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유럽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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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7.31 |
작성자 | 노*숙 |
상품/지역 | 트레킹유럽 |
2017년 7월
우리는 아득한 꿈을 꾸고 있었다 어린시절 캘린더 에서나 본듯한 그곳에 내가 우뚝 서있었고 그리고 맘껏 누비며 걷고 또걸었다. 분명 꿈은 아니었고 그길위에서 난 웃기도하고 울기도 했다. 어쩌면 너무 아름다워서 슬펐으리라.. 투명한 코발트빛 하늘아래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 웅장한 설산들.. 그아래 앞다투어핀 이름모를 무수한 들꽃들은 환상 그자체였다 빙하가 만들어낸 호수의 물빛 또한 어찌나 곱던지.. 그린델발트,인터라켄,체르마트.샤모니, 참으로 정겨운 이름들. 벌써 그리워지는 그곳.. 훗날 꼭 다시 한번 가고싶은곳이다.. 융프라우와 더불어 마터호른의 속살을 더듬으며 걸었던 빙하 트레킹과 피르스트 트레킹 서유럽 최고봉 몽블랑을 바로 곁에서 볼수있는 에귀디미디 전망대 오름등 어느것 하나 빼놀수없는 소중한 경험들 이었다. 히말라야 와는 또다른 뭔가가 있었다 척박함 대신에 아름다움이랄까? 히말에선 따스한 인간미가 있었지만 알프스엔 냉정함과 도도함이..? 지금 나는 알프스 전도사가 되어서 이웃들 에게 광고하고 다닌다 죽기전에 꼭한번 가보라고 말이다.. 특히 이번여행이 빛을 발한건 인솔자 윤익희 이사님이 함께하신 덕분이다 스무명 가까운 대원들의 리딩과 맛난 먹거리 제공은 물론이고 소소한 헤프닝들의 깔끔한처리등 능력갑이시다.. 7월4일 전국에서 모인 우리 일행들께도 당신들 덕분에 트레킹 내내 행복했노라고 감사말씀 전하고 싶다 (또다른 길위에서의 인연을 기대하며..)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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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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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7.31 |
분명 꿈은 아닐진대... 꿈꾸며 지냈던 11일간이었습니다 다녀온지 겨우 보름여 지났지만 아득히 먼 기억처럼 느껴지는 것은 아름다운 여정에서 함께 했던 시간들이 깊은 그리움을 주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이란 날은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단테의 그 말처럼 그날 그 행복했던 시간을 다시 되돌릴 수는 없어서 더욱 그리워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알프스의 풍광도 풍광이려니와 함께 하셨던 분들 모두가 더할 나위없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었었지요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에 또 다른 여행지에서 더 나은 모습으로 모실 수 있는 기회가 꼭 있었으면 합니다
소중한 상품평 감사드립니다
-길잡이 윤익희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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