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도에 가면 꼭 해야 하는 것, 17가지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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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0.16 |
작성자 | 김*미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
인도여행은 "INCREDIBLE INDIA" 라는 단어처럼 실로 모든 것이 놀랍기만 한 것들로 가득차 있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듯하면서 기묘한 듯, 불가사의하게 느껴진다고 말하면 가늠할 수 있을까? 고대에서 현재까지, 조용한 곳에서 번잡한 곳 까지, 그리고 매우 특별한 곳에서 평범한 곳까지! 인도는 단 한가지의 모습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반대의 짝을 가지고 우리에게 그저 발걸음 가는 대로 직접 그 차이를 직접 느껴 보라고 말한다. 천가지 볼거리로 가득찬 마법의 세계를 충분히 감상하고 오려면 꼭 해봐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고르고 골랐는 데도 열일곱 가지나 되었다! 한 번에 다 실행하기 보다 차츰차츰 퍼즐을 맞춰 가는 것처럼 17가지의 추억을 쌓아 보자! # ‘골가파(GOLGAPPA)’ 입 안에 넣고 터뜨리기 길을 걷다보면, 보글보글 기름에 갓 튀긴 따끈한 과자를 볼 수 있는데, 층층이 쌓여 있는 작고 노르스름한 이 과자 이름이 바로 ‘골가파’이다. 과자 하나를 이 사이에 넣고 꼭 깨물면, 부드러운 껍질이 갈라지면서 고수맛과 화끈한 칠리가 입 안을 가득 채운다. 입 안에서 풍선을 터트리는 것처럼, 골가파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골가파’는 다른 말로 파니푸리(Pani poori)라고도 한다. # 인도 전통의상 입어보기 여성 여행자라면 인도의 전통 의상 ’사리’를 입어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혼자서도 잘 입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사리를 입는데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만 친절한 인도 여성이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사리 입는 것을 도와 줄 것이다, 남성은 ‘꾸르따 도띠’ 와 ‘셰르와니’를 입고 머리에는 터번을 두르면 된다. # 공원에서 크리켓 경기 참여해보기 크리켓은 인도에서 굉장히 인기있는 스포츠이다. 크리켓에 대한 열정을 묘사하려던 역사학자들을 당황하게 할 만큼 인도인의 집착은 거의 광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인도의 어느 공원을 가든지, 크리켓을 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볼 수 있다. 한가로이 산책을 하다 크리켓 경기를 하고 있다면 동참해보자. # 헤나체험 하기 헤나가 빠진 인도의 결혼식은 상상할 수 없고 인도 여성에게 여전히 인기있는 악세서리 착용과 같다. 현지 시장에서 직접 손에 색을 입혀볼 수 있는데 헤나그림에는 인도의 국조인 공작, 연꽃, 행운의 상징이라는 코를 치켜올린 코끼리 등의 전통문양을 주로 사용된다. 보통 헤나를 완전히 그리는데는 6시간 정도 걸린다. 설탕 시럽과 라임 주스에 적신 솜으로 손에 그린 정교한 무늬를 가볍게 두드려 주면 색깔이 더 짙어진다. # 인도 음식 맛보기 다양한 인도 요리를 맛보고 인도 음식의 비법을 터득해 보자. 인도 음식은 향기롭고 매혹적일 정도이다. 몽실몽실한 밥, 입안에서 살살녹는 부드러운 고기와 닭요리, 향긋한 크림빛 소스, 갓 구운 빵과 양념, 입맛을 돋구는 커트니와 피클 등 진짜 인도의 맛을 발견하고 음미해 보자. # 인도 전통 결혼식 엿보기 인도의 전통 결혼식은 예식과 의식, 전통, 흥겹고 화려한 행사와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수많은 관습으로 상징된다. 호화로운 인도의 특급호텔에서 진행되는 이 예식은 우리를 아름답고 영화로운 인도 전통 결혼식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인도 전통의상을 입은 신랑은 신부의 친척이 준비한 화환에 둘러싸여 친구들의 환대를 받는다. 신랑과 신부는 예식중에 화환을 서로 주고 받는다. 결혼식에서 가장 길한 시간이라고 하는 일명 ‘마후라트’는 보통 저녁식사 직후이다. 신랑 신부 커플은 성화 주위를 천천히 돌고, 식이 끝날 무렵 새로 탄생한 부부는 집안 어른들의 축복을 받기 위해 그들의 발을 어루만진다. # 요가 배우기 요가는 육체와 정신을 다스리기 위한 수련법이다. 