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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계 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6일
작성일 2017.08.05
작성자 남*영
상품/지역
트레킹중국

트레킹을 즐기는 우리부부는 이번에는 시간 여건상 호도협ㆍ옥룡설산인 차마고도 코스를 가기로했다.

일행은 우리부부를 포함 18명이 출발하고 현지에서 부부한팀 이 같이 합류하여 총 20명이 한팀 을 이루어
트레킹을 시작했다.

첫날 성도에서 1박하고
다음날 여강행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여강에 도착.
호도협 가는 길이 비가와서 길이 끊껴 역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해서
버스로 2시간여를 산길을 넘고
배를 타고,다시 빵차로 30분을 가서 내린곳~ 드디어 중도협에 도착
오후 4시가 되서야 트레킹을 시작하는데 비까지 오기 시작 했다
그러나, 멋진 풍광에 반해버린 나는 비또한 자연의 한 일부임에 눈이 머무는 곳곳이 감탄사가 계속되었다
2400고지에 있는 중도객잔~
정말 이 깊은 산중에 이렇게 안락한 객잔이 있어 비와 땀에 절은 몸을 온수로 샤워도 할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하던지 그리고 그날 먹은 오골계 백숙 또한 일품 으로 맛났다

삼일째 아침 어제 내린 비로 산중턱에는 운무가 걸려 또다른 멋진 풍광을 보여줘서
예전 마방들이 걷던 길을 걷는 내내 힘듬을 잊게했다.

그리고 산을 내려와 여강고성내 숙박은 그곳 나시족의 문화를 조금이라도 접할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나흘째~ 드뎌 옥룡설산 가는 날이다
날씨는 이슬비가 내렸지만 이정도 날씨는 산행하는데 괜찮은 날씨다고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출발~
설산 입구에 도착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30분 정도 오르니
대평원이 펼쳐지고
옥룡설산 등정이 시작 된다.

비가 오락가락 하고
운무가 싸인 길은 해발 3200 고지를 시작으로 3800고지에 있는
설산 소옥에 도착하기 까지~ 가픈 숨을 내쉬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옥룡설산의 내부로 깊이 들어가면서
보여지는 풍경들~
점심으로 먹은 누룽지는 너무 고소하고 맛났고
식사를 마치고 다음 코스인
샹그릴라 루트를 오르면서 내체력의 한계를 조금씩 느끼면서
4.060m 여신동 지점 까지만 가기로 결정하고 하산을 하고
파노라마 코스로 내려 오면서 보여지는 풍경은
드넓고 광활한 푸른초목위의 노란야생화 그리고 검은 야크떼~~
정말 잊을 수 없는 풍경들이었다.

마지막날 성도로 다시 돌아온 우리일행은 비행기가 밤시간 인 관계로
하루를 성도 시내를 관광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날은 39도의 무덥고 습한 성도 날씨에 모든것이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다.


트레킹을 마치며
여강 가이드 김종순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가 어떤 가이드를 만나느냐도 참 중요한데
이번 여강 가이드님은 모든 설명도 알기 쉽고 편리하게 알려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어려움 없이 여행을 마칠 수 있게 된것같다

그리고 해초 가이드 민하씨~어르신들과 함께 해 주느라 고생많았죠?
수고 많으셨어요~~

이 호도협 트레킹은 행복하게 즐길수 있는 트레킹이라 힐링할수 있는 좋은 트레킹 임을 강추!

역시 이번에도 혜초는 저를 실망 시키지 않았네요~^^
 

평점 4.4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3
정보
작성자 김*아
작성일 2017.08.07

안녕하세요 남은영 선생님!

호도협/옥룡설산 일정을 함께 한 인솔자 김민아 사원입니다.

이렇게 생생하고 상세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강 김종순가이드님에게도 선생님의 감사한 마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또한, 개선해야 할 점은 잘 보완하여 앞으로 더 나은 혜초상품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드리고, 무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소중한 후기 감사드리며 감사의 뜻으로 혜초 포인트 10,000점 적립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