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년 노산 태산 트래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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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구 |
작성일 | 2018.01.04 |
이상하게 기회가 생기지 않던 중국, 아버지 한마디에 추진한 이번여행으로 기존에 가졌던 중국 그리고 패키지여행에 대한 무지와 불편함이 조금은 가시는 계기가 된 여행이었습니다. 노산, 태산은 좋은 기운이 넘쳐난다는 가이드의 설명에 단점보단 장점을 생각하며 산행했습니다. 모든 중국의 산이 이러하진 않겠지만 우리네 산과 다른 헐벗은 숲이나 돌계단으로 이뤄진 등산로등 군데 군데 설치된 케이블카도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청도,곡부,태산,청도로 이어진 여정은 중국의 크기를 다시금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 광활한 평야도 부족한지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긴 다리(늦은 밤과 짧아진 일조시간의 아쉬움)... 매일매일 스카이라인이 변한다는 5.4광장 앞 마천루, 3천년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공자의 고향 곡부, 무수한 글귀를 남긴 태산 즐거운 4일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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