨음에도 새벽달이 걸려있는 안나푸르나의 준봉들의 여명을 반기시고 떠오르는 햇빛을 받아 황금빛 위용을 드러내는 모습에 힘찬 함성을 지르신다. 마차푸차레봉의 당당함과 촘놈에서의 아름다운 전망과 시원한 맥주의 맛은 감동적이다. 힐링하며 한달살기 적당하기로 요즘 핫하다는 포카라시는 참 아름답고 볼거리도 많았다. 순수한 원주민 아이들이 가여워 그들의 좀 더 나은 삶을 이끌어낼 지도자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고, 이런저런 사업을 궁리해보기도 했다.ㅎㅎ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 파노라마 트레킹 9일
조*창 2023.05.14 4.8점 1
이번에 아내와 같이 트레킹을 가게 되었습니다.14명이 같이 참여를 했는데 같이 갔던 분들과 많이 친하게 잘 다녀왔습니다.중간에 비가 오기도 했지만, 어느 순간에는 또 눈덮인 8000미터 고산을 바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포터가 짐을 들어주고, 주방팀은 맛있는 한식을 무제한으로 제공해 주었습니다.가이드 라나는 무리하지 않고 모든 팀원이 종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잘 안내를 해주었습니다.트래킹도 하고 네팔 관광도 하게 되어 좋았습니다.국적기를 타고가니 아내도 좀 편안했다고 하네요.다음에도 또 새로운 곳으로 가보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김*주 2023.05.14 4.4점 1
비현실적이고몽환적인히말라야 안나푸르나의 설산과 마주하는 순간알수없는 눈물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났다.파노라마처럼...병풍처럼 펼쳐진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그 속에서 만년설의 장관들태양에 비친 붉게 물든 눈부신 설산,신만이 빛어낼 수 있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랄까!!내 인생에 잊지못한 시간이었고나를 돌아보게 된 시간이었고대자연 앞에 무한 겸손함을 배우게 된 시간이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이*정 2023.05.12 5.0점 1
2022년 12월에 버킷리스크였던 안나푸르나, 푼힐 베이스 캠프를 다녀 왔습니다. 체력이 저질이라서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가이드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음식도 한식으로 제공되어서 컨디션 조절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가이드 분들도 최선을 다해 무리 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때 아니면 못 갈거 같아 다녀온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너무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박*숙 2023.05.10 5.0점 1
사랑하는 우리 딸과 함께 떠난 즐거운 트레킹이었어요. 음식도 한국식으로 직접 만들어 주셨는데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도 더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친절하신 가이드분 덕분에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한국어도 잘 하셔서 굉장히 편안했어요. 안나푸르나의 정상 숙소에서 바라보는 마차푸차레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평생 잊지 못할 엄청난 풍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합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 파노라마 트레킹 9일
류*권 2023.05.08 5.0점 1
출발하기전까지는 걱정만 많았던 파노라마트레킹을 무사히 마무리하였다.일정탓인지 이상기후탓인지 비록 비가자주내려 힘들고 어려웠지만, 푼힐전망대에서 바라본 설산들은 정말 장관이었다.무사히 트레킹을 마무리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헤초 관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다만 아쉬웠던 점 한가지는 비가 내릴때는 거머리가 극성을 부려 일행의 반 이상이 흡혈을 당한 경험을 쌓았는데 비상 상비약이 구비되지 않았던 것은 다소 불만이었다.혜초 화이팅!함께하셨던 일정의 모든 동료여러분 화이팅!다음에 다시 만나요!!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박*호 2023.04.24 4.8점 1
