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혜초인도기행1] 오색찬란,북인도 9일(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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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2.15 |
작성자 | 이*숙 |
상품/지역 | 문화역사탐방인도/네팔/스리랑카 |
혜초여행사를 선택하길 정말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후기를 적어봅니다. 카레알레르기가 심해서... 언젠가 갈 수 있겠지 하면서도 매번 미뤄왔는데. 원하던 일정이 취소되어 두려움과 지르텍 가득 안고 목숨 걸고 북인도 7박 9일을 다녀왔습니다. 첫날부터 천둥과 번개로 정말 요란하게 우리를 환영해주더군요. 그 때부터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HAHAHA !!! 바라나시에서 교통혼잡과 먼지, 냄새, 수많은 사람들을 품고 있는 인도는 참 거대하구나, 개, 소, 염소, 원숭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그 골목길에서 변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열심히 걸어다니고^^, 갠지스강의 떠오르는 해를 볼 때는 꿈 많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 하마터면 울뻔 했습니다. 고속도로내 시위로 시골길로, 구불구불 산길을 돌고 돌아 갔는데, 바위산을 오르며 가시나무 잎을 먹는 염소떼, 시골 할아버지, 목동, 소똥을 말리는 인도여인 들을 보기도 하고, 일정에 없는 문화체험도 ㅋ 있어 유쾌했습니다. 소의 사체를 먹는 야생개와 까마귀, 하늘을 나는 독수리, 다람쥐, 물소, 사슴 등등 창밖 풍경이 신비한 동물의 세계도 되었다가, 인도 시골 풍경도 되기도 해서 영화를 보는 듯 즐거웠습니다. 운전하시는 기사님의 신기에 가까운 운전실력 덕분에 안심하고 편안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으로 눈으로만, 단편적으로만 이해했을지도 모를 인도 문화를 조금이나마 열린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여행기간 내내 즐겁고 따뜻했습니다. 혼자인 저를 계속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맘껏 즐겼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조용히 카리스마 뿜뿜 뿜어주시며 일행을 챙겨주시던 그룹리더 김민아 가디언님, 유쾌하고 풍성한 설명으로 즐거운 역사 문화탐방이 될 수 있게 해주신 언어의 연금술사 바라나시무사 씽 가이드님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혜초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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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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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2.18 |
안녕하세요.혜초여행사 인도담당자 김승래대리입니다. 건강히 여행 잘 다녀오시고, 상품평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여행을 통해 느끼신 감동을 생생하게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고객님 계정으로 혜초포인트 15,000점을 적립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혜초여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고객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혜초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