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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도네시아 롬복섬 Mt. 린자니(3,726m) 6일 트레킹입니다.-1
작성자 김*호
작성일 2014.09.12


안녕하세요? 혜초여행사 김종호입니다.
추석연휴기간인 9/6~9/11까지 9분 모시고 인도네시아 롬복섬의 린자니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아직 제대로 인프라가 구축이 되지 않아
산행에 약간 어려움이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같이 간 선생님들과 현지 가이드의 도움으로 즐겁게 여행을 마쳤습니다.

롬복섬은 깨끗한 바다로 최고의 휴양지로만 알고 계시는 분이 많은데요. 롬복섬의 또다른 상징인
린자니 산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서 두번째로 높은 화산인 린자니는 화산속에 화산이 또 있는 독특한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행 첫째날은 아침일찍 호텔을 떠나 트레킹의 시작점인 슴발룬까지 차로 이동합니다.
슴발룬에서 간단히 입산신고 및 산행 준비를 하고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역시 적도에 가까운 나라인지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30도를 육박하는 날씨와 뜨거운 태양이 트레킹을 조금 힘들게 하지만 린자니의 또다른 매력이죠.
앞에서도 말했듯이 린자니는 휴화산입니다.
화산의 특징이 가파른 경사와 흙먼지가 많다는 것인데요.
역시 린자니도 예외일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팔라완가2 야영장에서 바라본 아낙호수와 일몰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아무리 적도에 있는 나라지만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밤에는 좀 쌀쌀했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정상공격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밤하늘의 동그란 달과 별이 우리들을 반겨주듯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슴발룬에서 출발하기 전에 단체>

<뜨거운 태양아래서의 트레킹>

<아직도 땟감으로 음식을 하고 있>

<그늘아래 쉬고 계시는 선생님들.>

<긴 막대기 위로 짐을 옮기는 포>

<팔라완가 2 야영장에서 바라본>

<야영장에서 바라본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