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12일 |
---|---|
작성일 | 2018.01.04 |
작성자 | 홍*선 |
상품/지역 | 트레킹네팔 히말라야 |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앞서 세번의 히말라야 트레킹은 어린 아들과 함께였지만, 작년은 혼자여서 조금 긴장도 되고 걱정했는데, 우와, 현지 가이드 파드마와 수리스 등 보조 가이드와 포터, 취사팀들 덕분에 안전하고, 편히 여행 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죠. 5년 전 아들과 ABC 갔을 때에 함께 동행했던 취사팀 리더를 다시 만나 그때가 추억되고, 참 반갑기도 했죠. 히말라야, 몽골, 백두산 등 여러 차례 혜초와 트레킹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항상 안전하고, 편한 트레킹, 트레커들에게 맞춘 진행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것. 함께 여행했던 14명, 개개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하려는 가이드 등의 노력이 참 빛났어요. 특히 가장 처지는 여자 한 분, 그리고 몹시도 서둘러대는 단체 팀 때문에 자칫 일행 모두의 스케줄이 꼬일 수도 있었는데, 가이드와 보조 가이드들의 요령과 노련함으로 무사히 하루하루의 일정을 마무리지을 수 있었어요. 열흘 넘게 트레커들의 편안한 일정을 위해 고생하신 현지인 가이드와 취사팀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만 참가자들에게 현지에서의 매너, 트레킹 중 주의 사항 등을 출발 전 국내에서 충분히 안내해줄 필요를 많이 느꼈어요. 다 쓴 핫 팩을 바위 틈에 슬쩍 쑤셔 넣고, 아이들에게 사탕과 초콜릿을 마구 주고, 다른 트레커들의 진행을 막고 좁은 길에서 단체로 돌아가며 사진을 찍어대고,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떠들며 다른 트레커들의 수면을 방해하고... 올해도 또 가려고 이 궁리 저 궁리 중, 마눌님이 허락해주셔야는데...
평점
4.8점 / 5점
일정5
가이드5
이동수단5
숙박4
식사5
|
작성자 | 박*선 |
---|---|
작성일 | 2018.01.05 |
안녕하세요 ? 혜초트레킹 안나푸르나 담당자 박지선입니다. 소중한 상품평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나푸르나는 처음 네팔 히말라야를 찾으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찾아주시는 곳이기도 하면서, 히말라야 트레킹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코스가 잘 정리가 되어있어 전세계적으로 매년 많은 트레커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그런 곳을 혜초와 함께 다녀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의미로 10,000점의 포인트를 적립해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상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이전글 | [무스탕] 완전일주 트레킹 15일 |
---|---|
다음글 | 해상명산 노산+오악 태산 트레킹 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