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보배가족의 티벳여행8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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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혁 |
작성일 | 2009.05.15 |
저와 아내 그리고 상훈,보배 이상 4명이 7월27일 부산을 출발해서 8월3일 서울에 도착하여 8월4일 새벽에 부산으로 돌아온 티벳가이드의 표현에 의하면 패밀리 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겪었던 장단점을 간략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첫째, 가족이므로 추가경비를 지불했는데 숙박시설이 좀더 개선 되었으면 합니다. 방이 너무 좁아 4명이 잠을 자려면 음양오행에 따라 동서남북을 모두 채워야만 가능,라사에서는 화장실 휴지(2원)도 개인 부담하였음, 장체와 시가체에서는 침구가 1개만 추가 됨, 라사에서의 마지막날은 도저히 4명이 잘수없어서 호텔 을 교체해 줌, 성도에서는 호텔예약이 잘못되어서 다른호델로 이동하여 숙박함 둘째, 혜초의 단체팀은 인솔자가 모든것을 챙겨주는데 랜드 쿠르저 팀은 눈길한번 받 아보지 못해서 단체가 부러웠음. 세째, 현지 가이드가 라사 도착첫날 오전 12시에 호텔 도착후 하루일정 끝, 다음날 포 탈라궁과 조캉사원으로 하루 일정 끝, 이에 항의하여 드레풍사원을 2일차에 추 가함, 세라사원은 1일차에 패밀리 단독으로 다녀옴. 네째, 성도에서 현지 가이드에게 팁을 줄때 혜초의 담당자 분이 얘기하신대로 각각 10 불씩 주려다 왠지 미안해서 인민폐 100원씩 주었더니 인사도 안받고 기분나쁜 모습으로 가버림(팁에 대한 정확한 여행사 직원끼리의 약속이 필요함. 저희 패 밀리는 예정보다 20원씩 더 지불하고 너무 기분이 나빴음-여행전에 액수에 대해 몇번을 여행사 측에 문의 하였음). 다섯째, 가족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저희의 경우 별 무리가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어린이 둘다 3년,6년의 초등학생 이거든요.물론 다이아막스는 서울에서 부터 먹기 시작해서 라사에서 마지막 날까지 먹었구요. 여섯째, 저희 가족이 티벳여행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달라이 라마와 판첸라마 인데 요 왜 이들은 반드시 티벳에서만 환생하는지 이유를 모르고 티벳여행을 마쳤 어요, 그리고 티벳의 불교 보다는 그렇게 척박한 땅에서 인간이 살아가는것이 패밀리의 인간으로서의 위대함을 느끼게 하는 좋은 공부가 된것 같아요. 일곱째, 음식은 하나도 준비해 갈 필요가 없구요, 너무나 많은 먹거리가 값싸게 널려 있거든요, 그리고 옷두 패밀리는 1인당 2벌씩만 가져 가고 침낭은 여름용 오 리털 침낭이 저희의 경우엔 매일 필요 했어요. 여덟째. 가방은 배낭이나 캐리어가방이나 상관이 없더군요. 대부분은 호텔과 차량 으 로 이동하니까 놔두고 다닐수 있거든요. 아홉째, 택시비 기본5원에 미터기 사용,버스 2원에 시내어디든 가능, 식사 아침 1원 또는 2원 ,점심 4원에서 15원(책에 소개 된 식당은 모두 약간 비싼편) 열번째, 비상약은 소화재와 배탈설사약(예,정로환)이 꼭 필요함. 열한번째, 마지막 준비물은 너무 많은 기대를 하면 고산증에 시달리므로 맘을 허하게 하고 옆집 놀러 가듯이 편한 맘을 준비하시면 좋은 여행이 되리라 생각됨 열두번째, 저희 패밀리를 기간내내 도와주신 잉꼬같은 부부 와 소녀같은 이름모를 선 생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여행을 준비하여 주신 이은숙님과 원신희님도 감사 를 드립니다. 권헌수와 패밀리..^^ 작성자: 권헌수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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