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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쓰구냥산 따구냥봉(5,038m) 등정 6일
작성일 2017.07.19
작성자 이*섭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중국 트레킹 중 명성을 익히 들어왔던 터에 금번 2017. 7.13 - 18간 다녀오게 되었다. 명성대로 너무나 멋진 코스여서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만족해 했으나 고산증 대비를 소홀히 한것이 병폐였다. 24명 멤버가 다들 6,70대 였는데도 몇몇만 빼고 어찌들 그리 적응도 잘하고 힘든 일정을 잘들도 소화하고 정상 정복을 마치고 보무도 당당하게 개선하는 모습이 부럽기만 할 따름이었다. 두번째 캠프인 과도영에서 고산증이 심하게 와서 결국 5038미터 따구냥봉 정상을 밟아보진 못했으나 들꽃이 반발하고 엄청나게 많은 야크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주변의 설산아래 풍광과 물소리 등 가히 꿈속을 노니는듯한 착각속에 노닌 멋진 일정이어서 후회는 없다. 넓은 초원위에 그림같은 캠프가 눈에 선하고 변화 무쌍한 날씨 또한 인상적이고 한여름에 추위에 벌벌 떨던 일이 벌써 그립다. 한밤중에 일보러 나왔다가 티없이 맑은 하늘에 펼쳐진 별들의 군무를 보고 깜짝 놀랐다. 별이 이렇게나 많았던가... 북두칠성을 간신히 찾을수 있었다. 아뭏든 오염되지 않은 참으로 아름다운 곳임에는 틀림없다. 고산증 대비를 잘해가지고 다음에 다시한번 도전해 보아야겠다. 그리고 늘 실감하는 것이지만 혜초만이 자랑하는 최선을 다하는 서비스, 정성을 다하는 일정 운영이 돗보이는 일정이었고 현지의 포터들과 말들도 텐트며 개인물품 운반과 음식준비 등 애많이 써준데 대하여 감사드린다. 딸딱막한 현지인 가이드 박청림씨의 밝은 모습과 기분좋은 안내도 고맙고 인솔로 간 남궁찬님의 묵묵하고 성실한 노력에도 감사드린다. 인솔자도 고산증으로 같이 고생해서 동지애를 느낀다. 혜초 매니아님들 쓰구냥산으로 떠나 보세요. 비아그라 챙겨가지고... 뒤늦게 갔다와가지고 너무 요란 떨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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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찬
작성일 2017.07.19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트레킹부서 남궁찬입니다.

이*섭 고객님, 상품평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준비한 여행이 고객님들께 행복한 경험이 되었다고 하시니 보람됩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감사의 뜻으로 고객님 계정으로 혜초포인트 10,000점을 적립해드렸습니다.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객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혜초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님을 알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더욱 더 좋은 상품으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