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라다크를 다녀오며 '난 이런 꿀쩍진 곳보다 유럽이 좋다'던 사모님께서 최근 스페인을 다녀와서
'스페인은 사원이 주된 건축물들외에 볼 것이 없고 황금사원에 견줄만한게 없다며 라다크여행이 꿀쩍진 곳이지만 그 지역에선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다양한 구경을 한 좋은 여행이었다"고 합니다.지금 생각하면 고도가 높고 오지라서 힘들지만 너무 멋있었고 모든 일행이 힘을 모아 알치에서
살구나무를 털던 기억이 눈에 선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좋아지는 곳이니 간다면 힘들더라도 원없이 즐겨야 하는 여행입니다.
언젠가 라다크로 트래킹을 가는 꿈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