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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미의 유혹] 남미 5개국 완전일주 23일(LA)
작성일 2025.02.12
작성자 곽*실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미주/중남미/남극
한바탕 몸살을 앓았다
여행의 끝에는 미련인지 아쉬움인지 모를
여운이 항상 남는다

이번 남미여행은 이동시간을 비롯해 결코 쉽지 않았던 시간들이었음에도 남미대륙의 웅장함과 대자연을 느낄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
이과수 폭포의 장엄함에 정신을 잃었고,
쏟아지는 폭포수에 빨려들어갈 것 같은 아찔함도 순간 느꼈던 것 같다
파타고니아의 거대한 빙하를 보는 순간 자연의 신비함에 새삼 놀라고, 오래전부터 고대하고 또 고대했던 마추픽추에서의 잉카문명과의 만남은 '위대함' 그 자체였다
그리고 우유니 사막...
우유니를 마주했을 때...
그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다
다안 가슴이 저리고 먹먹했을 뿐...
우유니는 나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감동으로 다가왔고 그 눈부신 아름다움을 감당할 수 없어 결국에는 눈물이 대신했다...
지금도 우유니가 그립다 그 눈부신 아름다움을 두번 다시 보지 못할거라고 생각하니 그리움이 더 짙어진다
우유니는 나에게 최고의 선물인 듯하다

여행 3일 가량 후부터 단순포진을 비롯하여 기침, 인후통 등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인솔자님을 비롯하여 동행하신 분들에게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치고 피해를 주게 되어 마음이 편칠 못했음에도 여러분들의 애정어린(?) 도움을 받아 하루하루 지날수록 모든 증상들이 사라져 참으로 감사했고 또 감사했습니다
여러가지 약과 꿀, 홍삼과 공본당, 생강차와
포도당 등등....주신분들의 성함을 한분한분
말씀드려야 하는데...,
생락함에 용서해주세요^^
볼리비아와 페루에서도 고산증상으로 조금의 힘듬을 겪었으나 심하지 않았음에 감사하고
차멀미로 인해 버스 앞좌석을 양보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현지에서 만난 여섯분의 가이드님들께도 감사 인사 보냅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특히 아르헨티나 가이드님은 고맙게도
저희와 이틀을 더 동행을 해주셨고 헤어질 때는 얼굴이 반쪽이 돨 정도로 열심이셨어요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리고 또 한 분... 김상호 과장님
짧지 않았던 여행기간의 만만찮은 일정속에서 다양한 성격의 구성원들을(더러는 괜한 불만을 표출하면서 짜증을 부려도 1도 내색하지 않고 다 감싸안으며) 한결같이 보살피고 세심하게 신경을 써 준 덕분에 모두들 무사히 여행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마음 보내요
또한 신경쓸 일도 무지 많았을텐데 컨디션 엉망인 제게 이것저것 챙겨줘서 재차 감사한 마음 보냅니다^^
평점 4.4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5 식사4
정보
작성자 김*호
작성일 2025.02.12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김상호 과장입니다.

 

현지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으셔서 쉽지 않은 일정임에도, 늘 행복한 얼굴로 여행지를 마주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 역시도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포인트 적립해 드리며, 다른 여행지에서 또 만나뵙길 고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