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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혜초 실크로드 6편] 이란 하이라이트 9일 (TK)
작성일 2022.12.05
작성자 김*도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중동/대양주/중앙아시아

유서깊은 고대 페르시아문명을 접할수 있다는 기쁨을 안고 긴 비행을 피곤함 없이 달려갔다.
테헤란에서의 카페트박물관을 시작으로 쉬라즈의 어마무시한 실내 유리공예 모스크는 천상을 오르는 기분이었고 낯설은 이슬람 문화지만 그들의 삶이 묻어 있기에 그대로를 인정하고 싶었다.
방문했을 당시. 때 마추어 햇살에 비추어 아름답게 수놓은 스테인드글라스의 핑크모스크, 잔드왕조의 카림칸성, 조화로운 에람가든은 페르시아의
정수를 보는듯 했다.
다리우스1세의 페르세폴리스를 둘러보는데 그 웅장함이 압권이였고, 특이한 조장터 침묵의탑에
오르니 인간의 허무를 느끼게 한다 ㅡㅡㅡ
말로만 듣던 조로아스터교에서 불의 숭배에 대한
믿음을 보았고, 반크교회에서 학살당한 아르메니아인들의 참흑한 장면을 보니, 종교간의 대립과 분쟁이 인간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짖밟고 있다는 현실이 참 안타까웠다.
이제 대망의 에스파한으로 이동했다.
에맘광장의 크고 화려함에 연신 카메라를 들이대고 고맙고 예쁜 울 마님의 포즈도 함께 하면서 주야를 보냈다.
년평균 250mm 강수량으로 고갈 되어가는 식수원의 현실을 보는듯 하주교와 시오세폴교는 너무아름다운데 그 아래 강바닥은 말라있어서
안타까웠다. 평균고도 1,200미터의 고원지대 인데도 그렇게 가뭄이 극심하다니 이해불가ㅡ
다음날, 우리 어릴적 동네를 연상 시키게하는 고도 2,200미터의 소수민족마을인 아비아네를 둘러 보았는데 꾸밈없이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
그 옛날 카자흐 왕조시대 대상의 대저택 타버이타버 하우스는 왠만한 궁전보다 크고 화려하였고,

페르시아 문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수 있는 국립박물관은 제가 보아왔던 여느 박물관 보다 우수했다. 특히 구,신석기 유물은 그 섬세함과 보존이 탁월하였다.
그외 다수의 볼거리와 유적지를 다 열거 할수는 없지만 이번 여행의 모두가 하이라이트인거 같다.
함께 하셨던 분들도 다 훌륭하신 인품을 지니셔서 편안한 여행을 할수 있었고,

특히 인천에서 부터 돌아 올때까지 섬세하게 돌봐 주신 김태균 대리님은 예전 에티오피아와 마다가스카르 다녀 올때처럼 한결같이 온화하고 부드러운 리더쉽에

최고의 사원으로 추천하고 싶고, 이란의 메인가이드 이성주님은 70세 이신데도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알려주고 싶은 할머니 마음을 느꼈다.

더구나 헌지 로컬가이드도 잘 만나 많은 보탬이 되었으며. 같이 동행하신 소장님은 틈틈이 역사,안내,보안을 맡아주시어 감사 말씀 드린다.
앞으로도 혜초의 무궁한 발전을 소원합니다.
좋은여행에 감사 드리며ㅡ.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유*윤
작성일 2022.12.05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유희윤 대리입니다.

 

선생님의 감명 깊었던 곳들을 나열해주시면서 상품평을 써주시니,

이란을 여행하려하는 읽으시면 꼭 가보고싶다는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상품평 감사합니다.

그리고 인솔자와 가이드님들의 칭찬도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의 칭찬은 항상 저희에게 힘이 됩니다.

 

선생님의 상품평에 비해 소소하지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적립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