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여름특선]산티아고 도보순례 12일 [EK]
작성일 2017.08.10
작성자 안*호
상품/지역
산티아고/도보여행산티아고/세계의 길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에 산티아고 순례길 160km를 다녀온 안석호입니다.

다녀온지 5일째인 오늘까지도 시차탓인지 까미노에서의 몸이 적응되어있는건지 저녁잠이 오질않아 계속 낮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좋은길을 좋은사람들과 걷는다는것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행복감은 마치 중독되어지는 것과 비슷하게몸에 와 닻는 느낌입니다.

따가운 햇빛과 파아~란 맑은 하늘과 시원한 그늘~~~
한적한(소똥이 즐비한) 시골 동네 길~~~
인심좋고 순박하게 마주치는 사람들~~~
힘든 질주중에도 부엔 까미노라고 말해주는 자전거 라이너들~~~
소똥피하려다 양똥밟은 내 트랙킹화~~~
힘들고 지친 저녁의 두 다리가 신기하게 회복되어 출발하던 아침의 마법컨디션~~~
이리저리 걷기도 힘든 길을 뛰어다니며 안내해 주셨던 제니퍼씨~~~
뒤쳐지는 사람 있을까 계속 챙기면서 웃음을 주며 걸으셨던 전부장님~~~

모든분들과 함께했던 시간이 행복이라고 몸과 머리가 계속 알려주고 있네요~~~
그래서 어제저녁엔 배낭매고 8km 걷고 왔더랍니다.

혜초여행사를 알게된것도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되지만 인솔해 주신 전부장님과 현지에서 가이드일을 해 주신 제니퍼씨에게서는 댓가를 드리고 서비스를 받는 관계를 떠나 선배순례자가 후배 순례자에게 마음으로 알려주며 일정을 같이하는 진한 전우애를 느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고 기회가 되면 또다시 가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다른 상품도 계속 관심갖고 소식 접하도록 할 것이며 이번 순례길에 감동을 주신 혜초여행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Buen camino en la vida~~~!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래
작성일 2017.08.11

'언젠간 걸어야 할 길, 카미노 데 산티아고'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김승래 사원입니다. 안*호 고객님의 상품평 감사드립니다.

저도 작년 이맘때쯤에 산티아고 순례길에 다녀와서서인지 선생님의 생생한 후기에 잠시나마 산티아고에서 좋은 추억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산티아고에서의 좋은 추억 오래오래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에게, 언젠가 각자의 순례길 위에서 답을 찾는 축복이 내져지길,
우리 모두 길 위에서 하나가 되길 기도합니다.
Buen Camino

 

소중한 상품평을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의 뜻으로 고객님 계정으로 혜초포인트 10,000점을 적립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더 좋은 상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승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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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에 산티아고 순례길 160km를 다녀온 안석호입니다.

다녀온지 5일째인 오늘까지도 시차탓인지 까미노에서의 몸이 적응되어있는건지 저녁잠이 오질않아 계속 낮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좋은길을 좋은사람들과 걷는다는것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행복감은 마치 중독되어지는 것과 비슷하게몸에 와 닻는 느낌입니다.

따가운 햇빛과 파아~란 맑은 하늘과 시원한 그늘~~~
한적한(소똥이 즐비한) 시골 동네 길~~~
인심좋고 순박하게 마주치는 사람들~~~
힘든 질주중에도 부엔 까미노라고 말해주는 자전거 라이너들~~~
소똥피하려다 양똥밟은 내 트랙킹화~~~
힘들고 지친 저녁의 두 다리가 신기하게 회복되어 출발하던 아침의 마법컨디션~~~
이리저리 걷기도 힘든 길을 뛰어다니며 안내해 주셨던 제니퍼씨~~~
뒤쳐지는 사람 있을까 계속 챙기면서 웃음을 주며 걸으셨던 전부장님~~~

모든분들과 함께했던 시간이 행복이라고 몸과 머리가 계속 알려주고 있네요~~~
그래서 어제저녁엔 배낭매고 8km 걷고 왔더랍니다.

혜초여행사를 알게된것도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되지만 인솔해 주신 전부장님과 현지에서 가이드일을 해 주신 제니퍼씨에게서는 댓가를 드리고 서비스를 받는 관계를 떠나 선배순례자가 후배 순례자에게 마음으로 알려주며 일정을 같이하는 진한 전우애를 느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고 기회가 되면 또다시 가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다른 상품도 계속 관심갖고 소식 접하도록 할 것이며 이번 순례길에 감동을 주신 혜초여행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Buen camino en la vi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