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혜초인도기행(북인도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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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1.24 |
작성자 | 장*희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
혜초인도기행을 처음 접했을 때 아주 오래 전에 인도에 가셔서 왕오천축국전을 쓰신 혜초 스님이 떠오르면서 호기심이 생겼다. 인도에 대한 궁금함이 무척 생기면서 혜초인도여행을 꼭 가보고 싶었다. 델리국제공항에 도착하고 바로 다음 날 바라나시에 도착하여서 부처님께서 첫 설법한 곳인 녹야원(사르나트)에 가서 불교 문화재를 보았다. 인도 현지 가이드인 ADARSH KUMAR가 자세하게 설명을 잘해주어서 인도 국가에 대하여 알게되었다. 호텔에 가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사이클릭샤를 타고 갠지스강변으로 가게 되었는데 인도의 인구가 13억이라는 것을 분명히 느꼈다. 바라나시에 사람이 무척 많아서 릭샤로 이동하는 것이 무척 긴장이 되었지만 갠지스강에서 보트를 타고 아르띠푸자 등 강변의 밤풍경을 보고 돌아오고 다음날 갠지스강의 일출을 보러 가서 갠지스강변의 건축물과 인도인들을 보면서 인도가 왜 인더스문명지역이었는지 확인이 되었다. 갠지스강변에서 화장과 목욕, 빨래를 하는 것을 보았다. 갠지스강에 촛불을 띄우면서 나의 소원도 빌면서 생각을 많이 하였다. 카주라호로 가서 힌두교와 자이나교의 서부와 동부사원으로 가서 본 사원건축물 외부에 올린 사암으로 만든 다양한 조각상을 보면서 가이드 ADARSH KUMAR가 설명을 해주어서 힌두교와 자이나교를 알게되었다. 오르차, 아그라, 자이푸르, 델리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인도의 여러 지방을 보게 되었는데 소, 개, 돼지, 염소, 말, 낙타, 앵무새, 비둘기, 공작새, 원숭이 등 사람들이 사는 곳에 함께 살고 있는 동물들이 무척 많아서 신기했다. 인도인들은 주변 동물들을 많이 배려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르차궁에 가서 소와 원숭이가 궁궐에서 살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아그라에서 일출을 보러 가서 타지마할을 멀리서 보고, 오후에 타지마할을 직접 보러 갔다. 가이드가 타지마할은 전세계인이 보러가는 50번째쯤에 해당되는 세계문화유산이라고 하였다. 관광객이 무척 많았지만 우리가 간 날은 그래도 적은 편이라고 하여서 타지마할에서 줄을 오래 서지 않고 즐겁게 참관하였다. 파테푸리시크리성에 가서 이슬람교와 힌두교 기독교 왕비들이 살고 있었던 건축의 특징을 가이드가 설명해주어서 알게 되었는데 조각 무늬가 종교와 관련하여서 다르다는 것이 신기하였다. 자이푸르에 가서 코끼리를 타고 암베르성에 가서 성벽이 무지하게 넓게 만들어져 있어서 지프차를 타고 주변 궁에도 가보았다. 오후에 현재 왕이 살고 있다는 시티 필리스궁에 가면서 헤라 문신을 하고 천문대를 보고 바람의 궁전 근처에서 재래 시장에도 가보았다. 재래 시장에서 서이사님께서 무척 잘 도와주셔서 인도만의 독특한 물건을 잘 살 수 있었다. 자이푸르에 있는 호텔에 가니 메리골드로 만든 꽃목걸이도 주고 이마에 빨간 점도 찍어 주고 요가도 가르쳐 주었다. 델리로 가서 마하트마 간디의 화장터와 박물관을 보고, 이슬람 왕조가 델리 정복 기념으로 세운 거대한 꾸뜹탑을 직접 가보고, 인디아 게이트와 대통령 궁은 차창으로 관람하였다. 그리고 뉴델리 국립박물관도 참관하였다. 인도에 세계문화유산이 이렇게 많은 지 몰랐었는데 새롭게 알게 되었다. 다행히 ADARSH KUMAR 가이드가 우리말을 잘하여서 인도문화재를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그래서 인도문화에 대하여 잘 알게 되어서 혜초인도기행을 정말 잘 갔다왔다. 숙소와 음식도 좋아서 탈없이 여행을 잘 갔다와서 지금 이렇게 기억도 살려 글을 쓸 수가 있다. 혜초여행에 대하여 매우 긍정적이고 다음 여행도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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