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12일
작성일 2017.03.10
작성자 정*규
상품/지역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안녕하세요, 지난 2월 17일~28일까지 히말라야, 푼힐 & 안나푸르나 트레킹한
정문규입니다. 11명 대원과 나나 가이드님, 그리고 여러 포터님, 주방장님 외 식사 담당팀
덕분에 행복한 여행하였습니다.

이번 함께 히말라야 안나프르나 트레킹하신 분들의
성함을 3행시로 지어 봤습니다.
내내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정문규 삼가 올림



히말라야 찬가/정문규


이렇게 멋진 분들을 만나
태극기 휘날리며 걷는
훈훈한 발걸음이 꽃걸음입니다.

이렇게 위대한 히말라야를
정말로 고귀한 분들과 함께하니
규수의 가슴처럼 설렙니다

오늘 히말라야를 떠나면
인제 언제 당신이 그리울까요?
철 지나도 세월 지나도 잊지 못할 안나푸르나

손이 시려워도 발가락이 부르터도
정말로 당신을 사랑하기에
호호 입김 불며 당신의 품에 안깁니다

한 번, 딱 한 번 사랑할 것처럼
영원히 히말라야를 사랑하겠습니다
진실로 당신을 가슴에 담고 살겠습니다

임과 함께, 친구와 함께, 혼자 와도 다 함께가 되어버린
기억이 추억이 되고 추억이 재산이 되어버린
택한 것 중에 가장 탁월한 당신, 히말라야

채소와 과일, 한식 누룽지까지
주방장 정성에 히말라야의 멋진 풍경까지 음미할 수 있어
식사는 더없는 기쁨이었습니다.

이심전심 한 마음으로
성산, 히말라야의 품속에서
숙명처럼 행복했습니다.

김 서린 선글라스을 닦으며
광채 나는 당신, 설산의 파노라마를 보았습니다.
일찍이 볼 수 없었던 푼힐에서의 일출을 보았습니다.

황송하고도 고마운 당신 덕분에
유채꽃도 피고 날리구라스도 피고 사랑꽃도 핀
옥보다 더 귀한 가슴을 지녔습니다.

정말 히말라야 당신이
문득 문득 사무치게 그리울 때면
규정도 약속도 없이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나마스테, 나마스테




2017. 2. 26.
정보
작성자 박*선
작성일 2017.03.10

안녕하세요,

안나푸르나 담당자 박지선 사원입니다.

대원 분들께서 이 상품평을 보시게 된다면 굉장히 감동 받으실 것같습니다. ^^*

같이 동행하지는 않았지만 바라보는 입장에서도 정말 감동이 크게 느껴지네요.

마음이 참 따뜻한 분이시라는 것을 이 상품평을 통해 느끼고 있습니다.

소중한 상품후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혜초와의 인연으로 많은 추억들이 만들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소중한 상품후기로 작지만 10,000포인트 적립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