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혜초인도기행4] 북인도+아잔타/엘로라 석굴+네팔 하이킹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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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12.10 |
작성자 | 조*희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
인도 여러곳을 여행했지만 아잔타 엘로라 석굴을 직접 보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서 만사를 제치고 간 여행이었다. 역시 아잔타 엘로라 석굴은 대단했다. 종교의 힘이 아니고서는 상상할 수 없는 건축물이었다. 갠지즈강의 풍경은 오래전 풍경과 달라진것이 없었다. 다만 우마차와 인력거가 모터릭샤로 바뀌었을 뿐 복잡하고 무질서한 풍경은 그대로였다. 델리시내 노숙자들, 온통 쓰레기 투성이 거리, 어디를 가나 구걸하는 아이들, 무질서 속에 여유롭게 흐르는 보이지 않는 흐름이 느껴지는 나라, 오래 있고 싶지는 않지만 다시 찾게되는 묘한 나라, 이것이 인도의 알수 없는 매력인것 같다. 델리의 스모그로 휴교령이 내렸고 타지마할이 안보인다는 뉴스로 마음이 무거웠지만 우리가 갔을때는 스모그가 걷혀 아그라성도 타지마할도 아주 만족스럽게 자태를 드러내고 있었다. 네팔 롯지에서의 일출과 구름사이로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던 마차푸차레 봉우리를 처음 봤을때의 감동은 정말 잊을 수 가 없다. 항공 연착이나 결항, 그리고 순탄치 않은 일정은 겪어본 일이기에 그다지 새로운 일은 아니었고 인도여행 일정에 포함된 것이라 생각된다. 이 모든 것을 겪었음에도 전 일정이 빠짐없이 이루어 진것도 정말 행운이었다. 우리나라 폭설로 비행기가 결항되어 3일동안 호텔에서 기다리면서 가슴졸였지만 이제와 생각하면 여행끝나고 호텔에서 여독을 풀고 온 셈이 되었다. 이러한 일을 겪으면서 일행들은 더 가까워졌고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의 여행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여러가지 순탄치 않은 일정에 일행 모두 최대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배려 하느라 동분서주하신 나철주 차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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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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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12.10 |
안녕하세요. 문화역사탐방부 한주영 대리입니다.
갑작스러운 귀국편 결항으로 현지에 발이 묶이게 되어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체편 마련으로 무사히 귀국하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뜻깊고 즐거운 여행이 되신 것 같아 담당자로서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혜초여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다음 여행에서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상품평 작성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