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몽골 체체궁산+테를지 트레킹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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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04 |
작성자 | 하*영 |
상품/지역 | 트레킹몽골/중앙아시아/바이칼 |
[몽골 4박 6일-6/26출발 트레킹 후기] 트레킹의 매력을 알게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6월 26일에 출발하여 7월 1일에 도착하는 몽골/테레지 트레킹을 다녀온 사람이에요. 몽골은 오래 전부터 가고 싶던 곳이었는데, 트레킹은 처음이라 체력이 따라줄까 무척 조심스러웠어요. 하지만 다녀온 소감을 한줄로 요약하자면 "몽골은 트레킹으로 다녀와야 하는구나!" 예요. 정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나라였기에 반드시 트레킹으로 가야한다고 느꼈어요. 이번 여행은 여러모로 정말 행복하고 만족스러웠는데요, 우선 몽골의 자연이 아름다웠다는 것! 그리고 인솔자였던 정오승 광주 지점장님의 깊은 배려심과 훌륭한 인품, 또 동행했던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 현지 가이드였던 침버기(현지에선 다들 '치맥'이라 불렀어요. 치킨 앤 맥주...^^;;)의 부지런함, 그리고 출발 전 뒤늦게 합류한 제 동행인 친구의 비행기 티켓을 열심히 구해주신 박지선씨. 이 모든 것들이 다 이번 여행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거의 10년 전 혜초여행사로 인도 배낭여행을 다녀왔던 적이 있는데 그때도 참 만족스러웠거든요. 그때 인솔자였던 허훈 대리님도 아직 생각날 정도예요. 다음 여행이 구체적으로 잡혀 있지 않지만, 다음 여행을 떠날 때도 혜초를 꼭 이용하고 싶어요. 이왕이면 트레킹으로 또 떠나고 싶지만.. 체력을 더 키워야만 갈 수 있을 듯해요.ㅜㅜ (이번에 국내에선 등산도 안하던 저와 친구가 매번 뒤쳐지며 헥헥거릴때마다 도와주시고 배려해주신 정오승 지점장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ㅠㅠ) 이번 몽골 트레킹에서 아쉬었던 것은 딱 하나인데요, 울란바토르 주변만 돌고 오게 된 것이에요. 4박 6일이라는 일정 탓에 어쩔 수 없는 것이었겠지요. 사막과 같은 좀 더 다양한 몽골을 체험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은 나흘간 보았던 몽골만으로도 초원, 침엽수림까지 참 다양한 자연을 가진 곳이란 걸 느꼈어요. 이번 여행에서는 감사한 분들도 많고, 개인적으로 무척 뜻깊었던 여행이기에 혜초 여행사에 이렇게 처음으로 여행 후기라는 것도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