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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이*원 2024.01.16 5.0점 1
다시 갈 마음 있을 정도로 아름다웠지만 난이도가 조금 있으니트레킹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만 가길 추천함.1. 인솔자+현지 가이드 붙어서 마음이 편함트레킹1일차부터 큰 배낭때문에 어깨가 너무 아팠는데추가로 돈 지불하면 현지 가이드가 배낭 매줘서 편히 트레킹에만 집중 할 수 있었음2. 며칠동안 못 씻는데 그것도 나름 경험이었음(추가로 돈 지불하면 핫샤워 가능하긴 함)3. 밥이 너무너무 잘 나옴. 하루종일 걷기만해서 너무 힘든데한식으로 밥이 너무 잘 나와서 든든하게 먹었고 중간중간에 몸 녹일 수 있는 티도 제공되어서 만족감 업업4. 마지막 날이 제일 이쁨....잊지못함5. 개인적으로 하산하는게 제일 어렵고 무서웠음 (엄청 steep 함)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박*양 2024.01.09 4.8점 1
고산증이 2500미터 부터 시작 됐다 어지럽고 머리는 편두통 처럼 아프고 몸에는 힘이 없어서 다른분들 처럼 빠르게 걷지 못한다. 이렇게 트레킹 1일차부터 시작되어 7일차 마지막까지 이어졌다.1일차 3200미터 산장에서는 머리가 아파 진통를 먹고 견디었고 2일차 같이간 일행분이 고산증약을 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신기하게 고산증이면서도 잘먹었고 잘잤다 막약 음식마져 맞지 않았다면 평생 기억에 각인될 둥산이었을 것이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박*희 2024.01.08 5.0점 1
2023년 대미를 장식할 12월말 ABC를 다녀왔다.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안나푸르나 트래킹은 나의 오래된 그리고 막연한 버킷리스트였다. 그러다, 남은 내 인생 가장 젊은 지금, 앞으로 어떤 이유로 가고 싶어도 갈수 없을수 있다는 생각에 불현듯 신청을 했다.트래킹 초반 긴장과 두려움 또 설레임에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과 그때 마다 달리 펼쳐지는 풍광이 너무도 소중했다. 트래킹 중후반 난 구토와 어지러움에 힘든 일정을 소화해야만 했다... 아마도 내 안에 있는 능력치의 최대를 이끌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솔자인 김해운팀장과 현지 가이드의 도움이 컸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봐도 그들의 배려와 도움 없이는 무사히 해내지 못했을 거다. 또한,,, 온 마음으로 빌어준 함께한 동료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함께 보낸다...끝으로 나의 다음 꿈이 어디로 흘러갈지 나 또한 궁금해진다~~ㅎ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박*준 2024.01.06 5.0점 1
국내에서 등산을 시작하고 난 뒤 제 첫 해외 트레킹이었는데 세상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장엄하고 웅장하였습니다 이제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내딛는 첫 발걸음을 혜초와 함께한 건 탁월한 선택인듯합니다 앞으로의 여정도 혜초와 함께할 것입니다 이번 트레킹은 풍경도 풍경이지만 같이 함께한 일행분들 덕분에 더욱 여운이 남는거 같습니다 다음에도 길위에서 함께 걸어 갔으면 좋겠네요ㅎㅎ여담이지만 김진우 대리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항상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같은 질문을 반복해도 귀찮아 하는 내색없이 하나하나 섬세하게 알려주신것도 인상깊었습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9일
이*훈 2024.01.06 5.0점 1
안나푸르나. 버킷리스트의 시작.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던중 히말라야로 결정. 모든것을 미루고 갑자기 떠난 여행이었지만 무탈히 잘 다녀왔던 트레킹이었습니다. 잘 준비된 일정,가이드,식사등..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네팔인들의 웃음,친절함 트레킹 마지막 날의 파티는 잊늘수없는 추억을 남기고 돌아온듯 하네요. 도와주신. 그리고 함께하신 모든분들게 감사합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김*창 2024.01.02 4.8점 1
