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일생동안 한번은 가봐야할 명소>
지난해 7월하순에 다녀왔었는데, 아직까지도 기억에 생생하다. 융프라우요흐 맞은편 산행에서 갑작스런 우박소나리를 만나서 고생했던 기억, 전만대 올라갔을때 어질어질했던 감각, 그리고 신라면~^^
마테호른에서 겉기에 익숙해질때쯤 몽블랑에서 아름다은 마무리가지 넘 좋았다...
같이 다녔던 친한분들 몇분은 아직까지도 밴드를 하면서 여행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올여름 키르지즈스탄트레킹도 일정을 맞추어봤지만 통일되지 않아서 한가족은 6월, 2가족은 7월에 같이 가기로 했다.
작년 여름 좋았던 추억들이 facebook에 매일 수많은 사진설명과 함꼐 고스란이 남아있어 1600여명의 친구들이 보기도 했다. 아래 댓글은 못달지만 메인게시글은 일기처름 기록해놨다...
<알프스 출장>
와이프가 방학을 하자마자 오늘 알프스 3대봉 트래킹을 같이 갑니다. 융프라우, 마테호른, 몽블랑 각 3일씩 일정인데 기대를 잔뜩하고 출발합니다~@^^@
<첫날 아침 그린데발트,7/22 >
인천서 11시간 반만에 쮜리히공항에 도착해서 다시 버스로 2시간 반만에 그린데발트의 호텔에 도착했다. 역시 장거리 여행에는 비행기서 젤 힘들다. 돌아갈때 또 타야할 생각을 하니 걱정이 된다. 여기 어제밤 도착할때 비가와서 걱정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호텔너머로 눈이 남아있는 산이 잘 보인다. 다행이다~#^^#
<융프라우 트래킹 둘째날, 7/23>
변화무쌍한 날씨... 출발할때 날씨가 좋아서....이런날에 장대비와 우박폭탄 맞을줄을 어찌알겠어요. 호텔 돌아와서 신발 말린다고 휴지와 신문지 신발안에 꾸겨넣고 난리도 아니네요~@^^@
<융프라우 트래킹 셋째날, 7/24>
뮤렌에서 트레킹하고 인터라켄으로 이동해서 배를타고 브리엔저씨 호수를 건너 다시 기차를타고 마테호른이 있는 체르마트에 도착했다.
시내를 산책하려는데 드뎌 축적된 사고가 터졌다. 그녀가 다리가 아파서 걷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3알동안 30키로 이상을 베낭을 메고 걸었으니 탈날만도 하다. 가이드에게 소염제,근육이완제,그리고 전통제 얻어와서 먹였다. 내일 괜찮아야 할텐데 걱정이다.
<체르마트 마테호른 첫쨋날, 7/25>
유럽최고도 전망대인 마테호른 글라셔 파라다이스 (3,883m)에 들렀다가 trockner steg에서 Shwarzsee를 거쳬 Furi까지 11km를 트레킹했다
<체르마트 마테호른 둘째날, 7/26>
오늘은 로트혼(3,108)에서 오버로트혼(3,415)까지 오르내리고 Sunnegga (2,288)까지 하산하는 10km 코스입니다~♡~~♡
<체르마트 마테호른 셋째날, 7/27>
스위스 체르마트서 프랑스 샤모니로 이동했음다.
저녁 한식으로 먹으면서 소주, 샤모니 산책하면서 맥주한잔, 호텔서 와인까지... 오랜만에 좀 취했다~@^^@
<샤모니 몽블랑 첫째날, 7/28>
몽블랑(Mont- blanc)은 흰산이란 뜻이다. 항상 눈이 덮여있어 몽블랑이라고 한다.
<샤모니 몽블랑 둘째날, 7/29>
오늘을 락블랑(Lake blanc) 9km를 트래킹했다. 락블랑이란 흰 호수란 뜻이다
<샤모니 몽블랑 셋쨋날, 7/30>
몽블랑 뒷산 전망대에 올랐다. 아침 첫 케이블카를 타고 올랏는데 운좋게도 플라이 슈터들을 만났다. 박쥐날개같은 옷을 입고 뛰어내려서 순식간에 저기 아래까지 날아갔다. 손에 땀이나고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플라이 슈터>
페북의 한계인가? HD로 촬영한건데 올리니까 흐릿하게 바뀐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