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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상품평/후기
| 제목 | [실속] 40일완주 산티아고 순례길 800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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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2.10.25 |
| 작성자 | 류*연 |
| 상품/지역 | 산티아고/도보여행산티아고/세계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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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으로 번아웃이 심하게 왔고, 개인적으로 기도해주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서, 올 하반기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만, 안전 문제, 일정 문제, 알베르게 문제가 발목을 잡았고, 실속 상품은 모든 걱정거리를 일거에 해결해주는 맞춤형 상품이라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800km를 완주한 지금, 참으로 잘한 결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의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온전한 나로 돌아와, 난생 처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생활패턴은 단순하지만, 내가 걷는 길, 내가 묵는 숙소,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매일 달라져 지루할 틈도 없었습니다. 특히 일출 보면서 걷는 경험은 지금도 꿈에 나올 정도로 황홀했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서 또다시 바쁜 삶을 살아야 하지만, 산티아고의 추억을 떠올리며 남은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장성연 팀장님 덕분에 혼자서도 걱정 없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장팀장님 스페인어가 훌륭하실 뿐만 아니라, 선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존재만으로 든든했습니다. 매일 알베르게 도착해서 장팀장님 빨간색 바람막이를 보면, 그제서야 하루가 잘 마무리되었구나 긴장이 탁 풀리더라구요! 스페인어권 어느 국가에서 인솔하시더라도 잘할 것임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기차 시간, 호텔 체크인 시간 등의 중요정보가 당일 또는 전날 제공된 점입니다. 특히 저는 마드리드에서 체크인 시간이 애매해 바로 프라도미술관으로 갔는데, 플라멩코 예약정보를 뒤늦게 알게 되어 아쉬움이 컸습니다. 대신 스페인에 또 와야 할 명분이 생겼지만요ㅎㅎ 그래도 주변의 제 지인들에게 추천할 만큼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여정이었습니다. 팀장님뿐만 아니라 훌륭하고 따뜻한 선생님들을 만난 것도 큰 복인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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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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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2.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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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류*연님 :) 혜초여행 서곤 대리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안전하고 즐겁게 완주하시고 귀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산티아고에서 생생하게 경험하신 내용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 인솔자의 부분을 상세하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류*연님께서 걸으신 800km의 까미노의 경험은 오래 기억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으리라 믿습니다.
또한 아쉬웠던 부분은 저희가 추후 보완해서 부족함없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의 의미를 담아 소정의 혜초포인트를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혜초여행 많은 이용 부탁드리며 길 위에서 만날 날을 기약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곤 대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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