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넴룻다기와 그주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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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균 |
작성일 | 2009.05.18 |
안티고오스왕을 만나러가는길은 멀었다 앙카라에서 마라트야까지 비행기로 한시간(412km) 다시 밴을타고 산길200km를 네시간이나달려 밤이늦어서야 산장에 도착했다 코마네겐왕국은 기원전 1세기경의 동서문명의혼합국가로 번영을 누렸다 새벽알출을 보기위해 3시에 일어나 옷을 두툼히차려입고 뜨거운물과 커피도 준비했다 산장을 출발해 어두운 너덜길을 조심조심걸어 정상에이르니 조금씩 여명이 밝아오고 일출을 보러온 각국의관광객으로 붐볐다 우리나라에서는 추석날이었다 조금후 붉은해가 떠오르며 해발2150m의 안티고오스왕의무덤정상부터 황금빛으로 물들기시작해 무덤주위의 유물들이 빛이나기 시작했다 황홀한시간이었다 우리는 준비한 뜨거운커피에 위스키를 섞고 치즈를 안주로해 축배를 들었다 두고두고 잊혀지지않는 여행지의 추억이었으며 그아침의커피칵테일은 최고의 맛이었다 터어키여행에서 빠지면 안될 장소다 <일출을보러 몰려든 관광객> <황금빛의무덤과 목없는 석상과> <여러 동물 조각들도 있다> <안티고오스왕이라고 추정되는 얼> <무덤정상에선 한사장님> <알사메스왕이만든 지하수저장고> <헤라클레스와안티고오스왕의부조> <젠델의다리> <독수리상과카라쿠쉬(여자들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