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의 세계를 엿보다 -에베레스트 여행기 1 ( 2013 1 21 - 2013 2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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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수 |
작성일 | 2013.02.22 |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에는 신과 인간이 공존 한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는 인간이 사는 영역이 아니다. 나는 에베레스트를 살아서는 갈 수 없는 곳으로 알았다. 그런데 나는 에베레스트 발밑까지 살아서 다녀왔다. 히말라야의 가파르고 험한 길, 고산병과 추위는, 에베레스트로 들어가는 좁은 문이었다. 나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신의 세계를 엿볼 수 있었다. 에베레스트는 포근하고 따뜻했다. 그리고 장엄하고 광대했다. 광활하고 변화무상한 에베레스트 산군들을 몇 자의 글과 사진 몇 장으로 설명하고 표현할 수는 없다. 우리가 그동안 듣고 보았던 에베레스트에 관한 글, 사진, 영상이 코끼리의 다리 하나를 만지고 코끼리를 애기하는 것과 다를 봐 없다는 것을 나는 이번 산행을 통해 알았다. 내가 지금부터 쓰고자 하는 에베레스트 여행기도 좁은 내 눈에 비친 에베레스트, 그리고 내 마음에 새겨진 에베레스트를 얘기할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미흡하고 부족한 글이지만 에베레스트를 찾고자 하는 분들에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1월 21일 부산에는 겨울비가 내> <푼일 전망대에서 바라본 히말라>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의 일출> <포도주가 곁들인 기내식 비빔밥> < 자는 둥 마는 둥, 비몽사몽간에> <비행 35 분 후, 우리나라 백두산> < 하늘이 푸르다 못해 옥색이다.> <붉은 아침 해가 떠오르자 히말라> <숙소인 팍딩(해발 2610)마을 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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