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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상품평/후기
| 제목 | [부산출발] 백만불 매력의 홍콩해안 트레킹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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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01.23 |
| 작성자 | 안*희 |
| 상품/지역 | 트레킹지방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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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은 14,5년 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지만 트래킹이란 말에 바로 신청을 했었다. 홍콩 여행에 대한 기억은 야경과 마담 투소, 그리고 어렴풋이 떠오르는 바닷가가 전부였다. 주변에서는 홍콩에도 트래킹할 산이 있냐고들 물었고 나 또한 홍콩이 70%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첫 날 마주한 란타우 트래킹은 홍콩에도 이런 트래킹 코스가 있다는 걸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주었다. 직선으로 이어진 계단은 힘들게 오르면 다음 고개가 메롱 하듯이 우리 눈 앞에 펼쳐졌고 그런 계단 길을 3번이나 오른 끝에 봉황산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정상에 올라서니 우리가 올라 온 길이 그대로 보여서 저 길을 올라온 우리 스스로가 대단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시원하게 펼쳐진 바닷가의 모습은 우리 나라 남해안 어디쯤을 생각나게 하였다. 다음 날 드래곤스 백 트래킹은 평소 우리가 하던 수요걷기나 다름없는 코스여서 전날 지친 다리를 풀기에는 더 없는 코스였다. 마지막 날 샤프픽 코스는걱정이 앞섰지만 바닷가에서 바로 산으로 올라가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 주었다.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이 땀을 식혀주었고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바다는 피로함을 잊게 해 주었다. 숨을 몰아쉬며 정상에 올랐을 때의 짜릿함이란. 반 쯤 기면서 후들거리는 다리를 달래가며 올라갔던 길을 되돌아 내려왔다. 참 멋진 경험이었다. 보련사의 초대형 불상, 음악과 함께 즐긴 홍콩의 야경과 레이저쇼, 전통시장 구경 등 이제는 쇼핑으로 대표되는 홍콩 여행이 아니고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홍콩 여행도 있다고 남들에게 감히 말할 수 있으리라.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4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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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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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8.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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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지점 조영태 팀장 입니다^^ 홍콩트레킹을 다시 한번 다녀온 듯한 꼼꼼한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트레킹 내내 똘똘 뭉쳐서 서로 간식도 챙겨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면서 트레킹을 즐기시는 모습 최고 였습니다. 작지만 혜초포인트 10,000점을 적립해 드리오니 다음에 여행 가실때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멋진팀. 흔치않아! 흔치않아!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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