언젠가 한 번쯤 히말라야를 꼭 가보려 다짐하던 나에게 본 상품은 안성맞춤이었다. 푼힐전망대를 거쳐 ABC를 왕복하는데 걸린 날짜는 과부족이 없었으며 열성적으로 안내해 주신 가이드 분들로부터 좋은 인상을 받았다. 롯지 숙박은 고산과 계절 상황을 고려할 때 어느 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할 수밖에 없었지만 카트만두와 포카라 시내 호텔 숙박은 최상급이었다. 국내선 항공기, 버스, 찦차 등 경로에 따른 이동수단은 적절하게 배치되었다. 식사는 호텔부페식과 두 끼의 현지식을 제외하고 전부 한식이었는데 쉐프의 조리솜씨 덕분에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고 식후에 나온 따끈한 숭늉과 차는 만족도를 더욱 높여주었다. 결과적으로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로 개발된 본 상품을 통해 히말라야 ABC를 무사히 다녀오게 되어 기쁜 마음이 들고 이 상품과 관련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김*원 2024.01.02 5.0점 1
인생여행이었다. 유튜버들이 ABC 트래킹에 올린공통된 단점인 식사문제가 개인적으로는 혜초에서는 없었던 것 같았다. 다만 생각보다 춥지도. 눈이 많지도 않았지만, 안나의, 아름다운 모습과 웅장한 스케일이 모든 것을 잊게 해 주었다. 혜초 가이드들의 친절함과 세심함도 고마웠다.끝으로 함께한 트랙커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해운씨 고생하셨습니다,,,,,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16일
유*식 2023.12.31 5.0점 1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몇자 적어 봅니다.수년전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 트레킹에 대한 추억이 너무 좋았기에 기회되면 꼭 네팔에 다시 가리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늘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 룸조인 되면 가겠다고 일치감치 신청해둔 에베레스트베이스캠프에 드디어 가게되었고 몇달동안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 했습니다.다행히 룸메이트도 잘 만났고 혜초 인솔자도 있어서 기분좋게 트레킹을 할수 있었습니다.문제는 고산병이었어요.예전 트레킹때도 3천 넘어가면 머리가 아팠고 트레킹하기 쉽지 않았지만 4천이상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짧았던 이유로 큰문제없이 왼주할수 있었습니다.이번 EBC트레킹은 16일 여행중 트레킹만 12일이었고, 5일차 4천넘는 딩보체부터는 거의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다녔던것 같습니다. 혜초여행사는 요리하는 스텝이 동행하며 트레킹 할때 맛있는 요리가 많이 나와 오히려 살이 더 쪄오곤 했는데, 고산병이 심해서 먹을수도 잘수도 없어서 심하게 몸무게도 줄었습니다.하지만 포기할수는 없어서 6일차 고소 적응일은 많이 쉬어주었고 7일차 로부체는 오히려 편안한 코스라 베이스캠프까지 어찌되던 다녀 오겠다는 의지가 생겼습니다.맨꼴찌로 오르며, 보조가이드님이 전담해서 저를 케어해주셔서 마지막까지 버틴것 같습니다.사실 팀에 누가 되었을텐데 모든분들이 가족처럼 도와주셨습니다.트레킹8일차 EBC까지는 말에 의지해 올랐습니다. 수시로 산소포화도 검사를 했고 다행히 더이상의 문제는 없이 에베레스트베이스캠프를 가슴 벅차게도 밟고 내려왔습니다.고소증은 내려오면 치료되는 병이라 차츰 괜찮아졌고 못자고 못먹어 생긴 체력 손상도 이제는 모두 회복 된듯 합니다.이자리를 빌어 같이 했던 팀원,스텝분들께 정말 감사했다는 인사 전합니다.이제 회복되니 힘든 기억은 잊어버리고 내년에는 어디로 떠날까 뒤적거리게 되네요.혜초여행사는 비상시에 더 안전하고 믿음이 갑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16일
진*호 2023.12.20 4.4점 1
