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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리미엄 설국열차+온천, 동북지방일주 7일
작성일 2019.02.10
작성자 유*희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일본
여권이 들어있는 배낭을 인천공항행 버스에 두고내렸기 때문에,
공항까지 갔지만 하마터면 못갈 뻔했던 여행이였으나,
가이드 이현숙씨의 능숙한 임기응변으로 배낭을 찾아서 동행할 수 있었다.

일본중부열차여행의 좋았던 기억이있어 그동안 동북부열차여행에 관심이 있었으나
그 코스는 후쿠시마원전사고때문에 방사능오염이 됐을 것같아
오랜 기간동안 망서리다가 예약하였다.

결론은
탁월한 선택이였으나 매우 아쉬웠던 점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장엄한 설경을 보는 것이 주된 목적이였으나
거기도 이상기온으로 적설량이 매우 부족하여 설국의 진면목을 보지 못하고 온 점이였다.


개선하는 것이 좋을 것같은 것은

첫 째: 일본3대절경이라는 마스시마의 유람선관광은 시간과 돈만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가 묵었던 마츠시마다이칸소호텔에서 새벽에 내려다 본 광경은 "아~~! 이래서 3대절경이라는 이름이 붙었구나!!!"라고 공감하였음)

둘 째: 하루에도 몇 번씩 열차를 환승하기 위한 역에서의 대기시간들이 너무나도 길었다는 것이다.
좀 더 짜임새있는 여정이였으면...

셋 째: 에치고유자와의 로프웨이 탑승은 정규코스로 넣고 탑승료는 상품료에 포함시키는 것이
노쇼핑-노옵션이 특징인 혜초여행에 어울릴 것임.


[특징] 평생동안 열차를 타 본 시간보다,
이번 여행에서 타 본 시간이 더욱 길었던 것같다.
원없이 타봤다.^^


평점 4.6점 / 5점 일정4 가이드4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우*붕
작성일 2019.02.12

행사 담당자 우부장입니다.

잘 다녀 오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객님의 지적에 대해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마츠시마 입니다.

저도 몇번 가 보았지만 유람선을 타고 보는 전경은 우리나라의 다도해와 같이 아름 답지는 않습니다.

3대 절경이라지만 그래도 유람선 타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코스에 넣었습니다. 숙소에서 보시는 전경은

아 이래서 3대 절경이구나 하는것을 느끼는 코스이며 방에서 바라 보는 마츠시마는 최고의 절경이라 봅니다.

 

2. 기차시간 입니다.

먼일정을 움직이다 보니 신칸센을 기다리는 곳이 몇곳 있습니다. 일반투어(버스)로는 거의 가기 힘든곳만을 하다보니

시골에 신칸센으로 정차하는것이 한정적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차간 연결하는데 약간 불편한 것은 사실 입니다.

스케쥴을 만들기 위해 수차례 수정 수정을 해서 만든 코스 입니다만, 다시 한번 좋은 안이 없나 체크해 보겠습니다.

 

3. 에치고 유자와 로프웨이 입니다.

이코스를 넣지 않은 이유는 딱 하나 입니다. 매일 폭설이 내리는 지역으로 시야가 나오지 않는 날이 거의 매일 입니다.

저도 이곳을 10여차례 갔지만 날씨가 좋은날이 하루도 없었습니다. 일정에 넣고 싶었지만 거의 실패할 확율이 90%라면

올라 가지도 못할 상품을 왜 올렸냐는 비난이 쇄도 할것이라 예상을 해서 일정을 넣지 않았습니다.

고객님이 가셨을때는 정말 운이 좋으셨을때 입니다. 절대로 돈이 아까워 일정에 안 넣은것이 아님니다.

 

일정과는 별도로 우리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집필 장소를 가셨을 겁니다. 입장료가 500엔 입니다.

될수 있으면 상황이 되면 최대한 고객님들에게 서비스를 제공 하라고 지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 답변을 드렸습니다.

여행에 불편을 느끼신점에 반성 하며 고객님들의 마음으로 상품을 조금더 재정비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