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차마고도 백미 매리설산+호도협 트레킹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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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0.10 |
작성자 | 조*행 |
상품/지역 | 트레킹티벳/인도/파키스탄 |
처음에는 큰 기대 없이 신청한 매리설산 트레킹이었습니다.
인천공항 출발이 늦어져 성도에 자정을 훨씬 넘긴 시간에 도착하는 바람에 호텔에서 몇 시간 눈을 붙이지도 못하고 다시 공항으로 나와야 하는 상황이어서 초반부터 기대감은 더 낮아졌습니다. 중국도 마침 열흘에 달하는 황금연휴인 탓에 매리설산에서 화장실도 없는 숙소를 배정 받아야 했고, 식당에 자리를 잡기가 어려워 식사시간이 지연되기 일쑤였습니다. 심지어 샤워를 하던 중에 정전, 단수를 겪는 황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일기마저 궂은 날씨가 지속돼 매리설산의 고봉을 제대로 감상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처럼 열악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리설산 트레킹은 감동적이었고 많은 추억을 남긴 것 같습니다. 날씨가 기적처럼 좋아져서 후반에 환상적인 조망을 볼 수 있었던 이유도 있지만, 함께 했던 현지 가이드 엄광성 님과 담당자 이상혁 님의 헌신적이고 따듯한 노력과 배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숙소 부족으로 인해 두 분이 가장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직접 주방에 들어가 식사를 준비하던 노고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또 트레킹 중에는 앞 뒤에서 일행들을 챙기며 소통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기에 더해 혜초에서 빼곡하게 준비한 트레킹 일정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평점
4.0점 / 5점
일정4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3
식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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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혁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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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0.11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이상혁입니다.
중국 국경일에 여행 오셔서 굉장히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 오지에 계셔서 정전과 단수경험까지… 그래도 국경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정과 날씨가 비교적 원활하게 돌아간 이유는 고객님이 복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차후에 궁금한 사항이나 다른 문의 사항 있을 시 언제든지 02-6263-0700으로 연락 주셔서 저를 찾아주시고 늘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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