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복건성] 무이산/토루/하문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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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1.29 |
작성자 | 서*도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중국 |
이번 복건성 여행은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전혀 예상치 못했던,
우연이라기에는 너무나 비정상적인 남녀 성비의불균형에 당황했다 여성 10명에 남성이라고는 오직 나 하나 뿐이었으니..... 만약 반대의 상황이였다면 뭇남성 속에 홍일점의 여성으로 지극한 환대라도 받았을 테지만 이건 여성만의 잔치 마당에 눈치없이 끼여든 불청객 신세가 되었으니 나로서도 다소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난들 어찌 이런 상황에 맞닥드리게 될지 예측이라도 할 수 있었을까.... 이런 상황을 담당 직원인 지청일 씨한테 우스개 소리로 " 나를 합방이라도 시켜줘야 되는 거 아냐? " 라고 넋두리라도 할라치면 그는 ` 어디 한번 곤욕을 치뤄봐라`란듯 재미있어죽겠다는 듯 킬킬거리고 웃기만 했다.....ㅋ 과유불급이라더니 여복이 넘쳐도 너무 넘치면 결국 이런 낭패도 생길 수 있다고 자위하며 떠날 수밖에....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기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따뜻한 곳을 여행지를 고르며 이번 복건성 여행을 선택한 동기였다 이번 여행 전에는 사실 샤먼(하문)이란 곳이 중국에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는데 샤먼은 정말 의외의 곳이었다 그동안 중국하면 청결하지 못하고 더럽다는 선입관이 없지 않았는데 샤면은 일찍 조차지로 서방에 개방되며 개발된 탓에 `유럽의 화와이`란 별명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고 좋았다 중국의 유구한 역사를 품은 무이산에서는 조선의 오백년을 경영한 주자학이 과연 어떤 학문이었는지를 한번쯤 되돌아보는 시간이었고, 기름진 음식을 즐겨먹는 중국인의 음식문화와 더불어 뗄래야 뗄 수 없는 게 차인데 그런 차 중에 오룡차로서의 명차인 철관음차와 대홍포차를 맛보는 기회를 가졌고 또한 오직 중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집단주거 형태인 토루를 보면서는 인류의 문화유산을 넘어 신비함을 느끼기도 했다 아무튼 구성원의 심각한 여초 현상을 투덜대며 떠난 여행이었지만 한국의 최강 한파를 때맞춰 피한 따뜻한 여행이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쾌적한 샤먼, 문화와 경관의 무이산 관람, 건축의 걸작품 토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었던 즐거운 여행이었다 여행의 색다른 면을 알 수 있게 해준 혜초여행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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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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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1.30 |
안녕하세요. 중국 담당자 박현아 대리입니다.
하문은 참 매력적인 도시인데 저 또한 하문을 방문했을때 중국에 이런 곳이 있나 할 정도로 놀랐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복건성만의 매력을 알아봐주시고 일정 하나하나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고 말씀해주시니 너무 기쁜마음입니다!
감사의 뜻으로 고객님 계정으로 혜초 포인트 10,000점을 적립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고객님의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다른 좋은 상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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