2019년 11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다녀 온 후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 만에 2023.10.13 - 10. 28(16일간)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와 칼라파타르를 다녀왔습니다.저의 인생에 마지막 도전으로 에레베스트 베이스캠프와 칼라파타르는 체력과 생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지만 다행히 무릎과 고산증을 걱정했는데 잘 극복하였고, 날씨가 좋아서 히말라야의 대자연과 만년설산의 아름답고 장엄한 풍광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세계 3대 미봉인 아마다블람은 트레킹 동안 감동이었습니다.혜초의 맛있는 다양한 한식 메뉴는 큰 힘이 되었고 특히, 라면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탁월한 리더십으로 인솔해 주신 박장순 대장님과 헌신적으로 수고한 현지 가이드와 스태프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그동안 함께한 일행 열 일곱 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최*식 2023.12.19 4.8점 1
나의 안나푸루나 푼힐/ 베이스캠프 트레킹은 오랜 꿈의 실천이였습니다. 항상 마음 속에 가고 싶은 도전의식과 고산증과 무릎 통증에 대한 염려로 검색만 하고 있는 로망이였다. 다행히 이번에는 시간이 되었고 같이 동행하는 나의 벗님들이 있어 흥쾌히 용기를 내어 도전하였다.걱정과 염려는 여행 기간 중에 완전한 기후였음에 감사했다. 완벽하게 트레킹 속도 조절과 스케쥴 운영하는 가이트와 안내자 덕분에 정말 편안트레킹이 였습니다.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히말라야의 산과 계곡 그리고 바람과 눈을 깊이 느끼고 즐기며 왔습니다. 정성을 다한 한끼 한끼의 식사에 현지 요리사의 진심을 느꼈으며, 풍부한 경험으로 안전하게 인도하여 준 가이트와 무거운 짐을 정확히 배송하여 준 포터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6박 7일 동안 같이 먹고, 마시고, 같이 웃고, 같이 동행하였던 이번 여행의 동반자에게도 감사하며, 늘 건강하시고 내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김*화 2023.12.18 5.0점 1
역시 '혜초'는 최고입니다! 지난 11월 22일 출발하는 상품을 선택했던 12명의 고객을 위해 '혜초'의 현지 가이드님을 비롯한 17명의 팀원들이 최선을 다해 수고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잊지 못할 감동의 'ABC 트래킹'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수보다 훨씬 많은 스탭분들이 바람처럼, 그림자처럼 움직여 새벽부터 따듯한 차를 준비해 날라 주셨고 매끼 영양가 있는 다채로운 한식을 차려주셨으며 고도에 따른 고산증에 대비할 수 있는 식단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물론 묵묵히 힘든 짐을 날라주신 포터분들의 수고로움에는 고개가 절로 숙여졌습니다. 데우랄리 숙소와 ABC 숙소에서 잘 때 뜨거운 물주머니까지 준비해주신 세심한 배려는 감사를 넘어 감동이었습니다. 더구나 저에게 고산증이 심하게 왔을때 가이드가 준 약들이 신기하리만치 말끔히 증세를 사라지게 해서 ABC까지 무난히 갈 수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여행에 '혜초'를 선택하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혜초'를 선택해 함께 하셨던 고마운분들이 아니었더라면 불가능했던 여정이었습니다. 트래킹 내내 기꺼이 도움주시고 배려해주시고 용기와 응원을 해주신 분들 덕분에 더없이 감사하고 행복한 여정이었습니다. 어릴적부터 간직해온 간절한 소망인 '히말라야의 꿈'을 이루게 해주시고 저에게 날개가 되어주신 모든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이번여행에 아버지를 모시고 고객으로 참가 하셨던 '혜초'의 이경희 과장님의 탁월한 판단력과 노련한 인솔경력 그리고 무엇보다 애사심에 존경을 표합니다. 혜초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16일
김*구 2023.12.15 4.8점 1
11월 24일 ~ 12월 9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참으로 좋았습니다. 운 좋게도 날씨가 거의 매일 화창하였습니다. 비록 먼지가 많이 일었지만 그래도 눈 비 내리는 것보다는 좋았어요. 단지 흠이라면 고생고생 하며 갔던 베이스캠프 사이트가 너무도 단순히 바위 하나만 놓여있었다는 것과 새벽 3시에 기상하여 추위에 떨면서 힘겹게 올라간 칼라파타르 정상에서의 전망이 고생한 것에 비하면 예상 이하이었다는 것입니다.... 시간 조절이 어려워 새벽에 올라갔겠지만 낮에 올라갔더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장대리 수고 많이 하였고 네팔 가이드 및 친구들 모두 도움을 주려고 최선의 노력을 하였어요....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16일
