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탄+시킴/다즐링 문화역사탐방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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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05 |
작성자 | 김*수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티벳/부탄/파키스탄 |
세계 1위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 부탄을가다
국민의 95% 이상이 나는 행복하다고 얘기하는 나라 부탄, 히말라야 산속에 인구 70만명의 소국을 여행하기로 마음 먹은지 십 수 년. 드디어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해서 델리공항에 도착했다. 한국어 영어 현지어에 능통한 가이드 라미쉬꾸마리님의 인솔로 인도 동북부 시킴주 주도인 인구 3만명의 산악도시 강톡에 도착. 150km 길을 5시간 걸려 자동차로 이동하는데 빼어난 경치에 와 와 감탄사를 연발하다 보니 어느 새 도착. 그리고 다 다음 날 8시간의 긴 여행도 지루할 틈이 없이 푼출링 부탄 국경도시로 이동. 입국사무소가 옛날 우리 시골 간이 정거장 같아 낯설지 않고 정겨웠다 뒷날은 부탄 수도 팀푸로 6시간 고 고. 산허리의 구름과 초원에 동물들, 설산, 까마득한 계곡의 경치에 넋이 빠져 6시간도 금세 지나갔다. 세계에서 제일 큰 부처님 좌불상(51.5m) 앞에 합장하고 서니 십시일반으로 이 거대한 산봉우리를 다듬고 빌딩만한 부처님을 모시는 부탄 사람들 불심에 저절로 머리숙여진다 그윽하게 팀푸시내를 내려다보고 계시는 부처님 미소에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끼면서 부탄불교의 성지이자 자랑인 파로 탁상사원의 경이로움에 종교의 힘이 어디까지 일까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웠다. 와이파이도 전화도 안되는 간체에서 무상 무념 상태로 초원을 거닐다 보니, 행복지수 1위의 부탄 사람들의 모습을 몸으로 실감한다. 음식 몇 가지 없고 불교국가라 살생 금하고 무상교육에 무상의료 생활수준 다 거기서 거기 누구와 비교 할 것 없고 사람들은 친절하고 지나가는 차량에도 손 흔들고 인사하고 구김없이 수줍게 웃음짓는 학생들 모습에서 정신없이 바쁘게 생활하는 우리네 모습이 겹쳐보여서 마음 한 켠이 씁쓸했다. 부탄 얘기하다보니 10박11일 함께 한 원장님, 교수님내외분, 이쁜 삼총사님, 내 친구와 가이드(연세대학교에서 공부) 라미쉬꾸마리님의 유머와 재치, 인솔자 서순석이사님의 배려심과 완벽한 준비로(된장국, 양배추, 풋고추,막된장, 고추장, 미숫가루,비상약품) 부탄여행은 힘들면서도 힘들지 않게 많은 추억을 가슴에 안고 돌아 올 수 있었다. 혜초여행사를 통해 20년 넘게 여러 곳을 여행했지만 또 한 번 이번 여행으로 더 신뢰를 갖게 되었다. 김봉수씀
평점
4.4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5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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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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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9.05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부탄 담당자 고원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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