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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몽골] 흡수골+체체궁산+테를지 트레킹 6일
작성일 2022.06.02
작성자 김*자
상품/지역
트레킹몽골/중앙아시아/바이칼
여행지를 찾던 중, 혜초를 통해 몽골을 먼저 다녀오신 분의 추천으로 세 분 언니와 함께 무작정

예약을 했다.

계속되는 무릎과 허리통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떠나기 며칠 전엔 급기야 무릎에 고인 피를 뽑고

여행은 무리라는 의사 선생님께 진통제 처방을 받아 어렵게 떠났던 몽골이었다.

예약을 해놓고도 과연 이 몸 상태로 떠날 수 있을까?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까? 민폐가 되는 건 아닐까?

오만가지 생각에 여행이란 단어에서 오는 설레임 보다는 트레킹 이란 용어에서 오는 두려움이

더 컸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은 몽골에 도착하자 신기하게도 물거품처럼 사라졌다.

때 묻지 않은 광활한 초원과 아름다운 몽골의 대자연 앞에 시큰거리던 허리도.. 쑤시던 무릎도..

거짓말처럼 괜찮아졌다. 만일을 위해 챙겨갔던 진통제도 그냥 가지고 왔다.

미세먼지 하나 없는 맑고 푸른 하늘과 두둥실 낮게 드리워진 뭉게구름, 바다같이 넓은 잔잔한 흡수골

호수, 쏟아질듯 빛나는 밤하늘의 별들, 이름모를 야생화와 드넓은 평원, 게르와 승마체험, 무엇보다

몽골의 전통음악 흐미는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혜초의 잘 짜여진 일정과 현지 가이드이셨던 허서 님의 무리없는 진행 덕분에 떠날 때 품었던 두려움은

천혜의 자연 속에 어느새 치유로 변해 있었다.

다녀온 지 6년이 된 지금도 그때 같이 갔던 언니들을 만나면 몽골에서의 즐거웠던 추억을

이야기하곤 한다.

요즘은 코시국 이다 보니 몽골의 초원과 맑은 공기가 더더욱 그리워지는 거 같다.

2016년, 그렇게 시작된 혜초와의 첫 인연은 지금까지 계속 진행형이다.

'언제나 믿고 떠나는 혜초!!'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평점 5.0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5 식사5
정보
작성자 현*섭
작성일 2022.06.03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몽골트레킹팀입니다.

 

멋진 사진과 진심이 담긴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몽골여행의 매력을 모두 느끼고 오신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믿고 떠나는 혜초여행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소정의 포인트 적립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