김*환 2023.12.13 4.8점 1
퇴직기념으로 나에게 선물을 주기로 하고, 더 나이 들어 힘빠지기 전에 시도해야지 하고, EBC 트레킹을 결정하였습니다. 출발하기 2달 반 전부터 주 1-2회 산행하는 등 잘 할 수 있을까 꽤 고민을 했는데, 결론은 같이 간 일행들이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고 아무도 중도하차 없이 완주한 것을 보면 조금 걱정이 지나쳤던 것 같습니다. 물론 힘은 드는데(좀 많이) 미리 조금만 준비하면, 매일 기운찬 고산준봉 사이를 거니는 행복한 트래킹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제는 고산증인데,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다들 조금씩 고생하는데, 적절하게 고도 적응하면서 진행하니 그것으로 산행을 중도 포기한 분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어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체질보다 의지의 문제에 조금 더 가까운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풍경들이 너무 비현실적이라, 고통스러운 만큼 보상은 엄청나고 자신감도 개인적으로 많이 생겼습니다. 모두들 체력 이상의 신비한 힘이 나온다고 얘기하곤 했습니다. 일정상 12일, 140km 정도 트레킹하는데, 따로 또 같이 산행하면서 자신과 마주할 시간이 무지하게 많은 점도 참 좋았습니다. 오롯이 자신에 대한 몰두, 신령한 히말라야 산군들과의 말없는 대화가 기억에 남습니다.살아온 날들은 그렇다 치고,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강력한 히말라야 정기에 묻여 버리고, 그냥 자연스럽게 모든 것을 받아드리라는 나름 소중한 깨달음도 얻었습니다. 함께한 일행분 모두에게 큰 가화를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하고 싶습니다. 혜초에서 같이 동행한 *대리님 너무 수고많으셨고, 또 다른 트레킹에서 같이 동행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이드팀, 식사주방팀, 짐을 옮겨주시는 팀 등 운영진 분 모두에게 큰 신세를 졌습니다. 더 이상 요구할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많이 많이 감사드립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16일
신*화 2023.12.12 5.0점 1
심신 회복을 위해 1년 휴직을 하고 혜초 프로그램에 따라 트레킹을 하며 그 마지막 7번째 프로그램이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이었다. 산티아고 프랑스길 40일을 다녀온 지 2주일도 채 되지 않아서 떠나야 하는 다소 무리한 여정이었지만, 지금이 아니면 또 기약할 수 없는 일이었기에 일단 예약부터 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7~8천미터급의 산봉우리들로 병풍처럼 둘러 쌓인 풍경 속을 걷는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었다. 추위와 고산증에 대한 염려로 항상 조심스러웠지만, 약간의 두통과 기운 없음 정도였고, 한나절 남짓 눈이 흩날린 것을 제외하곤 날씨도 좋아서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다행이었다. 네팔 현지 가이드 리더의 침착하면서도 노련한 안내, 보조 가이드들의 더 할 수 없는 친절함, 한국 사람보다도 한국 음식을 맛나게 만드는 조리팀, 우리의 짐을 옮겨주는 마부팀, 그리고 우리의 귀요미 장성순 인솔자의 모두를 아우르는 너그럽고 유쾌한 품성 등은 일정 내내 감동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함께 한 19명의 팀원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나의 스승이요 배움의 본보기가 되었다. 감사드려요. 그 척박한 환경에서도 짐꾼으로, 말, 소, 야크로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든 모습들을 보며, 다시 일터로 돌아가 열심히 살아보자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혜초여행과 함께 한 1년간의 여행은 나의 나침판을 희망, 설레임으로 돌려놓았다.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혜초 여행사가 있어 정말 좋다. 감사합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홍*현 2023.12.11 3.8점 1