등산초보인 제가 국내 100대명산을 끝내고 인생의 버켓리스트가 되어버린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래킹에 도전한다는 것이 꿈만같은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시작된 안나푸르나 트래킹은 여행내내 꿈같은 시간이 되어버렸지요, 물론 중간에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가는 국내선 항공편이 포카라 상공에서 다시 카트만두로 돌아와 육상으로 이동한것 이외는 가이드의 친절, 한국식 식사 등등 모두가 초보인 저에게는 트래킹을 편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3년이란 세월이 지났건만 그 때의 감정이 후기를 작성하면서 생생하게 다가오네요. 항상 좋은 코스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많은 노력 부탁드립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16일
김*수 2023.04.23 5.0점 1
꿈에 그리던 에베레스트 베이스켐프 트래킹을 다녀왔다.트래킹 여행이라면 혜초 아닌가, 3월 24일 출발하여 4월 8일 16일간의 긴 여정이었다.해외여행에서 제일 신경 쓰이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음식이다.물론 여행에서 외국의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중요한 즐거움 중에 하나지만,네팔 같은 오지 여행, 더구나 고지대로 올라가는 트래킹은 고산증으로 식사를 거의 할 수 없는 상항이 발생하기 때문에 식사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다행히 혜초여행사에서는 16일 동안 조리사를 대동하여 식재료를 함께 운반하여 조리를 해 준다 하여 어느 정도 안심하고 출발을 하였다.기대 했던 대로 식사는 한식으로 항상 맛있게 제공되어 여행에 불편이 없었다.최종 목적지 5,000m 까지 따라와 식사를 제공해준 식사 팀에게 이 기회를 빌려 감사드린다.메뉴도 굉장히 다양하여 한식은 기본이고 삼계탕, 냉면, 잔치국수, 만두, 돼지고기 수육.....일행 중 한사람은 에베레스트 트래킹을 하고 가면 주위의 사람들이 살이 빠졌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렇게 잘 먹으면 오히려 살 쪄서 돌아가게 생겼다고 걱정 아닌 걱정을 하고 웃었다.그리고 더욱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은 매 식사가 끝날 때 쯤이면 반드시 숭녕과 과일 후식이 나온다.한끼도 건너지 않고 숭녕을 주니까 추운 날씨에 제격이다.특히 고지대로 올라갈 수록 식사를 제대러 못하는 일행이 발생했는데 숭녕으로 대신하여 무사히 여행을 마칠수 있었다.트래킹이 끝나고 카투만두에서 먹는 삼겹살 파티는 그야말로 꿀 맛이었다.혜초 여행사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쿰부 히말라야 3대 패스 풀종주 20일
홍*숙 2023.04.21 5.0점 1
그동안 고산 트래킹을 여러 번 경험해 본 바 고산 증세를 별로 느끼지 않았다.자신감이 생겨 이번에는 쿰부 히말라야 3대 패스를 도전해 보기로 했다.카트만두에서 미니 비행기를 타고 루크라에 도착하여 트래킹이 시작되었다.오르락내리락 만만치 않은 길을 따라 남체를 거쳐 추쿵까지 나아갔다.5,535m의 콩마라를 힘겹게 넘고 로부체에 도착하였으나 감기 증세가 너무 심하여 EBC를 포기하였다.휴식을 취한 다음에 촐라 렌조라 패스를 넘어보려 했으나 기침이 너무 심하고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는 지경이 되어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왔던 길을 되돌아 힘겹게 루크라까지 내려온 다음 겨우겨우 카트만두에 도착하였다.감기 증세도 여전하고 일행들을 마냥 기다릴 수도 없어 귀국 비행기를 알아보니 좌석이 없어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하여 귀국하게 되었다.설렘과 기대감으로 도전한 트래킹을 완주하지 못하여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살아돌아온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여기고 다음 기회에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비록 완주하지는 못했지만 함께한 일행들과 인솔자, 가이드 등 스탭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쿰부 히말라야 3대 패스 풀종주 20일
이*섭 2023.04.21 5.0점 1
