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6.15 출발한 라다크 대장정 (13일)
작성일 2014.06.23
작성자 진*환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6.15 출발한 라다크 대장정 13일의 단체가 인도 현지에서 전해주는 여행사진들입니다.

총 13분이며 현재 대장정 여행길에 오른 고객님 한분 한분 건강하게 그리고 즐거운 인도여행을 하고 계십니다.
레로 가야할 비행기는 스리나가르를 경유하고 기내에서 대기시간은 첫날 호된 기다림으로 조금 여유롭게 창밖을 내다봅니다.
힘들게 도착한 레는 숨가쁘게 하지만 값싼 체리와 시금치 된장국으로 다시 한번 기운차게 됩니다.
판공초의 날씨만 좋았더라면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만 남습니다.
5360미터 창라패스도 무사히 넘고 모두 건강히 알치까지 왔습니다.
고객님 모두들 즐거워하십니다. ^^




우리들의 오래된 미래를 찾아가는 길 - <인도 라다크>

영하 20도를 넘는 겨울이 8개월 이상 계속되는 척박한 환경에서 최소한의 것으로 자급자족하는 공동체를 일구며 살아온 땅. 서구 문명의 질주를 막기 위해 애쓰는 강인하고 소박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인류의 ‘오래된 미래’를 찾아가는 길.

인도 대륙의 북동부, 히말라야 산맥을 타고 앉은 잠무카슈미르 주의 라다크(Ladakh)로 가는 길은 멀고 험하다. 아름다운 것을 만나기 위해서는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기에 라다크를 만나기 위해서도 인내의 시간이 요구된다. 일 년에 여름 석 달간 열릴 뿐인 라다크로 가는 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도로인 따글랑 라(Taglang La 5,325m)를 통과한다. 델리에서 출발해 히마찰 프라데쉬 주의 마날리까지 12시간, 마날리에서 라다크의 주도 레(Leh)까지 다시 24시간이 걸린다. 별빛이 초롱초롱한 밤의 장막을 가로지르고, 히말라야의 설산들을 스치며 사막과 같은 황량한 땅으로 들어서는 동안 바랄라차 라(Baralacha La 4,892m), 룽가라차 라(Lungalacha La 5,059m), 따그랑 라(Taglang La 5,325m)의 고개들을 연달아 넘는다. (출처 : 네이버케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