※ 경험이 많고 안전과 관련해서 평이 좋은 혜초와 함께했던 여행 매우 좋았습니다.1. 좋았던 점 1) 전체적인 흐름이 아주 원활 했습니다. 2) 가이드와 그의 스텝들이 매우 열정적으로 정성을 다 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3) 한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어서 음식에 매우 만족 했습니다. (하지만, 1~2끼는 현지식도 좋음)2. 아쉬운 점 1) 코를 고는 여행자와 함께 자는 사람을 고려해 주었으면 함 (사전 설문 통한 방 배정 필요) 2) 경미 사고라도 응급조치 할 수 있는 의료Kit 준비 없음 (개인 준비 언급되었으나, 운영진 준비 없음) 3) 예상 했지만, 좁은 숙소와 다인 투숙감사합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16일
윤*현 2023.12.10 3.8점 1
다양한 연령대가 16일 동안의 긴 일정을노련한 현지 guide들의 안내로 일부 동행한분들의 고산증에도 전원 부상자없이 트레킹 후 안전하게 하산할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하산일정은 다소 지리하게 느껴졌으나대한항공의 주 3편운항으로 어쩔수가 없었을 것으로 보여졌습니다만..EBC상품을연령별로 예를들어 30~50대:13일 상품과 60~70대:16일 상품으로 나누면 더 좋고효율적이지않을가 생각됩니다만~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16일
김*탁 2023.12.10 4.2점 1
작년 이맘때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를 다녀온 후, 그 아름다움과 성취감을 곱씹으며 살아온 지 1년, 또 네팔이 그리워졌다. '어디를 갈까?' 생각할 필요도 없이 나의 선택은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EBC)였다. 작년에 ABC를 갔을 때 오직 하나 아쉬웠던 것이 '눈을 못봤다'는 것이어서, 이번에는 1,2월에 가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갑자기 겁이 났다. '눈이 오면 얼마나 더 힘들 겠나, 그냥 작년같은 조건아라도 5550까지 올라간다는 것은 훨씬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거기다 눈까지 더한다면? 안되겠다, 지금 당장 신청해야겠다.' 그래서 작년과 동일한 시기에 다시 네팔행에 몸을 싣게 되었다. 지면의 한계를 고려하여, 세 가지 의문점을 제시하여 독자의 과제로 삼는다. 우리가 칼라파타르(5550m)를 간다는 것은 루크라 공항 고도인 2840m부터 2700m를 오르는 여정이었다. 9일 동안 2700m이면 하루 300m만 오르면 되는 수치였다. 하지만 작년 ABC 갔을 때보다 몇 배는 더 힘들었던 게 사실이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 여정 동안 우리는 많은 산을 만났다. 꽁데부터, 탐세르쿠, 캉테가, 아다마블람, 촐라체, 로체, 눕체, 푸모리 그리고 에베레스트... 각 산들의 특징과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그리고, 많은 여행 상품 중에서 우리가 혜초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한번 고민해 보고 갔다 온 사람들의 얘기 속에서 이 질문들의 해답을 찾아보자. 틀림없이 당신도 내가 갔던 여정을 따라 가지 않고는 배겨나지 못할 것이다. (참고로, 시진은 순서대로 푸모리, 에베레스트, 아마다블람이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김*헌 2023.12.10 5.0점 1
난생 처음 가는 단체 해외트레킹인데다 행선지가 히말라야이다 보니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가게 되었는데 한마디로 하면 "시간되면 걱정말고 가서 즐기면 된다"이다. 혜초의 내공이 보통이 아니다. 인솔자도 없었지만 태도와 준비 교육이 잘 된 가이드 들이 있었고 세세한 부분까지 모든 것들이 잘 짜여져 있었다. 13명 일행 들이 모두 "힘들다, 힘들다" 말하는 얼굴엔 행복이 가득했고 항상 약속시간보다 일찍 준비 들을 마치고 가이드의 출발신호를 기다렸다. 내가 착하게 살아 왔는지 아니면 히말라야에서 다들 좋은 사람이 되었는지 일행 모두 서로 배려하는 마음 들이 극진했고 남녀노소 불문 서로 그리고 현지인 들에게 예의 바른 언행을 하셔서 사람 때문에 찌푸리는 일도 없었다. 날씨 운까지 좋아서 계속 청명하다가 ABC오르는 마지막 날은 눈이 제법 와줘서 기분좋게 눈길 행진을 하게 하더니 밤새 그치고 다시 맑아져서 그야말로 온통 눈 세상에서 ABC 주변 만년설산 파노라마와 완벽한 일출 장관을 직관할 수 있었다. 