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키르기스스탄]천산산맥 알틴아라샨 트레킹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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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7.23 |
작성자 | 한*삼 |
상품/지역 | 트레킹몽골/중앙아시아/바이칼 |
일정에서 아쉬움이 있다면, 1. 미니버스로 이동거리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알마티에서 환승하여 비슈켘으로 이동하는데, 혹시 알마티에서 미니버스로 촐폰아타로 이동하는 동선은 버스로 국경을 넘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인지요? 만약 이것이 가능하다면, 촐폰아타에서 배를 타고 스카스카캐년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기획한다면 훨씬 낭만적이고 재밌는 여행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캠프지를 해발 3600미터에 설치했는데, 산장에서 캠프지까지의 여정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캠프지는 다른 여행사가 설치한 해발 3300~3400미터 지점에 설치하는 것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3.캠프장 유로타에서 산악가이드 2명과 같이 잤는데, 이것은 혜초여행사의 큰 실수입니다. 캠프지까지 오느라 녹초가 되었는데, 산악가이드들이 유로타에서 늦게까지 떠드는 바람에 초저녁에 잠을 완전히 설쳤습니다.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가이드 유로타를 따로 설치해야합니다. 산악가이드들이 신발과 옷을 말려야하기 때문에 산악가이드 전용 유로타를 설치해 줘야합니다. 4. 촐폰아타의 이식쿨호수에서 유람선을 탔는데, 여기에서는 물이 무서운 분들은 보트를 타고, 물을 즐기는 사람은 제트스키같은 것을 타게 하면 좋을 것입니다. 5. 산장에서 처음 먹어본 양고기는 좋았는데, 나중에는 대부분의 맴버들이 양고기에 질렸습니다. 고기 매뉴 선정에 디테일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인상깊게 좋았던 점은 1. 등산에 필요없는 짐들은 산장까지 차로 배송한 것 아주 좋습니다. 2. 역시 양승호대리의 배려로 말을 이동수단으로하여, 산장에서 캠프지까지 산행에 꼭 필요한 짐을 제외한 모든 짐을 옮겨준에 감사드립니다. 3. 수박 체리를 원없이 먹을 수 있어 인상 깊었습니다. 4. 현지인 보조가이드 아이다르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외모와 메너에 반했습니다. 5. 양승호 대리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통솔력에 우리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서 8일간의 일정을 무리없이 진행한 것에 감사드립니다.
평점
3.6점 / 5점
일정3
가이드5
이동수단4
숙박3
식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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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우*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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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7.23 |
안녕하세요. 이번 여행에 대한 좋은 의견과 제안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키르기스스탄은 올해로 4년째 계속 고객님들의 의견을 수렴하려 노력하며, 좋은 일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 알마티에서 촐폰아타까지는 국경이동을 하는데 많은 소요시간과 거리상으로도 상당한 거리입니다. 약 8시간의 이동이 필요하기에 항공 환승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촐폰아타에서 배를 타고 횡단, 종단하는 것은 배를 정착시킬 항구가 있어야하는데 그러하지 못한 현지 상황이라 아쉽습니다. 생각만해도 낭만적인듯합니다. 아직 이식쿨 호수의 액티비는 안전에대한 검증이 부족한 부분이 많아 이용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1. 등산에 필요없는 짐들은 산장까지 차로 배송한 것 아주 좋습니다.
생소한 지역이지만 키르기스스탄의 매력을 잘 느끼시고 더운 여름을 활기차게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세한 설명과 조언 그리고 사진까지 첨부한 상품평 감사드리며 이에 작은 성의로 상품평 이벤트 15,000포인트를 적립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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