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4,095m)등정 5일/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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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7.24 |
작성자 | 김*유 |
상품/지역 | 트레킹동남아/홍콩/대만 |
한정된 시간에 딱맞는 상품을 찾았고, 3박 5일 코스로 출발하게되었다. Day1. 코타키타발루 공항 ~ 키나발루 국립공원 근처 호텔 늦은 밤 5시간 반에 걸려서 온 코타키나발루. 가이드님이 공항에서 픽업을 해서 2시간을 타고 어두운 길을 내달려 호텔에 도착했다. 조금 허름했지만 주변 시설을 보면 그래도 묵을만했다. 피곤한 몸을 뉘우니 어느새 새벽2시다. Day2. 라반라타산장 8시 즈음 일어나 조식을 먹고 천천히 이동하여 입산증을 받았다. 현지 가이드겸 포터인 프란시스를 소개받고 출발하기로 한다. 2천미터부터 시작하는 팀폰게이트는 조금 더운 감이있지만 올라갈 수록 늦가을 추석 느낌 물씬하게 시원해져온다. 계속된 오르막이지만 날씨가 선선해 경쾌하게 올라갔다. 하지만 점심때 나눠준 도시락은 배고픈 허기에도 입맛이 돌지않았다. 차라리 빵이라던지 선택을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공항에서 산 볶음고추장으로 간이 비빔밥으로 다먹고 몇 시간 더 올라가니 어느새 구름이 발아래에있는 라반라타 산장에 도착했다. 게스트하우스처럼 2층 침대가 4개 있는 8인실에 배치받았다. 샤워도 된다지만 태양열로 보급하는 전기가 그리 안정적이지 않은지 젖은몸을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로 하기엔 어려워 포기했다. 겪어본 산장들 치고는 깔끔하고 예상보다 음식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산장이다보니 조금 물가가 비싼편이지만 감수해야하는 부분이었다. 4시에 도착했지만 머리가 조금 지끈거려 다음날 새벽 1시 반에 일어나야했기에 일찍 취침했다. Day3. 로우봉 일어나니 다행히 머리가 조금 아픈 것 말고는 나쁘지않았다. 아래로 내려가 간단히 식사를하고 올라갈 채비를 했다. 밖은 바람이 꽤나 불어 미드레이어에 고어자켓으로 초겨울 복장을 하고 헤드랜턴 불빛을 따라 올라갔다. 계단을 쭉 올라가다 어느새 바위 슬랩을 따라간다. 앞에서헤드랜턴 뒤에서 헤드랜턴 불빛들이 출렁이고 산소가 부족한지 일부러 크게 숨을 들이 쉬지않아도 쌔액쌔액 거리며 올라갔다. 봉우리 전 하늘이 조금씩 붉게 물들었다. 정상에 가자 구름이 넘실거리며 바위산의 음영을 달리함을 보여주었고, 출발전 우려와 달리 좋은 날씨로 정상에 올라설 수 있었다. 산장에 내려가서 조식을 먹고 바로 출발지인 팀폰게이트까지 내려간다. 한번에 1600m 가량을 내려갈라니 스틱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가이드님과 내려와 정상확인증과 식사를 하고 2시간 걸려 다시 코타키나발루로 이동했다. 이후 간단한 휴식 겸 시내를 둘러보았는데, 수상스포츠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산행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 음식도 안맞는편이라 그나마 현지에서 먹는 한식이나 퓨전요리가 그나마 맞았고 마사지를 받은 것이 이후 일정에서 가장 좋았다. 전체적으로 짧은 시간에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지만 정상에서 보는 일출이라면 모든 것을 보상한다고 본다. 일정내내 소그룹으로 케어해준 이동희 가이드님께 감사드린다.
평점
3.8점 / 5점
일정3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4
식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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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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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7.25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키나발루 담당 서택균 대리입니다. 먼저 이렇게 다녀오셔서 멋진 상품평글과 좋은 사진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 산행오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도 또 혜초여행 이용하실거죠? 더 좋은 상품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상품평 남겨주셔서 혜초포인트 적립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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