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방의 길 매리설산/호도협 트레킹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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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22 |
작성자 | 김*준 |
상품/지역 | 트레킹티벳/인도/파키스탄 |
추석연휴를 어떻게 보내야할까?
여기저기 트레킹 상품을 살펴보다가 고심끝에 선택한 상품이... 바로... 바로... 바~~~로... [마방의 길]호도협/ 매리설산 트레킹 2016년 9월 9일(금)부터 9월 17일(토)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다녀온 혜초와의 세번째 만남 가운데 가장 긴 일정의 트레킹이었다. 개인적으로 이번 트레킹을 마치고 나서의 느낀 점 가운데 가장 큰 매력을 꼽으라면... 사람이 붐비지 않는 곳이라는 점이다. 사람이 많은 중국에서 이렇게 호젓하고 여유롭게 트레킹을 하다니... 사람에 치이지 않고 줄서서 기다리지도 않아도 된다는 점이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편하게 할 수 있을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마음의 풍족함이 저절로 느껴졌다. 그런 풍족함때문이었는지 아니면 생각했던 것 보다 산행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은 탓인지 개인적으로 1박 2일의 호도협 트레킹과 3박 4일의 매리설산 트레킹 내내 여유롭게 트레킹을 즐겼던 것 같다. 금상첨화로 날씨 또한 트레킹하기에 최적인 조건을 보여주었기에 더할나위없었다. 다만, 한두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면... 오지라 그런지는 몰라도 3빅 4일의 매리설산 일정중에 머물렀던 객잔에서의 침구류가 흠이라면 흠... 진드기인지 좀인지는 몰라도 자고 일어나면 생기는 몸에 반점들... 아무래도 침구류의 관리에 문제가 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또한 산행중의 점심식사가 좀 부실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없지않아 있다. 물론 사람의 접근이나 물자의 보급이 어려운 오지를 감안한다면 전기장판이라든지 더운물이 나온다는 것은 생각 이상이었지만... 좀 더 나은 트레킹을 위해서는 쾌적한 잠자리를 위한 침구류의 위생상태와 산행중의 점심에 관심을 더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소견... 출국시의 늦은 밤 도착과 입국시의 이른 새벽 도착은 지방에서 오는 분들도 있고해서 특별히 할 말은 없지만... 이틀이 그냥 흘러 가는 것만 같아 아쉬워서... 마지막 날 잠시 머물렀던 여강고성내에 일박을 한 번 고려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운치도 있고 잠시 짬을 내어 쇼핑도 겸한 문화생활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아 보여서... ^^ 이렇게 쓰는 것이 상품평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점도 불편한 점도 다 감수할 수 있다는 것은 바로 오지라는 점... 나의 상품평의 키워드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지만 같아라... (^_~)♡ |
작성자 | 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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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23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한규호입니다. 김*준 고객님, 소중한 상품평을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객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발전하는 혜초여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고객님 계정으로 혜초포인트 10,000점을 지급해드렸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고객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품들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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