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제목 [3000년 신비의 왕국, 페트라] 요르단+오만10일 (EY)
작성일 2018.01.23
작성자 안*근
상품/지역
문화역사탐방중동/대양주/중앙아시아

안녕하세요?
2018년 1월 12일출발 여행 다녀왔습니다

출발하기전 트*프님의 발언으로 주변지인들은 걱정이 되어
여행을 만류하기도 했었지만 혜초의 흔들림없는 반응에 안심하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역시나 현장에 가보니 평온하였고
뉴스에서 전해지는 긴박감은 한점도 느낄 수 없어 다행이었습니다

여행의 삼박자(팀웍, 가이드, 날씨)가 완벽하게 조화된 일정이어서
너무 행복한 나날이었고

팀웍---배려심과 인정이 넘치시며, 무겁게 준비해오신 맛난 음식을
아낌없이 나눠주시며 힘들까 토닥토닥 위로해주시는 성숙한 분들 덕분에
여행내내 편안했습니다

가이드---이승민가이드님!!!
새내기같은 마스크속에 뜨거운 인솔열정과 센스와 순발력이 넘치며
솔직입담 매력에 이동 시 지루 할 틈이 없었답니다

날씨---오만의 늦여름과 초가을, 요르단의 초가을과 초겨울 날씨를 골고루 체험했으며
맑은 날씨 덕에 낮에는 푸르른 하늘과 밤에는 별이 쏟아지는 은하수를 보게되어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갔으며
물이 귀하다는 요르단, 이동시에는 축복처럼 비까지 내리는 날이 있어
참으로 고마워했습니다

모든 여행지가 아름다웠지만
(그랜드 모스크, 제발 샴 트레 킹, 재래식 시장, 지브린 성채, 페트라, 와디럼, 카락 성, 제라 쉬, 사해, 세례터, 요단 강...등등)

개인적으로 혜초의 아래 여정기획에 고마운맘이 듭니다

1. 오만에서 뷰호텔의 뷰~~일몰과 일출의 장면을 글과 말로 표현이 부족할 만큼 황홀하여
경건하기까지 했으며 심신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습니다

2. 페트라 야간투어(선택이었지만 모든 일행이 한마음으로 참가했습니다)
다행히 월, 수 에만 있는 페트라 야간공연, 시크사이로 펼쳐 진 밤하늘의 별들 행진,
평생 간직할 수 있는 명품액자를 만들었습니다....감동이었습니다....

3. 와디럼사막
사막에 숙박과 음식이 어떤모습일까? 매우 궁금했지만
역시 혜초의 선택은 탁월했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시설에 놀랐고
모든 음식들이 너무나 소중해보였고 더 맛났습니다.

특히, 와디럼캠프에 도착했을때 하늘엔 찐한 융단의 구름이 이중으로 늘려있어
별을 볼 수 없음에 매우 안타까워했는데, 저녁 식사를 위해 나오니 어느새
구름 대신 까만 맑은 밤하늘에 별잔디가 깔려 있었습니다.....
까만 밤의 사막에 네온사인처럼 밝혀주는 은하수의 향연에 고개가 아플정도로
별자리를 찾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그러고 보니 모두 밤이네요...
물론 다른곳도 모두 잊을 수 없는 장소이죠~~~
(특히 타여행사에 비해 고급호텔 및 현지식은 비교불가였습니다)

그러나
혜초에서 개선하면 더 좋을 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은

1.오만에서 현지가이드님이 한국분이었으면
좀 더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고

2.오만에서 지프이동시 오만의 교통흐름임을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운전자들께서 차간거리와 안전운전을 좀 더 강조하셨으면 합니다
그들만의 레이스를 펼치는 느낌에 다소 불안하였습니다

3.현지가이드님 해설시 수신기가 없어 걸어다니며 내내 불편하였으며
특히 요르단 현지가이드님이신 이주혁가이드님께서는 정말 전문적이고
깊은 해설로 여행의 품격을 높이심에도 생목라이브에 정말 안타까웠고
거리감으로 인해 아쉬운점이 많았습니다

회사의 사정도 분명히 있겠지만
점점 여행사로서 위상이 업그레이드 되는 혜초에서 위의 개선내용을 참고하신다면
더더욱 건승하는 여행사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저와 함께한 일행들은 혜초매니아들이지만
저는 혜초에 초행이었습니다만, 왜 친구(윤형옥,윤혜순,유옥형,임홍남,김란)들이 혜초혜초를 추천하는 지
충분히 이해가 된 여행이었습니다

끝으로
이동시 시간될 때마다 애사심 넘치는 이승민가이드님의 혜초깨알홍보와
부드러운 진행에 박수를 보내며

진주부부님, 닉네임 걸그룹 우리 일행 및 사진으로 재능기부하신 최은선작가님 이하
모든 일행분들 배려에 여행이 너무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승민가이드님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이*민
작성일 2018.01.23

안녕하세요? 안*근 선생님~

인솔자 이승민 대리입니다.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인솔자인 제게도 늘 뉴스에 자주 나오는 지역인 중동은 조금 어두운 이미지가 있었던 듯 합니다.

하지만 선생님들과 함께했던 오만, 요르단을 통해 저도 중동에 대한 인식을 크게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오만 더 뷰 호텔에서의 환상적인 하룻밤, 오만의 다채로운 모자, 조금은 투박한듯 하나, 성실하게 움직이던 오만의 로컬 가이드들, 그리고 요르단의 페트라까지... 여행지도 참 좋았지만

덧붙여 여섯분의 선생님들의 개성있는 사진들을 볼때면 여전히 미소가 머금어 지곤 합니다.

 

상품을 다녀오시고 진솔하게 피드백 주신점 감사합니다^^

아직 오만은 한국에 많이 알려진 여행지가 아니다보니, 한국인 가이드가 없고,

그에따라, 요르단 처럼 박식한 한국인 가이드가 없어 제가 오만에 대해 안내하다보니 다소 부족한 부분도 있었고, 저역시도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후 오만에도 한국인 가이드가 생기면, 조금더 상품을 탄탄하게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만에서는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되어있었는데, 짧은 시간내에 저희가 보여드리고자 했던 것들이 많다보니,빠르게 이동하게 되면서, 조금 불편하셨죠? 오만일정을 조금 여유롭게 조율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 이렇게 상품평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작지만 혜초포인트 10,000점을 적립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 또다른 여행길에서 빨리 만나뵐 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