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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알프스(야리가다케/호다케 종주)
작성자 박*호
작성일 2014.08.09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트레킹이었다.
7월26일 길을 나서 7월30일 집으로 돌아온 여정이었다.
어쩌면 짧은 인연이었지만 긴 여운으로 남았다.
밤하늘의 무수한 별바라기도 하였고, 아직도 남아있는 잔설도 밟았다.
그리고 힘든 고단함도 족탕에서 생맥주로 풀었다.
우리는 이렇게 힐링을 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내려올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꽃처럼
내려와서 알았네, 올라가며 몰랐던 그산처럼,
무장무장 걸었던 참 좋은 사람들...
오래오래 기억에 남았다.

<고나시타이라를 출발하며>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야리 산장을 나서며>

<오오바미다케에서 포즈를 잡고>

<기타호다케를 지나며>

<호다까산장을 떠나며>