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북알프스 종주 0806~0810 |
---|---|
작성자 | 박*호 |
작성일 | 2015.08.17 |
거의 일 년만이다. 작년 가을 에베레스트를 꼬닥꼬닥 같이 걸었던 분들을 인천공항에서 조우했다. K & trekkers 산우회 회원들로 낯선 두 분을 제외하곤 아는 얼굴들이었다. 그리고 서울을 비롯하여 전주, 해남, 제주에서 오신 분들이 합류되어 한 팀이 꾸려졌다. 날씨는 닷새 동안 맑았다. 트레킹 내내 적당한 기온과 화창한 날씨에 멋진 풍광을 조망하면서 뜻밖에 뇌조도 만났고, 연신 함박웃음을 지으며 서로를 격려하며 보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만 걸었고, 즐겼고, 힐링을 한 트레킹이었다. 비록 전원 다 완주하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아쉬워하거나 서운해하지 않는 멋진 이들과의 산행에 나는 뜨거운 박수를 쳐드립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곁에 있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첫날 가미고지에 발을 디디며 기> <둘째날 고나시타이라를 출발하며> <세째날 다이기렛토를 지나오고나> <네째날 드디어 정상에 오르다> <다섯째날 나고야성을 마저 둘러> |
이전글 | |
---|---|
다음글 | 캐나다 록키+나이아가라 트레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