큰맘 먹고 도전한 쿰부-히말라야 3대 패스 트래킹에 실패하고 나서 글을 쓰려니 마음이 영 개운치 않다.국가고시도 낙방기가 유용할 때가 있는 법. 그동안 고산 트래킹을 10여 회 경험한데다 지난해 인도 마카밸리 콩마루 (5,300m) 트래킹에서 고산증을 별로 겪지 않았고, 10월에 ABC도 별 힘들이지 않고 마쳤다.그리하여 이번에는 EBC에 도전해 봐야겠다고 생각하다가 기왕이면 EBC 포함 5,000m 급 3개를 넘는 걸 도전하기로 용기를 내봤다.그러나 첫날 카트만두에 도착하여 호텔에서 자고 나니 두통에다 감기 증세가 느껴졌다.그래도 감기쯤이야 하고 루크라에서 출발하여 팍딩, 남체, 팡보체, 딩보체까지 올랐으나 감기 증세가 호전되기는커녕 점점 악화되어 발걸음을 떼기조차 힘든 지경이 되었다.결국 콩마라 넘기를 포기하고 일행들과 EBC 입구인 로부제에서 만나기로 하고 지름길을 택하여 투클라까지 갔으나 도저히 더 이상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되어 하산하기로 했다.그러나 하산이라고 해서 쉬운 게 아니었다.그동안 왔던 길을 되돌아 오르락내리락 하산하는 일이 그야말로 죽을 맛이었다.남체에 도착하여 몸을 좀 추스르려고 5일을 머물렀으나 전혀 차도가 없었다.결국 죽을힘을 다해 루크라까지 하산하고 카트만두까지 오긴 했으나 귀국 비행기를 알아보니 좌석이 없어 겨우 비즈니스 석을 얻어 돌아오게 되었다.일행들과 떨어져 가이드 1명, 포터 1명과 동행하면서 숙식을 해결하고 비행기 좌석을 업그레이드하다 보니 추가 비용이 엄청나게 들었다.한 달이 다 된 지금까지도 감기 증세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감기라는 복병을 만나 히말라야 3대 패스 도전에 실패하고 나니 무척 아쉬움이 남아 재도전해 봐야 하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현재까지는 용기가 나지를 않는다.과연 히말라야 등반은 용기와 자신감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정령의 가호가 뒤따라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인가 보다.어쨌든 여러 가지 도움을 주신 함께한 일헹들과 인솔자, 현지 가이드, 포터, 셰프 분들께 감사드린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박*인 2023.04.15 4.8점 1
3월29일 김시온 팀장과 현지 스텝들의 헌신적인 배려 덕분에 나의 "BUCKET LIST 1번인 ABC"를 즐겁게 멋지게 무탈하게 찍고 온 박재인 입니다. 관계자 분들께 크게 감사드립니다. 매일 오후 트레킹은 우중에 하였으나 이 또한 즐거움이었습니다. 매끼 하얀 쌀밥에 후식 누룽지는 트레킹의 영양분이 되었고 가는 도중 안나푸르나에 잠든 선생님들, 등산가들은 내 암을 아리게하였습니다. ABC와 페와 호수의 환상적인 대자연의 품안에 푹 빠졌돈 10일간의 만행은 나의 영혼을 맑게 해 주었습니다. 다음 여정을 설계하면서 몇자 적어 올립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김*영 2023.04.13 5.0점 1
3/15~3/25 꿈에 그리던 히말라야의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등반길에 올랐다. 여행유튜버들의 등반 영상을 보며 고산병만 이겨내면 별 문제 없으리라는 자신감과 함께...하지만 등산 경험이 많지 않은 나에게 히말라야는 만만치 않은 산이라는 걸 깨달은 일정이었다. 혜초의 여행 시스템과 11일 동안 함께 한 동료의 도움이 없었으면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우리 팀은 32세부터 79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abc까지 안전하게 함께하자는 목표로 서로 서로 챙겨주며 전원 등반에 성공했다.유머와 과한 경제력으로 팀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준 용용사장님. 좋은 음악 선곡해오셔서 등반이 힘들지 않게 해주신 원장님. 칠순 기념으로 오신 3분 선생님들. 페와호수에서 노 저어주시던 대령님.79세의 고령에도 여행 동영상을 만들어주신 회장님과 살아있는 천사 김샘, 사람 좋은 웃음으로 분위기를 이끌어주시던 이샘. 힘든 산행에 재미있는 노래로 일행들에게 에너지를 넣어주신 샘, 고산증세로 힘드신데도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셨던 샘, 선한영향력을 보여주셨던 다둥이 아빠, 여행 고수로 고급 정보를 알려주시던 박샘. 여행 일정 동안 편안하게 대해 주던 나의 룸메 최샘. 등반은 덤이고 귀한 인연 만들어주신 여러 동료분들 이곳에서 감사함을 표현합니다.그리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일행을 이끌어주시던 훈남인솔자 남궁찬차장님. 열정과 책임감으로 총진행을 했던 지반가이드. 네팔의 미래를 밝게 해주리라 생각되는 네팔의 젊은이들(현빈.원빈.유빈)가이드. 힘든 고산에서 삼시세끼 밥을 책임지던 쿡팀. 포터팀.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히말라야 등반은 안전하고 믿음직한 혜초에서!!히말라야에 핸드폰을 분실하고 개통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 사진도 없고 후기 글이 좀 늦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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