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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여행 스토리
| 제목 | [티벳문화] 미리들어보는 티벳 문화 강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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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제 |
| 작성일 | 2010.05.14 |
 티벳의 결혼 티벳전통에 의하면 보통 결혼은 세 단계를 거칩니다. 청혼하고 약혼하고 결혼식하는 단계입니다. 첫번째 단계인 청혼은 신랑의 가족이 합니다. 청혼하기 전에 두 사람의 생년월일을 확인합니다. 청혼에 합의하게 되면 결혼식을 위한 길일을 택합니다. 보통 이 날은 높은 수준의 라마승이 정하게 됩니다. 길일을 받게 될 때, 신랑신부집 식구들이 모여서 결혼서약서를 씁니다. 이 서약서는 많은 내용을 포함하는데 주로 재산에 관한 것, 누가 상속받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약혼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신랑의 가족이 신부의 부모의 “우유값”을 내는 것입니다. 티벳에서, 이것은 신랑의 가족이 신부를 키워준 것에 대한 대가처럼 보입니다.“우유값”은 보통 가축(야크, 양, 염소, 또는 소등)과 작물(보리, 밀등)로 내게 됩니다. 또 신랑 가족의 할일은 결혼식 전날에 신부에게 새옷과 장신구(머리장식, 부족, 팔찌등)를 보내는 것입니다. 신부는 이 장신구들을 다음날 집을 떠날 때 하게 됩니다. 신랑집의 대리인은 임신한 말을 가지고 신부를 데리러 옵니다. 신부는 그 말을 타고 신랑의 집에 가게 됩니다. 또한 신랑집의 대리인은 다섯가지 색으로 된 실크로 포장한 화살을 가지고 옵니다. 그것을 신부의 옷 등쪽에 내려놓고 이것은 신랑집의 가족이 되었슴을 의미합니다. 신부가 신랑집으로 떠난 후에 3일간의 축하를 시작하게 됩니다. 티벳에서는 일부일처제, 일부다처제, 일처다부제 세가지 결혼 방식이 있습니다. 일부일처제는 가장 흔하고 특히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일반적입니다. 오늘날의 문화에서는 부모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이 자신들의 배우자를 고릅니다. 일처다부제는 몇몇 시골지역에 남아있습니다. 이런 지방에서는 둘또는 세형제가 한 아내와 결혼합니다. 이런 결혼의 형태는 부모들이 정하게 됩니다. 이런 결혼의 형태는 가족의 재산을 공동으로 관리하기 위함입니다. 마지막으로 일부다처제는 지금의 티벳에서는 흔하지 않지만 과거에는 매우 흔한 형태였습니다. 흔히 왕과 귀족들이 두세명의 아내를 두는 것에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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