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부탄히말라야] 드룩패스 트레킹 9일
작성일 2017.09.26
작성자 이*구
상품/지역
트레킹티벳/인도/파키스탄

[행복왕국 부탄에서의 행복한 트레킹]

1. 1인용 텐트. 해외 트레킹에서 1인용에서 잠자기는 처음입니다. 둘이 자도 충분할 정도로 넓고 높은 텐트, 쾌적하고 편안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Very Good!

2. 산 위에서의 화장실 텐트. 구덩이를 파고 그 위에 변기의자를 놓더군요.다. 그 기발하고 멋진 모습에 감탄하였고, 쪼그리고 앉아 볼일 보다가 이렇게 하니 산행 내내 편안하였습니다.

3. 따뜻한 점심밥. 아침마다 출발시에 갓 밥을 지어 밥과 반찬을 보온 찬합에 넣어 포터가 광주리를 지고 따라와서는 점심 때 내려놓으면 온기가 남아 있었습니다. 거기에다 끓인 물을 보온통에 담아와 뜨거운 차를 함께 내놓았습니다. 이때까지 해외산행시 점심은 대부분 서늘한 주먹밥 하나 배낭에 넣어가서 살기 위해 억지로 삼켰는데, 이런 점심이라니! 트레킹 내내 감동이었습니다.

4. 트레킹시의 한국음식. 사실 고산에서는 밥맛도 없는데다 현지음식은 느끼하여 입에 잘 맞지도 않지요. 그런데 김시온 팀장이 아침저녁으로 직접 주방텐트에서 한식을 요리하여 내놓음으로써 음식에 관한 애로사항이 거의 없었습니다. 남들은 이런 트레킹에 몸무게가 몇 ㎏씩 빠진다는데 저는 몸무게가 늘은 것 같습니다.

5. 인솔자 김시온 팀장. 자기 일에 성심을 다하고 우리를 챙기는 모습에 프로의식이 느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훌륭한 팀장을 보유한 혜초여행사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6. 현지가이드 텐징. 박식하고 자긍심이 있고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마지막 날 현지여행사 사장과 함께 얘기 나누면서 식사한 것도 좋은 이미지로 남았습니다.

물론 트레킹 코스와 경치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어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일행들 모두 돈이 전혀 전혀 아깝지 않았다는 말로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관여하는 산악사이트에 트레킹 후기 올렸는데, 혹시 참고하시려면 아래를 클릭...

http://www.jiri99.com/bbs/board.php?bo_table=jiri11&;wr_id=106915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김*온
작성일 2017.09.28

이*구 선생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상품평 뿐만 아니라

블로그글은 담당자인 저뿐만 아니라 저희 직원들에게도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전해줄 수 있는

귀한 자료가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더욱 멋진 상품 준비하여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