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울땅이여서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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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권*혁 |
작성일 | 2009.05.14 |
티벳(카일라쉬-구게왕국)-my팔(카트만두-포카라)를 근 한달 여정으로 다녀왔지만 남아도는 이 피끓는 에너지를 어떻게 소신시킬때 지금 마구 마구 고민중입니다. 넘쳐나는 이 정열을 다 쓰고 와서 새롭게 채워넣어야지 했었는데 아직 1/10도 못쓴거 같습니다. 새롭게 담아 채우기가 힘들겠지요. 함께 카일라쉬까지 다녀온 일행분들은 잘 지내시는지? 은숙씨만 빼고 다들 펄펄 뛰시는거 아니에요? 저만 혼자서 간 포카라에서는 정말 백수건달처럼 비를 맡으면서 지냈지요. 보광선원에서 마지막 하루를 보내고(현지조달) 아침에는 내가 만들어준 닭도리탕과 점심에 김말이와 수제비로 맛나게 식사도 하고 경비행기로 다시 카트만두로 와서 지냈지요. 우리 잘생긴 홍대 건축가 남학생도 카드만두 공항에서 만나 지루할뻔 했던 시간들을 수다와 경험담을 들으면서 유익하게 보냈죠. 하여간 너무나 아쉬웠고 둘다 인천공항이 왜 이리도 라사공항으로 보이는지... 다시갈수있는 겨울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다시 라사로 향하는 그날을 위해여... 그리고, 같이 다녀온 식구들에겐 9월 10일 내외로 모이도록 합시다. 사진은 잘 나왔는지요. 전 아직 짐도 제대로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김은정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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