첫날 3,000미터까지 오르는데 약간 어지러움을 느끼면서 고산병 고생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쿡 팀이 매일 준비해 생강차, 마늘스프 덕분인지 더 이상 문제는 없었다. 일행 중 한 분이 가이드의 페이스로 움직이지 않고 한국에서의 산행처럼 숨차고 땀나게 움직인 영향으로 심한 두통, 식욕부진 등 고산증이 심했는데 본인의 정신력, 가이드의 세심한 배려와 일행 들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완주에 성공했다. 히말라야에서는 천천히, 천천히가 절대 답이다. 모두의 고민이었던 '길고 긴 밤', 난방 시설이나 조명을 갖춘 휴게시설이 없어 10시간 가까이 침낭에 누워 있어야 했는데 고산지역이라 잠을 자도 이상하게 시간은 늦게 흐르는 것이었다. 꼭, 보조배터리를 챙기고 전자책이나 영화를 다운받아 가져갈 일이다. 현지인 들이나 트레킹 내내 접하게 되는 강아지 들에게 줄게 아니라면 간식은 전혀 가져갈 필요가 없다. 그만큼 매끼 식사가 맛있고 든든하며 휴식 시간도 주로 코스 여기저기 산재한 롯지 들에서 음료와 간식을 얼마든지 사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땀을 흘려도 고산지역에서는 이상하게 옷에서 냄새가 안난다. 내의, 양말을 여러 날 입어도 불쾌감이 없다는 뜻이다. 일행 들이 고민했던 것 중의 하나는 '살쪄가는거 아니냐'였다. 모두 스물일곱끼를 같이 먹었는데 같은 메뉴가 한 번도 없었다. 나물, 부침, 계란, 젓갈, 김, 김치류, 누룽지, 과일 후식, 식후 커피 등등 도대체가 집밥 호사 이상이니 걱정이 당연하였다. 완주 후 첫날 호텔 아침식사 자리에서 부부, 친구 들, 남녀 솔로 들... 각자 얼굴에서 뿌듯한 행복감 그리고 서로를 바라보는 얼굴이 정말 따뜻했다. Bravo my life, bravo your life 였으리라. 명품백이나 명품옷보다 명품여행을 택한 우리 멋진 일행 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강*진 2023.12.05 5.0점 1
11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명의 일행과 함께 푼힐/abc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현지 가이드인 지번씨가 카트만드 공항에서 맞이해 주었고 하야트 리젠시 호텔에서 편안히 쉬었습니다.둘째날 카고백으로 짐을 옮긴 후 국내선을 타고 포카라로 이동, 버스와 지프차로 울레리까지 올라간 후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되었습니다. 3명의 가이드는 적절한 페이스로 트레킹을 이끌었고, 맛있는 한식 요리는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더불어 우리의 무거운 짐을 2개씩 메고 다니는 포터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11월 날씨는 정말 맑고 깨끗했습니다. 덕분에 멋진 풍광을 쉴 새 없이 누렸습니다. 고산병만 조심한다면 등산 난이도는 어렵지 않고 길도 편안한 편입니다. 가이드 지시만 잘 따른다면 고산병은 크게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만들어준 혜초여행사와 네팔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이*희 2023.12.04 5.0점 1
11/22~ 12/2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트레킹 내내 현지 쿡팀의 맛깔나는 한식이 제공되어 다음 식사는 뭐가 나올지 기대하면서 걷는것도 하나의 재미였습니다. 11월 말이라 히말라야라 추우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ABC빼고는 롯지에서 많이 춥지 않아서 쾌적한 여행이었습니다.마지막으로 꾸말, 디패스, 라제스 가이드님들의 노련미 넘치는 가이딩으로 편한 여행이 되어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 11일
신*애 2023.12.01 4.6점 1
아직도 눈을 감으면 안나프르나가 주마등 처럼 스쳐 갑니다.가이드 박타님이 한국어도 능통하고 어찌나 친절한지 다음에 또 히말라야를 가면 같이 하고 싶은 최고의 가이드 입니다.주방장 팀장님의 채식식사 배려로 여행내내 즐거웠습니다. 박타님도 어찌나 신경을 잘써주는지 (나중에 두분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안나프르나를 갔다온 다음에 지병이 생겼습니다.건방지게도 낮은 산이 우스워 졌어요, 건방지게도요....... 산앞에서는 낮은산이나 높은 산이나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해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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