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계3대 트레킹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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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3.22 |
작성자 | 배*은 |
상품/지역 | 트레킹중국 |
혜초를 통해 2번째 가는 여행이었는데 역시 혜초더라구요
함께 간 남대리님과 현지의 김문가이드님은 물 흐르듯 자연스운 진행은 물론 여행자들의 애로사항이 생기면 짜~안 하고 바로 처리해주는 해결사시더라구요 트레킹하면서 高山임에도 불구하고 전기담요 침대에서 속옷만 입고 자다니... 차마고도를 BBC에서 왜 3대 트레킹지로 선정했는지 이번 여행을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첫째. 인위적으로 손을 대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길이 잘 보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옛적 마방들이 나귀와 말에 물건을 싣고 오르 내리는 모습이 그려지더라구요 둘째.28밴드를 넘으니 우측으로 펼쳐지는 오룡설산의 경관이 여행자를 압도하는 듯 합니다. 아래협곡으로는 세찬 물줄기가 흐르고 힘들다는 생각조차 나질 않더군요 산허리에 걸린 운해는 아쉬운 님 남겨두고 차마 떠나지 못하는 듯 보여서 애처롭기 까지 하더라구요 셋째.중호도협의 용맹스런 물소리는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합니다. 옥빛 물줄기는 때로는 무섭게 휘몰아치고 때론 거침없이 자신의 生을 살아가라는 호통소리처럼 들려서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악천후로 여신곡(4060m)까지만 갔지만 눈발 날리는 옥룡설산 등산은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았습니다 눈 맞으며 등산하는 것도 낭만적이잖아요 자연은 맑으면 맑은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눈 오면 눈오는대로 멋지고 아름다우니까요 一切唯心造라 했으니 즐기시는 것은 결국 내 몫일뿐 입니다 다음 혜초와 여행을 고대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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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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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3.24 |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중국 트레킹 팀 김윤 사원입니다. 혜초와 함께한 두 번째 여행에서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셨다니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남시원 대리님과 김문 가이드님의 세심한 안내가 고객님께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니 저희도 뿌듯합니다. 차마고도의 웅장한 자연과 깊이 있는 역사적 배경을 직접 체험하시며, 그 감동을 세세하게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8밴드를 넘으며 마주한 옥룡설산의 장관, 중호도협에서 들려오는 자연의 강렬한 소리, 그리고 눈발 속에서의 등산까지—모든 순간을 온전히 즐기시는 고객님의 열린 마음이 더욱 인상적입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자연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아름답고, 여행의 즐거움은 마음가짐에 따라 더욱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 여행에서도 다시 뵙길 기대하며, 더 좋은 경험을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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