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제습지&히우치가다케+시부츠산 4일 |
---|---|
작성일 | 2017.10.24 |
작성자 | 배*환 |
상품/지역 | 트레킹일본 |
일본을 다시보게 되는 계기가 된 황홀한 여행 이었습니다.
더넓은 고산 습지에 각종 이름 모르는 야생화가 천지로 피어 있고, 질서 정연하게 탐방을 즐기는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그야말로 소풍온 기분을 만끽하는 모습이 진정 아름다운 자연임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 보존도 잘 되어 있었지만, 그곳을 찾고 관람하며 즐기는 사람들의 성숙한 자연보호의식도 지나칠수 었는 교훈이었답니다. 습지의 깊숙한 곳에 위치한 산장에서의 하루는 정말로 아름다운 휴식처였으며, 자연을 보존하고 오염시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들이 눈물겹도록 칭송할만 했답니다. 잔설이 아직 군데군데 남아 있는 산길을 넘어 오제누마에 도착하니 저 멀리 산정의 만년설과 조화를 이루는 호수의 물빛이 정말로 마치 유럽의 어느곳인양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환상적이었지요. 함께한 동료9명도 서울에 돌아와서도 두고두고 아름다웠던 오제의 풍경을 되새기고 있답니다. 더 나이들기전에 가족들을 데리고 아주 천천히,여유롭게 오제를 다시 찾는것이 작은 소망이랍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