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특별기획]봄날의수채화,운남성/귀주성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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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3.10 |
작성자 | 김*자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중국 |
오래 기다린만큼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여행이었다. 1. 비록 날씨는 우울했지만 그 속에서도 그토록바랐던 화사한 노란 유채꽃들과 자욱히 드리워진 안개구름과 숨바꼭질하듯 안개속에 숨었다가 살짝 얼굴을 내밀고 부끄러운 듯 다시 숨었다가 살짝살짝 보이는 다랭이논은 마치 천상의 세계처럼 신비로움을 더했다. 한마디로 원양의 다랭이논과 귀주의 만봉림은 한폭의 수묵화 나평의 유채밭은 화사한 수채화로 그저 있는 그대로 하나의 예술작품이자 신비의 세계로 마치 몽유도원도의 현실판이라 하겠다. 어쩌면 안개때문에 신비로움이 배가되었는지도 모른다. 2. 게다가 인솔자 박현아씨는 비교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세심한 배려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운남성 한미나현지가이드 또한 카리스마있고 똑부러진 안내로 첫대면에서의 어리고 연약한 선입견을 보기좋게 날려버리는 야물딱진 아가씨들이었다. **운남에서 구입한 보이차가 내가 마시기엔 약간의 흙냄새가 나는 듯하여 아쉬움 |
작성자 | 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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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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