요가의 역사는 5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양식화된 자세에 심호흡과 명상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요가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의 영혼과 삼라만상의 기가 합일을 이루는 것이다. 인도를 여행할 때 요가를 배울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 # 인도 영화 관람하기 아카데미 수상작으로, 곳곳에 위치한 극장으로 인도의 영화는 유명하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이야기와 감동, 춤과 노래를 직접느끼며, 인도인의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있는 영화의 세계로 흠뻑 빠져보자. # 아르띠 뿌자 참여하기 저녁 태양이 끝없이 흐르는 갠지스 강 위에 마지막 빛을 비출 때, 아르띠를 행하려는 사람들이 바라나시와 리시케시 인근으로 모여든다. 이 신성한 빛의 의식이 진행되는 내내 찬미가가 울려퍼지고 화려하게 장식한 램프 아르띠는 사람들의 일상의 스트레스와 긴장에서 벗어나 기쁨과 존경, 평화를 위해 모이는 시간이다. # 장신구 착용하기 시장에서 눈과 옷, 신발 또는 기호에 맞는 다채로운 색깔의 유리 장신구를 사는 재미를 느껴보자. 우타르 프라데시 주는 유리 장신구 생산지로 유명하다. 카슈미르에서는 나무를, 라자스탄에서는 염료를 이용하는 등, 각 지역의 장신구는 지역 특산물로 만들어진다. # 쇼핑하면서 가격 흥정하기 델리나 뭄바이 같은 도시에 가면 유명 지역시장에 꼭 들러보자. 놀랍도록 다양한 옷과 값싼 보석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진짜 재미는 가게 주인과의 가격 흥정인데 싼 가격에 좋은 제품을 잔뜩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가격을 놓고 주인과 줄다리기하는 경험 역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 수로 유람 여행하기 께랄라의 수로와 고아의 호수부터 카슈미르 북쪽 국경까지, 아름다운 경치에 둘러싸인 잔잔한 호수 위를 떠가는 유람여행은 특별한 휴가에 마술 같은 매력을 더해준다. 께랄라의 야자 섬유로 꿰맨 인도빵나무 보트 ’께뚜발롬’에서 느긋하게 쉬는 여유로움은 여행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것이다. # 살아 숨쉬는 마하라자와 대면하기 한때 궁전이었던 곳을 호텔로 개조한 특급 호텔에서 왕족과 담소를 나눠보자. 그들이 살짝 알려주는 과거의 비화가 여행자의 경험을 더욱 흥미로운 것으로 만들어 준다. # 아유르베다 마사지 체험하기 아유르베다 마사지는 발음하기 약간 까다로운 면이 있을지는 몰라도 확실한 치료술에 가깝다. 마사지 치료사 두 명이 동시에 전신을 주무르면서 전통 허브오일을 몸에 바른다. 마사지를 하면 노폐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몸의 긴장이 풀리게 된다. 약효 성분이 있는 허브오일을 이마에 붓는 ‘시로다라’ 마사지로 활기를 되찾는 색다른 경험을 해보자.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고 생기를 불어넣어 줄것이다. # 남인도의 카타칼리 춤 구경하기 카타칼리(KATHAKALI)공연은 해질무렵 시작해서 밤새 계속되는 사회적인 행사이다. 카타칼리 무용수는 모두 남자로, 정성들여 한 화장은 차라리 가면에 가깝다. 화장품의 주성분은 흰색은 쌀가루, 붉은색은 적토, 검은색은 검댕이다. 이 색깔들은 단순히 장식이 아닌 인물을 극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예를들어 붉은 칠한 발은 사악한 성격이나 의도를 상징한다. # 인도 속의 프랑스 '폰디체리' 방문하기 타밀나두에 위치한 이국적인 도시 폰디체리는 첸나이에서 120KM 떨어져 잇다. 이 곳은 1960년 인도에 편입되었다. 이 도시는 존경받는 철학자 스리 오로빈도의 고향이기도 하다. 오로빈도 수도원은 이 지역 방문시 반드시 들러봐야 할 명소이다. 프랑스인이라면 특히 이 곳이 고향처럼 느껴질 정도로 문화와 요리는 완전히 프랑스식이다. # 몸에 좋은 보석 지니기 9개의 정교한 보석으로 만들어진 나바라트나는 인도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개씩 가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석의 종류와 무게는 개인의 별자리에 따라 결정하고 나바라트나는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산호, 진주, 사파이어, 석류석, 토파즈 및 묘안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9가지 보석의 결합은 매우 상서롭게 여겨지며 보석을 지닌 사람을 지켜준다고 전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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