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실크로드3편 여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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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28 |
작성자 | 장*중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실크로드 |
실크로드3편은 이동거리가 길어 힘든 코스입니다. 그렇지만 가는 곳마다 우리가 흔히 만나기 힘든 장관이 펼쳐져 힘든 것을 잊게 하기도 합니다. 여행의 시작점인 우루무치에서 비행기를 타고 한시간 가량 북쪽으로 올라가면 알타이입니다. 허무마을과 카나스풍경구로 시작하여 싸이리무호수와 오채탄 마귀성 바인부르크 나라티초원을 돌아 이닝에 이르기까지 장장 2,500 Km 를 버스로 달립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사막과 초원 실크로드의 여정은 길기만 합니다. 때로는 새벽에 일어나 일출을 보기도 하고 또 때로는 밤늦은 시각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기도 하지만 허무마을의 아침풍경과 바인부르크의 구곡십팔만에서 본 저녁풍경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여행사의 패키지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았지만 나같이 사진을 찍는 사람에게는 사진을 찍을 여유도 또 사진을 찍을 만한 장소에서의 시간도 그리 많지 않아서 사진은 사진만의 여행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했는데 혜초여행사의 패키지여행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100% 만족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을 만한 장소로 안내도 해주고 또 사진을 충분히 찍을 만큼의 시간도 주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의 "김선미" 인솔자와 현지 "강석철"가이드의 전문적이고도 헌신적인 안내는 힘든 가운데에도 여행의 활력을 찾게 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여행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정리해서 글과 함께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