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몽골테를지 국립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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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7.19 |
작성자 | 봉*숙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아시아 |
나에게 남아있는 미지의세계 징기스칸의 대륙이 궁금하여 해마다 한번식 해외 여행의 목적지를 올해는 몽골과 러시아 바이칼 호수 알혼섬을 택했다
건조한 몽골의 아침은 따갑다는 말이 어울리는 햇빛이 숙소의 아침창에 드리운다 혜초의 일정에 따라 울란바토르를 떠나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가는길은 드넓은 초원이다 차창 밖의 멀리 보이는 초원은 붉은빛을 띤 황폐화 되어가는 건조한 사막화의 모습 초여름인 6월에도 푸르름이 없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륙의 기질이 보이는 징기스칸의 동상이 있는 곳에서 푸르른 하늘과 새하얀 뭉게구름 그리고 도시에서 볼수 없는 탁트인 시야를 보면서 테를지로 간다 아무것도 손대지 않은 테를지 국립공원은 보기드문 기암과 아늑한 산으로 둘러쌓인 게르 숙소들뿐이다
말타기 체험은 빈약한 말들과 작은 조랑말 같은... 말이 불쌍해 보이기도하고 불편한 말의 안장은 말타기 체험후 혹독한 시련을 주었다
거대한 거북 바위는 보이는 그대로의 대형 거북이..^^ 게르에서 숙박하고 아침을 맞는 테를지의 아침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들을 감상하고.. 밤시간이 짧은 몽골의 밤은 어설픈 잠을 이룬다
쾌청한 아침에 숲속의 아침은 엷게 깔린 운무와 아침 이슬이 붉은 빛의 초원을 연두빛 푸르름으로 보이게하고 피곤함은 사라지게하는 신선한 아침을 선물한다
테를지에서 돌아와 혼자만의 짐작했던것보다 훨씬 발전해있는 몽골의 울란바토르 시내관광을 하고 숙소에서 여가를 보낸다 우리나라의 불교와는 색다른 불교 문화를 감상하고 또다른 미지의 세계 러시아 바이칼 호수를 향해 이루츠크르츠 공항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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