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2년4월20일 -27일 안나 푸르나abc 트레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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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천 |
작성일 | 2012.05.08 |
어느날 옛날 시골 친척 초가집에서보던 별들과 은하수가 보고 싶어 져 그곳이 보이는 곳으로 가고싶던 차에 친구한테 온 전화 한통 안나 푸르나 안 갈래 그래 가자 나이가 조금있어 조은 여행사를 선택하여 가기로 합의하고 찿던중 전 일정 한식 제공 한다는 혜초 여행사가 눈에 들어 왔다 지난번 백두산종주 즉 서파에서 북파로 넘을때 식성이 까다로워 배 고파 걷기가 싫고 힘들었던 기억이 떠올라 걷는데 체력 보강은 한식으로 배를 채워야 한다는 나름대로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이게 왠일 혜초 여행사에 전화하니 좌석이 하나 밖에 없어 대기명단에 대기 몇일후 ok연락으로 회사에가 돈내고 가는 날 센 후 인천공항에 나가니 여자가 가이드다 가늘고 안경끼고 약해보이는 여자다 백두대간 뛴 나로서 여자별로다느낌이 18명을 잘 abc까지 리드해 나갈까 몇 명이나 낙오의 쓴 맛을 느끼게 될까(많은경비 마누라한테 허락 받기위한 많은 시간들 서울서 정지 시켜 놓았던 많은 일 등등 수많은 걱정들)카두만두 포카라에서의 쾌적한 상그리라 호텔에서의 저녁 식사와 잠을 잔 다음날 버스로 카레로이동 하는 동안 카투만두대학에서 인류학을공부한 현지 가이드의 빠담의 네팔에대한 강의가 끝나고 포터와 현지 가이드와 만남 약간긴장감이 온다 6박7일 도안 산행 한적이 없고 고도 2600미터 이상 올라본 적이없어서 일까산행이 시작되고 오스트리아 캠프에서 하루밤을 자고 기형희이사 (여자 가이드)의리드하에 산행은 강압적이지도않고 카리스마가 있는 것도 아닌것 같은데 첫날 우려와는 완존히 다르게 구석 구석 배려에 분위기가 안개처럼 온화하게 휘감아 돌아간다 식사와반찬 에 대한 섬세한 신경씀 현지 가이드에게 내리는 지시(나오지 말어야할 반찬들 회원들 에 주어질 온수 잠자리 모닝콜 )고산병 없이 말만 잘 들으면 모든이가 완등을 무사히 할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 굳었 던 몸이 릴렉스 해진다 란 드룩에서의 촘롱 까지 어려운 삼천계단도 무사히 통과하고 양념으로 비도맞고 우박도맞고 천둥 번개를 뒤로하고 도착한 데우랄리 잠 들기전 기이사님의 배려 몸을 따뜻하게 하라고 그리고 더 많 은 abc 풍광을 보여 주기위해 새벽 산행 눈 부시도록 멋진 안나푸르나 마차푸차레기타 산군들 화이트 아웃 지친 대원들에 대한 애정 후미보던 깐차와 기이사님은 짐 을 옮겨 두분이지고 고산병 예방약 과 식수를 아낌 없이주고 abc산장 직전 까지 지친이를 위해 현지 가이드를 불러 베낭을 받아가게하여 모두가 무사히 abc 산장에 안착 하여 세상 볼수 없었던 안나푸르나의 푸르디 푸른 하늘을 만끽하게 그리고휴식 식사 mbc로 하산 그 밤 하늘에 왕 별과 은하수 그리고 유성들 낯에 하얀설원에서 기이사님과사진 찍던 개구리 뒷다리 기억을 깊이접어넣고 촘롱으로하산 쫑 파티 한 회원 생일 파티를 해준 기이사님조은 추억을 갖고 다음날 하산 근데 너무나 덮다 35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하산길 밥도 싫어 진다 기대 하지 않았던 더운 날 점심에 냉면과 싸아시된 수박 서울서도 싫은 산행 종료후 도로 하산길 짚으로 나야폴까지 귀족하산후 시원한 생수한병씩 기이사님이 나누어줘 갈증을 달랜후 포 카라 시내 관광후 살그리라호텔 로귀환 그리고 내 집 헤초 여행사 스텝 현지 가이드 포터 새벽에 그 찬물에 손담가가며 식사를 준비 해준 현지 쿡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처럼 모든것이 조화롭게 잘 이루지게해준 기 형희 이사님께 감사합니다 참고로카투만두 안나푸르나 abc 카투만두 총 이십만보 입니다 (만보계 착용) <안나푸르나 a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