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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빛홀릭!] 미얀마 완전일주+짜익티요 8일
작성일 2019.02.14
작성자 신*엽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동남아
내가 미처 알지 못하는 무엇인가를 마음 한구석에 차곡차곡 쟁여둔 사람들 ... 그들과의 다름을 내 것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일인가를 . 겉모습은 물론 , 마음 씀이 보일 듯한 사람들 표정이 주위의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는 판연하게 다름을 느꼈다 .
다른 나라의 종교 시설들이 숨이 막히고 , 가슴이 답답하여 오히려 편안함과는 거리가 있는 것과는 달리 , 이 나라의 사원에는 자유로움이 바탕이었다는 사실을 보았습니다 . 동물들이 어슬렁거리며 지나다녀도 ,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 그리고 아무나 종을 치더라도 개의하지 않는 마음은 그냥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맨발로 다니기 시작한지 첫 날 수 시간이 지나지 않아 발바닥에 먼지가 묻는 만큼 , 내 맘은 외려 더 편안해 지더군요 . Yoe Yoe Lay Hotel 에서의 하룻밤은 조금은 특별했습니다 . 좋은 분과 맛있는 차도 한잔하고 그리고 산 위에서 그 정도의 시설은 나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른 새벽에 차가운 맨 바닥에서 담요 한 장으로 밤을 지새운 현지 신도들을 보는 순간 , 괜스레 미안하고 부끄러운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 ...
작은 덧붙임 하나. 집에 돌아와 짐을 풀다 보니 우산을 갖고 갔었네 ... 정작 그곳에서는 구름 한 조각을 못 보았는데 ....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힘써주신 박재인 인솔자님 그리고 현지 가이드님께 ... 쩨주바....^^
정보
작성자 김*균B
작성일 2019.02.14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미얀마담당 김태균입니다.

미얀마인들의 순수한마음, 진실된믿음은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생각을 선물하곤 합니다.

미얀마의 문화와 현지의 삶을 여정 속에 녹이려고 노력했던 상품을 잘 알아봐주신 것 같아 담당자로써 기쁘고 뿌듯합니다.

짜익티요사원 내부에 유일하게 있는 호텔에서 숙박하는 것은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여정이 끝난 후 자유롭게

밤새 맨 바닥에서 담요 한 장을 의지하며 기도드리는 미얀마인들의 믿음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안한 여행 되도록 노력해준 가이드와 인솔자의 아낌없는 칭찬, 멋진사진과 상품평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혜초포인트 15,000점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